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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6-27 - 철도여행기493 - 아우라지26, 석항1 - 꼬마열차, 스키열차 촬영 - 2008.02.28 맛좀볼래 라면 번개 |
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traintrip.kr/pic/photo_264.htm
# 이용열차 02월 27일 1. #1652 무궁화호 아우라지(10:50)->석항(12:12) : 3,500원
# 이용교통수단 02월 26일 1. 시외버스 강원여객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08:15)->동해시외버스터미널(11:25) : 14,400원 2. 시내버스 강원여객 21-3번 동해시외버스터미널(11:40)->동해역(12:00) : 1,000원 3. 김덕래님 차량 동해역(12:30)->주막 아구찜(12:30-13:30)->삼척 오십천교(13:50-14:30)->삼척시외버스터미널(14:40) 4. 시외버스 강원여객 삼척시외버스터미널(15:00)->강릉(15:55) : 4,500원 5. 이찬용님 자가용 강릉시외버스터미널(16:00)->유니온 관광(16:05-16:10)->강릉대학교(16:20) 6. 유니온 투어라인 전용버스 조규억 기사님 강릉대학교(16:20)->남애항 경기횟집(17:00) 7. 유니온 투어라인 전용버스 조규억 기사님 남애항 경기횟집(21:00)->강릉대학교(21:55) 8. 이찬용님 자가용 강릉대학교(21:55)->황실찜질방(22:00) 02월 27일 9. 택시 황실찜질방(07:45)->강릉시외버스터미널(07:55) : 2,600원 10. 시외버스 동해상사 강릉시외버스터미널(08:00)->여량(09:10) : 6,600원 11. 군내버스 석항(13:15)->연하계곡(13:25) : 1,000원 12. 군내버스 연하계곡(14:55)->영월터미널(15:15) : 1,300원 13. 시외버스 경기고속 영월터미널(15:30)->강남터미널(18:40) : 10,500원
# 먹거리 02월 26일 1. 중식 주막 아구찜 033) 531-6344, 532-4278(동해시 천곡동 시청로타리 옆 흥국생명 빌딩 내) 해물탕 20,000원 2. 석식 경기횟집 033) 671-7330(남애리에 위치) 모듬회 등 02월 27일 3. 조식 임계정 033) 648-9410(옥천동에 위치) 청국장 4,000원
# 숙박 1. 황실사우나 033) 648-5858(옥천동, 강릉역 근처) 6,000원
- 02월 26일 -
0. 동서울터미널에서(08:00-08:15)
오늘, 내일 이 곳 저 곳을 들르며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러 동해로 가는 시외버스에 오른다.
1. 시외버스 강원여객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08:15)->동해시외버스터미널(11:25) : 14,400원
버스는 울진행으로 28석 우등형이기에, 좌석이 편안한 편이다.
피곤함에 잠을 청하니, 금방 동해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였다.
2. 시내버스 강원여객 21-3번 동해시외버스터미널(11:40)->동해역(12:00) : 1,000원
동해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자마자, 곧바로 시내버스를 타고 동해역으로 이동!
3. 김덕래님 차량 동해역(12:30)->주막 아구찜(12:30-13:30)->삼척 오십천교(13:50-14:30)->삼척시외버스터미널(14:40)
3-1. 중식 주막 아구찜 033) 531-6344, 532-4278(동해시 천곡동 시청로타리 옆 흥국생명 빌딩 내)
동해역 옆 강원지사에서 고객대표 담당인 김덕래님을 만나 동해시청 인근의 주막 아구찜에서 해물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짧은 시간 동안 바다열차 사진촬영 포인트를 찾아 돌아 다녔다.
특히 삼척 오십천교 주변은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다.
비록 지금 시간에는 바다열차가 지나가지 않아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삼척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하였다.
4. 시외버스 강원여객 삼척시외버스터미널(15:00)->강릉(15:55) : 4,500원
짧은 시간 동안 김덕래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치고, 시외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
5. 이찬용님 자가용 강릉시외버스터미널(16:00)->유니온 관광(16:05-16:10)->강릉대학교(16:20)
터미널에서 유니온 관광 이찬용 사장님을 만나, 유니온 관광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번에는 겨울동안 기차여행 패키지 진행을 하느라 수고를 했던 유니온 관광 사장님, 로컬가이드와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가질 시간이다.
6. 유니온 투어라인 전용버스 조규억 기사님 강릉대학교(16:20)->남애항 경기횟집(17:00)
유니온 관광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신 후, 강릉대학교로 이동!
로컬가이드를 했던 강릉대학교 학생들은 나의 출현에 깜짝 놀라며, 반가워하는 것 같다.
참석자를 살펴보면, 학생은 총 7명, 남자 가이드 3명, 여자 가이드 4명이 나왔으며, 유니온 관광 이찬용 사장님, 영동관광 김윤영 전무님 이렇게 된다.
짧다면 짧은 겨울 시즌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하다 보니, 금방 남애항에 도착을 하였다.
7. 석식 경기횟집 033) 671-7330(남애리에 위치) 모듬회 등(17:00-21:00)
식당에 도착하여 싱싱한 회와 소주를 벗삼아 그 동안의 고생에 대한 위로를 해본다.
정신없이 지나간 겨울 시즌에 학생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며 일을 한 것을 떠 올리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먹고 싶은 음식이 금방 사라지는 것이었다.
식성 좋은 학생들과 함께 하다 보니, 그 많은 음식이 어디로 가 버린 것인지?
특히 여자 가이드의 식성이 생각 이상이라 약간은 당화스럽다.
거기에 술까지 잘 마시는 데에다가, 나한테 자꾸 술을 먹이니, 거절할 수도 없고 이런!
결국 나의 평소의 주량을 넘기고 말았다.
거기에 2층 노래방에서 맥주를 마시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분 좋게 노래를 부르며 놀다 보니(심지어 100점이 나와 지폐를 화면에 "딱" 하고 붙여 주었다) 벌써 21:00가 되었다.
8. 유니온 투어라인 전용버스 조규억 기사님 남애항 경기횟집(21:00)->강릉대학교(21:55)
4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다시 강릉대학교로 이동!
9. 이찬용님 자가용 강릉대학교(21:55)->황실찜질방(22:00)
학생들과 헤어지고, 휴식을 위하여 찜질방으로 이동!
10. 황실사우나 033) 648-5858(옥천동, 강릉역 근처) 6,000원(22:00-07:10)
찜질방에 도착하자마자 뜨끈한 탕, 휴게실에서 휴식을 하며 술도 깨고, 피곤함을 달래 보았다.
- 02월 27일 -
11. 조식 임계정 033) 648-9410(옥천동에 위치) 청국장 4,000원(07:10-07:45)
이 곳은 이찬용 사장님이 맛집으로 추천을 해주셨기에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한다.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싶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오늘은 청국장을 주문해서 먹어보는데, 반찬은 그리 많지 않지만 맛은 담백하고, 청국장의 경우 얼큰함보다는 구수한 맛이 느껴진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집의 특이사항이라면 07시부터 15시까지만 장사를 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간단하였다.
술을 판매하지 않기에 그렇다고 한다("임계정은 술을 판매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그리고 임계정이라는 이름을 생각해 보면, 아마 식당 주인이 정선 임계에서 생활을 하시던 분이 아닐까 상상을 해본다.
12. 택시 황실찜질방(07:45)->강릉시외버스터미널(07:55) : 2,600원
너무나도 맛있게 식사를 하다 보니, 벌써 07:45분이다.
서둘러 식사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택시를 타고, 강릉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13. 시외버스 동해상사 강릉시외버스터미널(08:00)->여량(09:10) : 6,600원
도착하자마자 승차권을 구입하고 정선행 시외버스에 오른다.
피곤함에 잠시 잠을 청하는가 싶더니, 임계를 지나 여량에 도착을 하였다.
14. 옥산장에서(09:10-10:30)
아우라지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하나 있다.
바로 "옥산장"이라는 곳이다.
너무나 많이 방문을 해서 그런지, 이제는 내 마음 속의 고향 같은 장소이다.
짧은 시간 최숙희 사장님을 뵙고, 아주머님의 푸근한 인심과 손 맛이 느껴지는 간단한 백반과 감자전으로 입을 즐겁게 한 후, 아우라지역으로 이동하였다.
15. #1652 무궁화호 아우라지(10:50)->석항(12:12) : 3,500원
아우라지역에는 비둘기호에서 통일호, 통근열차 그리고 무궁화호까지 꼬마열차의 명맥을 잇고 있는 열차가 보인다(1일 2회 제천-아우라지간 왕복 운행)
간단히 사진 촬영 후 열차에 오른다.
열차 안에 손님은 거의 없는 편이다.
차장님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벌써 내가 내려야 할 석항역이다.
16. 군내버스 석항(13:15)->연하계곡(13:25) : 1,000원
석항역에서 내리는 손님은 오직 나 한 명!
석항역에서 내리려 할 때, 차장님께서 여기서 내리는 이유를 상당히 궁금해 하시는 듯하다.
오늘의 목적인 스키열차 촬영을 위해서 가까운 역을 찾다 보니, 이 곳에서 내려서 접근을 해야 최적의 방법이 될 것 같아서, 하차를 한다고 하니 고개를 끄덕끄덕!
석항역에 내려서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면 삼거리가 보이는데, 이 곳에서 약 30분~1시간 간격으로 영월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탑승할 수 있었다.
군내버스는 07:25(함백), 07:40(녹전), 08:25(함백발), 08:40(녹전발), 09:05(함백), 10:05(함백), 12:05(함백), 12:20(녹전), 13:15(함백), 14:15(함백), 14:30(녹전), 15:05(함백), 16:00(녹전), 17:05(함백), 18:05(함백), 19:15(함백), 19:20(녹전), 20:35(함백), 22:40(함백)
이다.
17. 연하계곡 입구에서(13:25-14:55)
버스로 10분여를 달려, 연하계곡 입구에 도착!
일단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촬영할 위치를 정하고, 천천히 준비를 하였다.
화물열차로 연습을 한 후 스키열차를 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 눈이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스키열차를 눈과 함께 담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을 해보지만, 이렇게 눈이 없이 맑은 날씨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S라인을 역동적인 모습으로 달리는 스키열차를 사진으로 담았다는데 위안을 삼아야지.
18. 군내버스 연하계곡(14:55)->영월터미널(15:15) : 1,300원
스키열차를 촬영 후, 영월터미널로 이동을 하였다.
19. 시외버스 경기고속 영월터미널(15:30)->강남터미널(18:40) : 10,500원
터미널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 후, 마침 강남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있기에 재빨리 승차권을 구입 후, 탑승!
편안히 휴식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첫댓글 남애항이 어디에 있어요 강릉에서도 한참 가야하는것 같네요
주문진 지나 하조대 가기 전에 있음, 횟집도 많고 나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