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제육볶음을 시켰더랬죠.
상추에,쌈장,매운 고추.
제가 좋아하는 쌈밥의 메뉴가 다 들어있길래,
신이나서 상추쌈을 싸먹었죠.
혼자서 ㅋㅋㅋ
그런데 한참을 먹다가,
상추의 물기를 털어내려 자세히 상추잎을 보게되었죠.
이게 왠일이랍니까!
상추 잎의 뒷면에는 진드기가 우글우글 -_-;
갑자기 속이 뒤집히려하더군요.
그러나!
제가 누굽니까.
비싼 돈 주고 사먹은것을 뱉을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상추를 멀리로 치운채,
밥에 고기만 먹었습니다.
ㅡ.ㅡ;;
흐르는 음악은 art의 슬픈얼굴입니다.
어제 영중이와 성모가 불렀더랬죠.
영중이 보기와는 다르게(?) 노래 잘하더군요.
성모는 랩(? 그거 랩 마져? ㅋㅋ)을..ㅋㅋ
어제의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며,,,
첫댓글 진드기까정 오호~ 배부르것다 ㅋㅋㅋ
ㅋㅋ 성모랩 상상이간다
ㅋㅋ.....몸보신 했다구 생각해라~~ 멍멍이에 진드기까지...ㅋㅋ
지현이는 몬묵눙게 없어~! 뭐든지 잘먹어~술,고기,멍멍,꼬꼬, 그리고 진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드기..ㅡㅡ? 아즘마 오늘은 제때 밥 묵었냥,,?? 글구..어제의 성모의 랩.. 머쩌머쪄~~
아니 나 1시 넘어서 먹어찌 ㅋㅋㅋ
오 단백질 죽이는데
언제함 들어봐야 겠는걸.. 성모의 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