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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라이프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동경에 갔을때의 후기를 쓴후 메일로 질문이 몇통왔습니다. 해서 카페에다 답변 글 올릴께요.. 글구 대단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잘해서 대단한것은 아닙니다.. 성격자체가 적극적이라서 그렇습니다..저도 아직 초보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을 드릴 아무것의 정보도 없고, 노하우도 없습니다....오해마세요...
우선 제가 짐이 엄청났다는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고, 정식통관등을 하였는지도 궁금해 하셨습니다..
전 4월에 처음 일본오사카연수를 갔었고, 5월에는 개인적 일이 있어 동경에 갔었는데, 간김에 여러곳 둘어보고 온것입니다.. 4월에도 짐이 많았고, 5월에도 짐은 많았습니다. 짐이 많은 이유는 우선 드렁크가방을 잘못사서 가방자체의 무게만해도 무겁습니다.(가벼운거 사세요)
전 연수때 공부는 안하면서 일어책몇개랑 아주 두꺼운 일한사전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구매대행받은 치약이랑(저쓰려고 몇개더샀음) 아는 사람이 부탁한 팜플렛이 10권. 동경박람회가서 받은 팜플렛을 추려왔지만 그것도 몇키로.. 제 개인물건도 여자라서 좀되구요.. 또, 들기 힘든 접히지않는 장우산 몇개.등등 샘플링작업만 했습니다.
사가지고 온 물건은 단품목 대량이 아닙니다.. 첫연수때 조금 욕심부리다 유치되는 경험이 있었기때문에 절대 대량안합니다.. 제가 관심가는 품목 샘플링들을 했는데, 한품목당 2개씩 했습니다. 이번에 시간이 많이 없어 품목도 많이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보따리라는 자격지심에 아무 문제가 없는 제품에도 신경이 쓰입니다.. 동경가서 옷도 사왔지만, 그것도 다 하나씩. 제 입을거만 사오면서도 택 다 떼고 입고, 넣고 가지고 왔습니다.일본갈때 옷 하나도 안가져갔거든요. 400불이라는 금액때문에... 저도 법에 어긋나지않는 절세,아이템이 정해지면 대량들여와야하는데. 그건 당연히 정식통관해야지요. 법 지키지않으면 본인마음자체가 불안합니다.떳떳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 연수를 한달에 한번씩 다닐 계획입니다. 연수는 아이템을 찾을때까지 계속 다닐것입니다. 일년이든 이년이든.. 우선은 아이템을 보는눈을 가져야하기때문에 일정기간동안 계속 다닐것입니다.
당장 먹고 살아야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다니다보면 뭔가 보이겠지요..그때까진 샘플링만 할 예정입니다. 대독님께서 지적해주신 내리막길을 서두르지말라는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겨두고 있습니다.. 제가 성격이 급해서 더욱 한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순간 욕심이 나는 제품, 한국가서 후회하는 제품들,더 사올걸 하는 마음도 많지만, 이런 시행착오들이 연수회차가 늘어가면서 줄어들기를 바랄뿐입니다..
중요한것은 일본으로 가기전에 관심분야의 제품들에 대한 시장조사와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에서는 인터넷으로만 시장조사를 했었는데, 이제 시장에 나가 직접 물건을 만져도 보는등 눈으로 확인하면서 일본제품을 비교할수있는 눈이 될수있도록 더욱 열심히 다녀야 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첫댓글 라이프님은 아주 표준활동을 잘 하고계시네요
옆으로 새지않도록 대독님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울 아빠드릴 클로렐라두병에 엄마관절염에 드실 글로코사민두병에..시아버님 나이키등산화에 시어머님 화장품.. 어버이날 선물을 일본에서 산걸로 드렸어요..^^ 이것만 해도 무게가........
모든것은 정도가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