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18. 열두 번 주.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28 복의 근원 강림하사
기도 조용림 권사(549)
성경말씀 로마서 15:22~33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너와 나, 국경이 없는 세상이 온다면
찬송 474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광고 가족 방문– 임명화 권사님 아드님 가족, 박연순 집사 아드님 (외식)생신 축하-이현정 집사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이도재 집사님 중환자실서 좋아졌습니다.
찬송 464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고, 나도 아프잖아요.
목사님이 대상포진 후유증과 과로에
두 눈에까지 붉게 염증과 눈곱이 끼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소득이 있다면
서울 방송국 사무실이 좀 정리가 되어 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손수 움직이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22절입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로 가려고 하였으나 여러 번 길이 막혔습니다.
23절, 그러나 이제는 이 지역에서 내가 일해야 할 것이 더 없습니다.
여러해 전부터 여러분에게로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므로
내가 스페인으로 갈 때에
24절, 지나가는 길에 여러분을 만나 보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여러분과 먼저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여러분의 후원을 얻어 그곳으로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25절, 그러나 지금 나는 성도들을 돕는 일로 예루살렘에 갑니다
26절,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예루살렘 사는 성도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낼
구제금을 마련하였기 때문입니다.
27절,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이방 사람들은 그들에게서 신령한 복을 나누어 받았으니
육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으로 그들에게 봉사할 의무가 있습니다.
28절, 그러므로 나는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하게 전해 준 뒤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겠습니다.
29절, 내가 여러분에게 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것으로 압니다.
30절,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서
그리고 성령의 사랑을 힘입어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도 기도합니다만
여러분도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열심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31절, 내가 유대에 있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서 화를 당하지 않도록
그리고 또 내가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는 구제금이
그곳 성도들에게 기쁘게 받아들여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2절,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을 안고 여러분에게로 가서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쉴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3절,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우리 석문분 권사님이 90이 넘었으니
목사님과 20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우리 김성오 집사님도 목사님과 20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젊을 때에는 우리 가족과 외식을 함께 하곤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 박영숙 집사 나이 때 오신 것입니다.
목사님이 어제 호강 luxury 했습니다.
우리 박영숙 집사님이 딸 사위와 제주도까지 여행 가서
초호화 별장에서 80만 원짜리 회를 먹었다면서 자랑하기에
목사님이 샘이 나서
불과 1개월 전에 소, 대변도 못 누고
밥 한술 못 먹던 것, 살려 놨더니
배은망덕하게도 저만 잘 처먹고 왔다고.
그랬더니
미안했던지
어제는
목사님 사랑만 받고 대접 한 번 못했다며
비싼 장어집을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고 이제 사람 됐네요~
그리고 밥 사고 커피까지 사야 한다고
맛있는 커피에 맛있는 빵까지 대접받았습니다.
이제야 목사님이 토라졌던 것이 사라졌습니다.
목사님도 늙었는가 봅니다.
이렇게 작은 일에도 토라지니
이 자리를 빌어 옹졸 옹졸한 목사님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22절입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에게로 가려고 하였으나 여러 번 길이 막혔습니다.
23절, 그러나 이제는 이 지역에서 내가 일해야 할 것이 더 없습니다.
여러해 전부터 여러분에게로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므로
내가 스페인으로 갈 때에
24절, 지나가는 길에 여러분을 만나 보고
잠시 동안만이라도 여러분과 먼저 기쁨을 나누려고 합니다.
그 다음에 여러분의 후원을 얻어 그곳으로 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25절, 그러나 지금 나는 성도들을 돕는 일로 예루살렘에 갑니다
26절,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예루살렘 사는 성도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낼
구제금을 마련하였기 때문입니다.
로마서는
사도바울이 고린도에서 로마 교인들을 그리워하며 쓴 편지입니다.
이런 면에서
성경은
당시 사역자와 성도님들의 삶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사님 설교도
목사님의 적나라한 신앙적 삶을 이야기 합니다.
오늘은 로마서를 마치려 합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성경이 구약과 신약 성경 두 권으로 만들어졌는데
어떻게 구약과 신약이 하나가 되었을까요?
구약 성경에 나오는 다윗, 솔로몬 왕 등이 있을지라도
구약을 역사서로 간주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름도 역사적 인물로 간주되기도 어렵습니다.
그럼 구약 성경은 언제 어떻게 편집되었겠습니까?
신학자들은
바빌론 유수 이후 BC5.6세기 유대 제사장들의 정치적 이념 때문에
편집된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신약은 예수님 죽음 이후 로마 시대에 편집된 문헌입니다.
그래서 구약과 신약의 성격과 배경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역사와 정치, 신앙적 배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가사이하게도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바빌론 유수 이후 유대민족의 적나라한 현실에 있습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설움과 가난, 핍박, 좌절
그런 위급한 역사 속에서도 유대민족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종교의 힘에 의한 기도의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구약이 말하고자 하는 신앙적 정신이고 유대민족의 자존심입니다.
바로 이것이 구약 성경의 목적입니다.
바로 이런 구약의 역사를 신약성서에서 한 몸으로 담아낸 것이
바로 예수님의 삶과 십자가 고난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역사적 배경을 꼭 닮은 예수님의 고난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도 로마에 의해서 AD70년에 망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신약의 역사적 배경입니다.
목사님은 구약학을 연세대학교 박준서 교수님께 두 학기 배웠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복잡다단[複雜多端한 문제에 대해서는
세계적인 석학이신 교수님께 강의를 들으면서조차도
고민 한 번 못 해봤습니다.
그런데 박준서 교수님께서 강의하시기 전에 인사하셨던
샬롬!
샬롬! 인사말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어쩜 우리의 믿음과 사랑도
샬롬! 샬롬이 전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로마서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성경과 우리의 신앙과 현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간극의 차이를
그리고 오해와 괴리감 乖離感까지도
당면한 이런 신앙 문제들을 우리들의 지식과 상식으로
그리고 믿음과 사랑을
어떻게 풀이하면서 실천해 가야 하는지?
목사님 스스로조차도 고민거리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신앙은 우리들의 삶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27절입니다.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이방 사람들은 그들에게서 신령한 복을 나누어 받았으니
육신의 생활에 필요한 것으로 그들에게 봉사할 의무가 있습니다.
28절, 그러므로 나는 이 일을 마치고
그들에게 이 열매를 확실하게 전해 준 뒤에
여러분에게 들렀다가 스페인으로 가겠습니다.
바로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큰 교회가 작은 교회 도와주고
부자가 가난한 자 도와주는 것
그러나 놀부가 흥부 도와주었습니까?
그래서 가난이 어디로부터 왔겠습니까?
그래서 세상이 요지경 속입니다.
살인마 푸틴이 수십만을 죽일지라도
그냥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검찰 독재로 국민의 숨통을 조여 올지라도
그래서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질지라도
이번 일본 외교에서조차
우리 역사와 국민의 자존심을 왜곡할지라도
그냥 골방에 앉아서 기도만 해야 하는지?
그런데 사도바울은 이렇게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23절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절,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절,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절,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절,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절,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30절,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목사님도 이렇게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울면서 가슴을 훔치면서 살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앙도 인생도 고난입니다.
지난주에도
서울 방송국 120평 되는 사무실 맨바닥 위에 돗자리를 깔고 잠을 잤습니다.
아직까지도 헝그리 정신이 살아 있는지?
그러면서
정말 배고팠고 피눈물 흘렸던 그 시절을 생각해 봤습니다.
30절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서
그리고 성령의 사랑을 힘입어서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나도 기도합니다만
여러분도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열심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31절, 내가 유대에 있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서 화를 당하지 않도록
그리고 또 내가 예루살렘으로 가져가는 구제금이
그곳 성도들에게 기쁘게 받아들여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2절,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을 안고 여러분에게로 가서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쉴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3절,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우리가 산다는 건
바로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어머님께서 항상 하신 말씀입니다.
콩 한 각이라도 나누어 먹을 줄 알아야 한다.
목사님은
서두에 구약과 신약을 왜? 한 권으로 담아냈을까?
그리고 어쩜
구약과 신약은 동시대에 편집되었을 것이란 생각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구약 창세기에서 신약 요한계시록에까지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이 구원 계획은
구약 유대민족을 넘어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어제 목사님이
우리 박영숙 집사님께 럭셔리한 대접을 받고 오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국경이 없는 세상이 온다면
전쟁도 사라질 텐데
네 나라
내 나라가 따로 없으니
언제든
어느 나라
어느 땅에서든지
살고 싶은 곳으로 가서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그랬더니
우리 박영숙 집사님께서 운전하고 있는 목사님 손을 꼭 잡으면서
목사님 저 죽을 때
목사님이 손잡고 기도해 주셔야 해요.
목사님은
이렇게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 박영숙 집사님을 존경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절,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오늘 로마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묵상, 인애하신 주님, 어느새 노랑 개나리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은 시절에 따라서 피고 지고 아름답기만 한데
이런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고 있는 우리 인간은 잔인하기만 합니다.
살인마 푸틴은 우리 인류를 말살해 갈지라도 용감한 자 하나 없습니다.
그냥 두고 보자는 것인지 두렵고 화가 치밉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군사독재를 거치며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검찰 독재가 뭐겠습니까?
경제는 곤두박질치는데
국민은 가난에 허덕이는데
온 국민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가야만 되겠습니까?
정말 국경이 없는 세상
전쟁이 없는 세상
검찰 독재가 없는 세상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샬롬!
이 세상에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이런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 주님께 헌금을 드립니다. 드린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헌금이 쓰이는 곳에 사랑의 열매가 30배 60배 100배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감화 교통하심이
너와 나 그러면 우리가 되는 세상을
서로 돕고 사랑하기를 원하는 우리 성도님들 머리 위에 자녀들 위에
그리고 병상에서 사투와 싸워 이겨낸 우리 이도재 집사님 머리 위에 그 가정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