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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에 좋은 약초 1.삽주(백출ㆍ창출) 도교 모산종의 창시자인 도홍경은 심산유곡에서 유불도 삼교를 겸수(兼修)하면서, 도교의 외단술과 양생술을깊이 연구한 인물입니다. 갈홍(葛洪) 이후 제일 훌륭한 연단가로 알려졌지만 의학에도 조예가 깊어, ‘본초경집주’‘명의별록’ 등을 남겼지요. 그가 집필한‘본초경집주’는 처음으로 약초의 분류체계를 세워 오늘날까지도 인용되는 명저입니다. 도홍경이 은거했던 모산은 도교 모산파의 성지이면서, 모산 삽주(茅蒼朮)라는 약초의 산지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 삽주는 중국에서는 출(朮)이라고 부르는데, 국화과인 이 식물은 우리나라 전국의 야산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약초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삽주는 중국의 그것과 종이 약간 달라요. 몇년 전 사스(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가 유행했을때, 중국 당국에서 이 삽주를 활용한 처방들을 사스 예방 및 치료약으로 출시해 한동안 중국 전국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죠. 그만큼 삽주는 위와 장을 건강하게 하는 작용이 탁월하여 장기능이 약한 분들께는 최고의 영약이라 할만합니다. 위장의 찬 기운과 담음을 배출해 입맛을 돌게하고 몸을 가볍게 해주죠. 또 관절질환, 체내의 풍습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식욕부진, 복부팽만, 오심, 구토, 설사를 비롯해 몸이 무겁고 나른한 증상에 자주 처방합니다. 관절에 물이 차는 삼출성 류머티즘과 수족저림, 관절통, 부종 등에도 쓰이며, 습사가 심한 유행성 질병과 감기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2.후박 동의보감에 의하면 후박은 성질이 덥고 맛은 쓰며(혹은 맵고) 독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냉기가 있고 배가 더부룩하며 부글부글 끓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나 식체로 인해 소화가 되지 않을때 치료하지요. 담을 삭히고 막힌 기운을 내려주며, 장위의 기능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어 설사나 이질 구역질등을 낫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오래전부터 장에좋은약초로 사용되어온 한약재인 것이죠. 그러나 후박은 여기서 끝이 아님! 부수적으로 혈액순환을 돕기도 하고, 근육통이나 부종을 제거해 타박상을 치료하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또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작용을 하므로 가슴이 답답해질 때 먹으면 효과가 좋지요. 후박나무는 강한 항균작용으로도 유명합니다. 황색 포도상구균, 이질간균등을 제거해주어 복통을 없애므로 여름철 식중독원인균들을 치료할때 좋습니다. 후박나무로 차를 만들면 여름에 식수대용으로 마시기에도 좋구요. 부수적으로 입덧, 기침, 신경성위염과 변비등에도 효능이 있는만큼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후박 먹는법을 알아볼까요? 물 2리터를 기준으로 후박을 20g 넣어 30분 정도 달이기만 하면~!!끝입니다!!! 달이기 전에 흐르는 물에 한번 씻으면 더 좋고, 치자를 함께 넣어먹어도 됩니다. 이 차는 '후박치자수'라는 이름으로 예전에 모닝와이드에서 장에 좋은 약초-해독수라는 이름으로 방영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 창출(蒼朮, 삽주) 성질은 따뜻하며[温]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痰飲:가래담; 마실음; 담음의뜻: 위확장으로 인하여 먹은 물이 온 몸에 흩어지지 않고 장(腸)이나 위에 괴어 출렁 출렁 소리가 나며 가슴이 답답한 병 ‘새우리말 큰사전’), 현벽(痃癖:힘줄당기는 병현;적취벽; 적취(積聚: 적은 늘 한곳에 있는 덩어리를 뜻함이요. 취는 있다가 없다가 하고, 또 이리저리 돌아다님을 뜻함, 오랜 체증으로 인하여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적기(積気) 적병(積病) ‘새우리말 큰사전’), 기괴(気塊:기운기;덩어리괴), 산람장기(山嵐瘴気(뫼산;남기람;장기장;기운기: 장기(瘴気):풍토병, 습하고 더운 땅에서 생기는 독기)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証:저릴비, 증거증‘신체의 감각 작용을 잃음 또 그 현상’)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脹満:배가 잔뜩 부름; 복강안에 액체가 괴어 배가 잔뜩부음,난소낭종의 이상 발육, 복막염, 간장병등으로 말미암아 일어남 ‘새우리말 큰사전’)을 없앤다. 삽주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만하며 살찌고 실한 것은 구슬을 꿴 것 같으며 껍질의 빛은 갈색이고 냄새와 맛이 몹시 맵다. 반드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그 물을 갈아붙여 하루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노랗게 볶아 써야 한다[본초]. 일명 산정(山精)이라고 하는데 캐는 방법은 흰삽주와 같다[본초]. 족양명과 족태음경에 들어가며 위(胃)를 든든하게[健] 하고 비(脾:지라비)를 편안하게 한다[입문]. 삽주는 웅장하여 올라가는 힘이 세고 습을 잘 없애며 비를 안정시킨다[역로]. 삽주 특징: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이른봄에 갓 자라난 어린 순은 희고 부드러운 털에 덮여 있다. 줄기는 곧게 서서 30-50cm의 높이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긴 잎자주를 가지고 있고 대개 세 개의 조각으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잎조각은 계란꼴에 가까운 타원꼴이고 잎몸이 빳빳하며, 가장자리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진다. 윗부분의 가지 끝에 수술과 암술로만 이루어진 둥근 꽃이 핀다. 꽃은 섬유질의 그물과 같은 외모를 가진 꽃받침으로 둘러싸여 있다. 꽃의 지름은 2cm 안팎이고 빛깔은 희다. 개화기: 7월에서 10월 사용부위: 뿌리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참삽주, 가는 잎삽주의 뿌리줄기도 함께 쓰이고 있다. 채취와 조제: 봄 또는 가을에 굴취하여 잔뿌리를 따낸 다음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썰고 불에 볶는다. 성분: 뿌리줄기에 방향성 정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주성분은 아트락틸론 이다. 아트락틸론이 후각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약효: 발한, 해열, 이뇨, 진통, 건위 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장염, 신장기능장애로 인한 빈뇨증, 팔다리통증, 감기 등이다. 용법: 말린 약재를 1회에 2-3그램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식용법: 어린 순을 나물로 해 먹는다. 쓴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여러번 물을 갈아 가면서 잘 우려낸 다음 간을 한다. 산채 가운데서도 맛이 좋은 것으로 손꼽힌다. 때로는 생채로 먹기도 하는데 쓴맛이 입맛을 돋우어 준다." 한의사 신재용씨가 펴낸 <내 마음대로 달여 마시는 건강약재>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만성 위장병에 좋은 삽주 국화과에 들어가는 여러해살이풀인 삽주는 창출 또는 백출이라고도 불리는 약용 식물로 쟁두초나 창구묘라 부르기도 한다. 햇볕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는 메마른 곳이면 산지 숲속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윤기 있는 잎 가장자리에는 바늘 같은 가시가 나 있다. 안덕균 한의학 박사가 펴낸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비위의 기운이 허약해서 음식을 적게 먹고 입맛도 없으면서 권태감이 자주 생기고 얼굴빛이 황색이며 대변을 묽게 보거나 설사를 하는 증상에 가장 탁월한 약초이다. 비장의 기능이 허약하면 수분의 정체가 심하여 전신이 붓고 소화가 안되는데, 이때 수분 배설 작용을 한다. 비장에 물과 습이 쌓이면 이내 담음이 발생하여 어지럽고 가슴이 뛰며 기침과 맑은 가래가 배출되는데,삽주가 이뇨 작용을 하여 담음을 제거시킨다. 또한 비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피부가 견실치 못하여 저절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될 때에도 효과가 있다.임신중의 구토에 좋은 반응이 있으며 위장 장애가 있는 감기, 사지동통에도 효과가 있다. 백출은 약리실험에서 생쥐의 체중증가 및 오랫동안 헤럼치는 능력을 증강시키고, 망상내피 계통의 탐식 능력을 증각시키며, 세포면역 기능도 촉진시킨다. 달인 물은 장관의 억제작용과 흥분 작용을 조절하며, 항궤양 및 간 기능 보호 작용을 나타낸다. 인체의 면역기능을 항진시켜주며, 혈관 확장 작용을 나타낸다. 이뇨 작용과 혈당 강하 작용, 항암 작용도 알려져 있다. 임상보고에서는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및 지연성 간염, 원발성 간암에 효과가 있었다. 또한 어린아이의 침흘리는 증상을 낫게 하며, 소아의 복통 및 설사를 그치게 하고 내이(內耳)의 장애로 인한 어지러움과 급성장염, 만성요통, 대퇴통,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임상 결과가 보고되었다. 삽주에 관해서는 소화 기관에 정체된 습을 제거하고 건위 작용을 나타내므로 배가 더부룩하거나 메스껍고, 구토, 묽은 변이 있는 증상 및 사지가 나른하며 설태가 두껍게 끼는 증상에 탁월한 반응을 보인다. 여름철 설사, 소아 복통설사, 음식감소, 위산과다, 위 십이지장 궤양 등의 증상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감기로 인해 오슬오슬 춥고 열이 나며 두통, 전신통, 땀이 업고 코가 막히는 등의 증상에 발한, 해열 작용을 나타낸다.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사지와 관절이 붓고 아프면서 무거운 증상에 효험을 보인다. 야맹증과 눈이 침침하고 눈을 뜨기가 거북한 증상에 돼지의 간이나 양의 간 속에 이 약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삽주에 들어 있는 정유는 진정 작용을 나타내고 간세포 손상에 보호 작용이 현저하다. 식도암 세포의 억제 작용, 항균작용, 혈당 강하 작용, 이뇨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에서는 소아 구루병에 유효한 반응을 보였고, 호흡기 감염증에도 현저한 치료 반응을 보였다. 소아 복통 설사, 심장 박동 과속, 수두, 볼거리염, 성홍열, 감기, 기관지염에 소염 작용을 보였다. ★삽주(창출/백출)차 끓이는 법 (권장복용법) ① 삽주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줍니다. ② 삽주 50g을 물 1ℓ를 넣고 끓입니다. ③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30분에서 한 시간 가량 더 끓입니다. ④ 다 달여지면 건더기를 걸러서 드십시오. 차를 다리는 시간은 대략 끓기 시작하면서 중불로 30분에서 한시간정도 달여서 물의 양의 처음의 1/2 정도로 유지하면 됩니다. ★삽주(창출/백출)차 마시는 법 일일 2~3회 정도 해서 따듯하게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전통 찻잔에 따라서 드시면 그 향과 맛을 더욱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삽주(창출/백출)차 우려내는 법 (다기(茶器)를 이용할 경우 ) : 연하게 드실 때 ① 창출 5g 씩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줍니다. (반 첩 이하 분량) ② 위 재료를 1인 다기 또는 다관(2인 이상)에 넣습니다. 다관= 차 주전자 ③ 끓인 물을 다관에 붓고 5분에서 10분 정도 우려냅니다. ④ 우려내면 차 잔에 따라서 먼저 향기를 음미하시고 드십시요. ⑤ 3 ~ 6 회 정도 계속 우려서 드십시요. ◆ 보관 방법 더울때는 냉장 보관 하시거나 건냉한 장소에 보관하시면 되십니다. 약차를 만든 후에 밀폐용 비닐팩을 사용하시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가능 합니다. 장을 튼튼하기 위해서 우유, 양배추,옥수수, 카레, 우엉,고구마,무말랭이, 호박,곤약, 콩, 미역, 다시마등의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드시고, 신선한 과일과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약초로는 변행초, 삽주, 예덕나무, 쑥, 수영, 느릅나무 뿌리껍질(유근피),민들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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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열공하여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