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대표:이명우, www.sony.co.kr)는 소니 고유 기술인 '베가
엔진(Wega Engine)'을 탑재한 42인치 디지털 PDP TV인
KE-42MR1K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KE-42MR1K는 지상파 방송으로부터 디지털방송까지, 입력되는 여러 가지 영상 신호를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으로 재현하는 소니 독자 기술의 고화질 영상 구현 시스템인 "베가 엔진(Wega
Engine)"을 탑재하고 있다.
"베가 엔진"은 시스템내의 모든 신호를 통합적으로 처리하여 디지털화 하는 것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상호 변환시 발생하던 신호 열화 나 노이즈 가 사라져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KE-42MR1K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존의 TV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이다.
플랫 패널(Flat Panel)을 탑재하여 디스플레이 부분이 얇고 가벼운 것은 물론, 투명한 유리 소재를 채용하여 마치 화면이 공중에 떠 올라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플로팅(floating)’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가운데 디스플레이 부분에 이어 양 끝단에는 저음 재생을 위해 신개발의 저음용 스피커, 패시브 래디에이터 를 채용하여, TV로는 최초로
얇은 틀 속의 스피커에서 박력 있는 저음 단계와 중고 음역 재생을 실현한다.
더불어, 메모리 스틱 슬롯이 탑재되어,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로 촬영한 정지화면(JPEG 이미지)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소니 코리아에서는 금번 KE-42MR1K 제품 출시를 계기로, 향후 신제품 대부분에 베가 엔진을 장착하여 고화질 영상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안목을 충족시키는 한편 국내 디지털 TV 시장에 베가 TV를 본격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