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에 게으름뱅이가 살고 있었습니다.하루는사람들을 따라 교회에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교회에 나온 사람들이 자신처럼 아무런 일도하지않고 예배를 드리거나,성경을 읽는
것이 전부였는데도 아무도따분해하거나짜증을 내는 사람 없이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게으름뱅이는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목사님 저는 매일 매일이 지겹습니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도 즐거운 표정입니다.그 이유가 뭘까요?"
목사님은 게으름뱅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당신에게 없는 것은 바로노동입니다. 안식일이 진정한
안식일이 되려면 나머지 엿새 동안,노동이 있어야 하는데당신은 엿새를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기 때문에
안식일이와도 아무의미가없는 거지요."
다음날부터 게으름뱅이는 연장을 들고밭에나가열심히일하기시작했습니다.
너희는 엿새동안 모든 일을 힘써 하여라.그러나 이렛날은 주 너희 하나님의 안식일이니,
너희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된다.
너희와, 너희의 아들이나 딸이나, 너희의 남종이나 여종만이 아니라, 너희 집짐승이나,너희의 집에 머무르는
나그네라도,일을 해서는 안된다라고말씀하고 있습니다.. <출20:9-10>
말씀대로 부지런함으로 살아가는사람에게 안식의의미는더값지게느껴지게 됩니다.
오늘날 주일 성수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안식일의 정신을 이어받되 예수님이 부활하신날을기념하며
교회에서예배드리며안식을누리는주의날로이어져야합니다
초대교회에서 지키는 주일은 안식일의 원래의 의미를 그대로 계승합니다.
단지 안식일을 예수님이 부활하신 주의날로 정하고 지키는 것입니다.
당연히계명대로엿새동안은 힘써 네 모든일을 감당하는 그 정신은 그대로 계승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의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주일에대한영성은세상가운데엿새동안 부지런하고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주의날인 주일에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려두리고 위로부터 임하는
은혜를 힘입는 것입니다.
서성수목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