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인정한 ‘10대 민간요법’
아프면 즉각 병원에 가는 것도 좋지만, 민간요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증상들도 있습니다. 아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10대 민간요법’은 우리가 평소 일상적으로 많이 겪는 증상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알아두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민간요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헛배가 부르고 가스가 찬다
파를 깨끗이 씻어 10뿌리 정도 잘라 넣고 물 두 대접을 붓습니다. 물을 팔팔 끓여서 한번 끓으면 은근한 불로 조절해서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입니다. 맛있지는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 3일 정도 복용해줍니다.
파뿌리는 능금산, 당 인산, 휘발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에 도움을 주고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만성피로
마늘 3쪽과 생강 3쪽을 강판에 갈아 컵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차 마시듯 마셔줍니다. 마늘과 생강은 피로회복과 근육회복에 매우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3. 코 막힘
바람이 들지 않고 맵지 않은 싱싱한 무를 조금만 갈아 베보자기로 즙을 짜줍니다. 탈지면에 그 즙을 묻혀서 막힌 콧속에 가볍게 넣어주면 한 번에 코가 뚫리게 되는데요. 이 방법은 자극요법의 일종으로 매우 효과적입니다.
4. 멀미, 구역질
이 음식은 입덧에 시달리는 임산부나 멀미 예방에도 좋은 음식인데요. 바로 ‘생강’입니다. 차를 타기 30분 전, 생강차 한 컵을 마시면 멀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피부 가려움증
오트밀을 푼 목욕물에 몸을 푹 담그면 벌레에 물리거나 햇볕에 타서 가려운 것 등을 포함한 여러 피부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채우고 오트밀 한두 컵 타기!)
베이킹 소다도 벌에 쏘이거나 발진으로 인한 피부통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벌에 쏘인 곳을 진정시키려면, 베이킹 소다에 물을 넣어 반죽한 다음 피부에 붙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6. 과음 후유증
오이에는 무기 염료질이 있어 알코올을 중화하고, 소화기에 들어가 완화 작용을 합니다. 오이 한개 반을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내어 음주 후에 마시면 숙취를 풀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코감기와 재채기
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생리적으로 중요한 작용을 하는 효소가 많아 노화방지, 미용,소화, 기침 감기에 좋습니다. 중간 크기의 무 반개를 잘라 강판에 갈아 약한 불에 5분간 서서히 달여준 후, 마늘 반 술 가량을 넣고 잘 저어 하루에 세 번 가량 먹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8. 불면증
불면증에는 파뿌리와 대추를 함께 달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파뿌리는 발한 작용을 해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대파의 뿌리 부분만 5개, 대추 10개에 물 세 그릇을 부어 그 물이 삼분의 일 정도까지 줄도록 달여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셔줍니다. 이렇게 10일 정도 유지해주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9. 발냄새
큰 무 1개를 깍두기 썰 듯 썰어서 큰 솥에 담고 물 세 바가지를 부어서 무가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줍니다. 다 끓은 물에 소금 1홉을 넣고서 5분 더 끓인 다음 대야에 부어 적당히 식힌 후 발을 담가줍니다. 이 방법을 일주일 정도 유지해주면 발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0. 변비
무청과 고구마는 습관성 변비에 좋은 음식입니다. 먼저, 무청 세 포기와 고구마 한 개를 적당히 잘라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이것은 먹기 직전에 갈아서 신선한 상태로 먹어야 효과적인데요. 아이들은 반 컵, 어른은 한 컵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하루 한 컵씩 한 달간 꾸준히 마셔줍니다. 무청과 생고구마 즙은 점액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나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로 평소에 겪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 주변에 위와 같은 불편함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의 민간요법을 해주는 건 어떨까요?
이상, 행복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