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설명 ○
3g - 27,000원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 주는 크레용 펜슬 타입의 립 컬러밤
-립밤의 뛰어난 보습 기능과 틴트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한번에 담은 스틱 타입의 립 컬러 밤
-먼저 펜슬 뒷 부분을 돌돌 돌리면 예쁜 크레용이 앞으로 나오고, 제품 사용 후에는 뒷 부분을 돌돌
돌려서 제품이 안으로 들어가게 하여 보관하시면 됩니다.
-립스틱 위에 살짝 덧바르면 좀 더 촉촉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제품 ○
작년 핫하게 히트쳤던 처비 스틱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입니다.
전 그때 안써보고 뒤늦게 그 대열에 합류했네요.
순결한 품평단에 당첨되어서 써볼 수 있게 된 오리지널 처비 스틱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이에요.
새로 나온 인텐스를 먼저 써봤는데 인텐스가 TOP고 오리지널이 그냥 커피.
발색은 확실히 인텐스가 아주 무시무시하게 뛰어나요. 요건 디자인은 같지만 발색이 투명하다는 점.
역시 크레용 같이 생겨서 구매욕을 자극하는 귀요미 립밤이에요.
괜시리 쓰면서도 기분이 좋고 재미있어요.
○ 속살 ○
커비 캔디 색상을 받았는데 속살을 들여다봤어요.
묘하게 자잘한 펄이 들어있는것 같은데 입술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냥 글로시한 반짝임으로 표현되는 펄인가 봐요.
색상은 약간 묘한 색상이에요. 완전 핑크는 아니고 약간 자주빛이 섞인 차분한 핑크색?
약간 연보라색도 섞인것 같고.. 여성스러운 컬러이면서 차분해요.
발랄하고 화사한 핑크는 아니지만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청순한 컬러랍니다.
데일리 립컬러로 좋으면서 튀지 않는 메이크업을 할때 바르기 좋아요.
○ 입술발색 ○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생입 -> 여리게 발색 -> 진하게 발색해봤습니다.
어차피 처비 스틱이 립밤이라서 굳이 립밤을 바르지 않아도 입술이 편안해요.
립밤 바른것처럼 입술이 촉촉해지지는 않지만 약간의 촉촉함과 예쁜 발색이 특징이에요.
입술 찢어지게 건조한 날에도 부담없이 바르기 좋은 제품이랍니다.
저는 우선 처비 스틱을 눕혀서 입술 전체에 가볍게 발라주고 그라데이션 하듯 중앙에 덧발랐어요.
자연스러우면서 여리여리한 핑크립이 됩니다.
이게 더 맑고 청초한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확실히 차분하지만 여성스러운 컬러에요.
아래처럼 여러번 진하게 덧발라주면 좀더 톤다운되는 느낌으로 선명해집니다.
색감자체가 톤다운된 핑크라서 전 여리게 바르는게 더 예쁜것 같아요.
더 청순하고 맑은 느낌에 핑크색도 좀 밝고 환해보이기 때문에 여리게 바르는걸 추천해요.
○ 전체샷 ○
눈화장은 아이라인 정도만 그려주고 최대한 깔끔하게 한 다음 커비 캔디를 발라줬어요.
여리게 바른건 딱 생기를 주면서 좀 청초한 느낌이 드는 예쁜 발색이에요.
입술색과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러운 핑크립이 된답니다.
진하게 바르면 톤다운되는 느낌이 강해지면서 살짝 탁한 느낌이 드는게 있어요.
그 느낌이 과하거나 강한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여리게 바른게 딱 맘에 들어요.
색감자체는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핑크라 어떻게 발라도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지만,
여리게 바르느냐 진하게 바르느냐에 따라 청초한 느낌이 강해지고 약해진답니다.
요거 투명하게 발랐을때의 색감이 아주 곱고 착한 아이에요.
○ 처비펜 ○
처음에 처비스틱이 두개 들어있어서 두개 온줄 알고 만세를 외쳤는데..
그것은 훼이크!! ㅋㅋㅋ 알고보니 하난 그냥 펜이었어요.
그것도 처비스틱과 같이 두면 전혀 구분을 못할만큼 똑같이 생긴 처비스틱 펜입니다.
뚜껑 열어보고 볼펜인걸 알았어요. 근데 확실히 좀 가볍긴 해요.
그리고 속이 텅~ 비어있는 듯한 느낌.
종이에 처비스틱을 써보니 파란색 똥펜이 아주 잘 써지네요.
나름 귀엽고 재미있는 소장품이 될것 같아 이렇게 깨알같이 챙겨주신 크리니크와 뷰티쁠 감사합니다.
○ 결론 ○
순결한 품평단으로 만나보게 된 크리니크 처비 스틱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커비 캔디!
요번에 새로나온 인텐스와는 발색의 차이만 있다고 보시면 되겠어요.
먼저 나온 오리지널은 투명하고 입술과 어우러지는 발색, 인텐스는 보이는대로의 선명한 발색.
외관이나 사용감 등은 다르지 않지만 발색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ㅏ
전 요 투명한 발색이 자연스럽고 청초해서 마음에 들어요~!
데일리 립으로 청초한 메이크업을 할때 딱 좋답니다.
이름이 처비 스틱 모이스처라이징 립밤인것처럼 입술에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굳이 립밤을 바르지 않아도 입술이 편안하면서 찢어지게 건조한 날에도 문제 없답니다.
립밤을 발랐을때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워지진 않아도 건조해지는걸 방지해줘요.
약간의 촉촉한 느낌도 함께 주면서 말이죠.
커비 캔디의 색감도 참으로 곱고 예뻐요.
단순한 핑크가 아니고 살짝 연보라색과 자주빛이 섞인듯한 묘한 핑크색이랍니다.
채도가 높지않은 살짝 톤다운되서 차분한 그런 핑크에요.
진하게 바르면 그런 톤다운된 차분하고 여성스럽지만 독특한 색감의 핑크가 되는데,
여리게 바르면 보다 밝고 투명한 핑크라서 더 청순하고 여리하게 나타나요.
전 그래서 보통은 진하게 발라 제색감이 나오는걸 좋아하지만 이건 여리게 바르는걸 추천해요.
청순한 여성의 립을 연출하기 좋답니다.
베스트 컬러 중 하나인 커비 캔디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