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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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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필 -새 가슴-
버치 추천 0 조회 154 16.03.08 14:1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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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08 15:17

    첫댓글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뒤 야트막한 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유난히 산새 지저귀는 소리가 마음을 흔들 때가 있죠.
    조용히 숨 죽이고 선 채 핸드폰으로 그 소리를 녹음하곤 하는데
    집에 돌아와 재생해보면 늘 직접 듣는 것만 못해 아쉽곤 합니다.
    이제 봄이 오고 새들도 돌아오면
    다시 그 울음소리를 들으러 나가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6.03.09 04:01

    과학이 발달하면서 농약이 만연하고
    벌레가 없어지니
    먹이 사슬이 단절 되어가니까 새소리마저
    듣기 어려운것 같아요.

  • 16.03.08 15:37

    잘 보고 갑니다~~^^

  • 16.03.08 18:31

    왠지모르게 마음이...그시기 하네요..편한 오후 되시길요..^^

  • 16.03.09 00:25

    좋은글 잘봤어요!!

  • 16.03.09 08:23

    잘 읽었습니다.

  • 16.03.09 17:06

    보드랍게 품을 줄 알고
    살뜰히 키울 줄 알고
    야멸차게 떠나보낼 줄 아는 새.
    그들을 인간의 생각으로 재단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인간은 경건한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지 우월감에 빠진 우리의 모습이 애처롭지요.

  • 16.03.11 07:10

    자연은 그 작은 풀뿌리라나도 위대합니다. 인간은 자연으로 태어났지만 자연속에서 벗어나 점점 자멸로 치닷는 모습에 씁쓸합니다.

  • 16.03.11 10:01

    잘보았네요 즐건 주말되세용

  • 16.03.12 13:16

    음악이 죽이는데요~!

  • 16.04.03 18:48

    잘 읽 고 갑니다.감사합니다.

  • 16.04.06 17:46

    조은글이네요

  • 18.03.29 22:46

    요즘 새를 보는 재미에 봄이 행복합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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