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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을 얻는 비결
인간은 왜 병이 드는가? 이 질문은 유전자는 왜 망가지는가? 라는 질문과 같은 질문이다. 그러므로 유전자가 좋아하는 환경과 싫어하는 환경을 잘 이해하고 나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알 수 있게 된다.
인간이 아름다운 환경과 사랑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유전자도 그러한 조건 속에서 강해진다. 그러나 오염된 공기와 물, 나쁜 음식, 스트레스 등에는 유전자가 고통을 느끼고 약해지게 된다. 오랜 세월 동안 고통을 당한 유전자는 생명력을 잃어가게 된다. 이럴 때, 세포는 망가지거나 변형되어서 질병이 생긴다. 사고로 다친 경우를 제외하고, 유전자 변질과 관련되지 않은 질병이란 없다. 즉, 유전자를 치료해야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 그러면 한 번 망가진 유전자는 다시 회복될 수 없는가? 회복될 수 있다. 유전자에는 재생 능력이 있는데 이 재생 능력이 강해지면 모든 질병은 치료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아무리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었다고 할지라도 유전자의 재생 능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병은 절대로 완치될 수 없다.
세포 변형과 그 회복 가능성
그렇다면 유전자는 언제 회복되고 생성되는가? 생명적인 환경하에서만 회복되고 생성될 수 있다. 깨끗한 음식, 맑은 공기,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 적당한 운동과 같은 생명적인 에너지가 외부로부터 공급될 때 유전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재생을 시작한다. 정상 세포의 유전자가 변질하여 암세포로 변하기까지 15년 이상이 걸렸더라도 암세포가 다시 정상 세포로 회복하는 데는 몇 개월이면 충분하다. 유전자가 회복되는 속도와 시간은 환자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생명적 환경하에서는 유전자가 재생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필요에 따라서 없던 유전자도 생성되게 된다.
위암, 간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과 같은 암의 종류는 무려 250여 가지에 달한다.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서도 암은 발생할 수 있다. 암은 외부로부터 병균이 침입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내 몸속의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서 생기는 병이다.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과정은 정상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주위의 나쁜 환경과 맞서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나쁜 환경에 물들어가게 되어 그 성격이 비틀어지고 악하게 변하는 과정과 매우 유사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포도 환경이 좋아야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세포는 싱거운 음식물을 좋아하고 깨끗한 공기를 원하는데, 세포의 주인인 인간이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공기가 오염된 지역에 살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세포는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매우 어렵게 된다. 그 결과 세포는 비정상적으로 변질하게 되는데 이것이 암세포이다.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되기까지 간암과 폐암, 위암, 췌장암 등은 대개 15~20년이 걸리고, 유방암은 8~10년, 대장암은 5~10년이 걸린다. 암세포는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이 제거되지 않는 한 끊임없이 번식해 몸 구석구석으로 암세포를 퍼뜨리게 된다.
암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밖에 없다. 하나는 정상 세포와 암세포를 정확하게 구별하여 암세포만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항암 물질인 T임파구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몸속의 세포들에게 생명적인 환경을 제공해 주는 방법이다. 그런데 세포에게 생명적 환경을 조성시켜 주면 T임파구도 강해지고 암세포들도 정상을 찾아간다는 사실이 현대 과학에 의해 밝혀졌으므로 우리가 생명적 환경하에서 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시고 인간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의 원칙들을 성경에 기록해 두셨다. 현대 과학은 인간이 성서적 건강 원칙들에 순종하여 살아갈 때 최고의 건강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세포에게 생명적 환경을 조성시켜 준다는 말은 결국 세포를 구성하는 유전자에게 생명적 환경을 갖추어 준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유전자에게 생명력을 가져다주는 조건만 조성해 주면 유전자가 다시 생명을 얻고 재생되는 것일까? 다시 말해서, 맑은 물과 식물성으로 준비된 깨끗한 음식물, 운동, 맑은 공기 등과 같은 요소들만 제공해 주면 망가졌던 유전자가 다시 생명을 얻고 활동하기 시작할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통하여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엿볼 수 있다.
어미 쥐와 새끼 쥐의 관계
과학자들이 쥐에 대해 실험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연구 결과가 있다. 쥐는 새끼를 낳으면 어미 쥐가 새끼 쥐들을 열심히 핥아 준다. 새끼 쥐를 여러 마리 낳더라도 번갈아 가면서 부지런히 새끼 쥐들을 핥아 준다. 왜 어미 쥐는 새끼 쥐들을 핥아 줄까? 과학자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원했다. 그래서 열 마리의 새끼 쥐들 가운데 다섯 마리를 어미 쥐에게서 떼어 놓았다. 그런 후에 두 그룹의 새끼 쥐들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면서 성장 과정을 지켜보았다.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어미 쥐와 함께 있던 다섯 마리의 쥐들은 성장했는데 어미 쥐와 분리시켜 놓았던 새끼 쥐들은 더 성장하지 않았다. 음식만 준다고 해서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성장 호르몬이 체내에서 분비되어야 비로소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어미와 분리된 새끼들의 피를 뽑아 호르몬 수준을 검사해 보았더니 성장 호르몬이 매우 많이 저하되어 있었다. 반대로 어미 쥐와 함께 있으면서 어미 쥐가 열심히 핥아 준 새끼 쥐들은 성장 호르몬이 아주 많이 분비되어 있었다. 이 실험은 사랑이 성장 호르몬의 생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사실을 과학적으로 풀이하면 어미 쥐가 핥아 주면 성장 호르몬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는 말이다. 반면에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쥐들은 성장 호르몬 유전자가 활동하지 않게 되어 성장을 멈추어 버리고 만 것이다. 결국, 새끼 쥐의 유전자 활동은 어미 쥐의 사랑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과학은 사랑을 에너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은 숫자를 의지하지, 사랑과 감사와 은혜와 같은 것은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사랑의 작용을 이렇게 해석하였다. 뭔가 피부를 계속해서 자극해 주면 모세 혈관이 자극을 받아 확장되고 그 결과 혈액 순환이 잘되어 성장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현상이 발생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입증하기 위하여 어미 쥐의 혀와 비슷하게 생긴 붓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따뜻한 물에 적신 후에 새끼 쥐들의 몸을 부드럽게 붓질해 주었다. 그렇게 했더니 새끼 쥐들에게서 호르몬이 나왔다.그러나 3~4일 후에 과학자들은 실망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었기 때문이었다. 처음 붓질을 해 주었을 때는 조건반사 작용에 의해서 성장 호르몬이 잠시 분비되었지만, 그것은 단순한 접촉이었다. 어미 쥐의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사랑의 에너지가 새끼 쥐에게 전달되어야 성장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보고도 믿지 못했다. 왜냐하면, 사랑은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사랑 때문에 성장 호르몬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어떤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미 쥐와 떨어진 새끼 쥐들에게 성장 호르몬을 주사했는데 결과는 더욱 놀라웠다. 성장 호르몬을 피 속에 넣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새끼 쥐들은 성장하지 않았다. 분명히 혈중 호르몬 수치는 높아졌는데 세포들이 성장 호르몬을 받아 주지 않으니 자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 실험을 통하여 매우 귀중한 진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일반적인 접촉과 성장 호르몬 주사로는 성장 호르몬 유전자가 활성화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또한, 동일한 조건하에서 동일한 음식을 섭취하고 동일한 양으로 운동하더라도 그 마음속에 감사와 기쁨이 없으면 물리적 환경들이 유전자의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유전자를 자극하여 활성화하는 것을 우리는 생명력이라고 부를 수 있다. 사랑의 힘은 과학이나 수학으로 측정할 수 없지만, 사랑의 에너지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세포가 재생된다는 것은 새로운 세포가 생긴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손상된 세포가 다시 살아난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려면 굉장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는 세포의 외부로부터 들어와야 한다. 이때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에너지를 생명력이라고 부른다. 환자들은 이 생명력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사랑, 은혜, 감사와 같은 에너지는 우리 스스로 억지로 만들어 내지 못한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어야만 생기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사랑스러워져야 하고, 은혜로워야 하며, 감사하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환자들이여,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라. 세포를 만드시고, 유전자를 활성케 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넣어 주시는 사랑과 은혜와 감사의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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