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2004 아테네 올림픽 소식 2004년 8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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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탁구 신동' 유승민, 만리장성 넘었다 中 왕하오 꺾고 탁구 남자 단식 16년만의 금메달
▷ '탁구 신동' 유승민이 철옹성 같았던 만리장성의 벽을 뚫었다.
유승민은 23일 오후 8시(한국시각) 그리스 갈라치올림픽홀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하오를 4대2(11-3 9-11 11-9 11-9 11-13 11-9)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탁구가 금메달을 따낸것은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때 유남규(농심삼다수 코치)와 현정화ㆍ양영자組가 남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우승한 이후 16년 만이다
▷ 23일 인천 강화도 유승민 선수 집에서 어머니 황감순씨와 아버지 유우형(右)씨가 아들의 선전에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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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복싱] 김정주 동 확보 "16년 노골드 한 푼다" 부모 여의고 큰 누나 보살핌, 아시안게임 금 이어 인간승리
▷ 아테네 올림픽 복싱 웰터급(69㎏급)에 출전하고 있는 김정주(23.원주시청)가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노골드에 신음하고 있는 한국 복싱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정주는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카밀로 노보아 아귀나가를 난타전 끝에 25-2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 복싱계는 김정주의 동메달 획득으로 일단 '노메달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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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김경아 동메달
▷ 22일 오후(현지시간)갈라치 스타디움에서 가진 탁구여자 개인전 김향미 은메달,장이닝 금메달,김경아 동메달(왼쪽부터) 등 세선수가 시상대에서 환한 미소를 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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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 혼신의 힘을 다 하여···
▷ 22일 오후(현지시간) 아테네 아쿠아 센타에서 한국 싱크로나이즈드 유나미, 김성은 선수가 마지막 연습에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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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레슬링] ‘여자의 힘’
▷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여자 레슬링 자유형 55㎏급의 이나래(한국)가 22일 D조 예선 리그에서 프랑스의 안나 고미를 공격하고 있다.이나래는 1승1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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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라톤] 언제 오려나
▷ 여자마라톤 22일 저녁 (현지시간) 여자 마라톤에서 재아테네 한국교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나와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으나 한국 선수들이 선두그룹에서 보이지 않자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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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응원] 금메달리스트의 응원
▷ 22일 갈라치 스타디움을 찾은 유도 첫 금을 딴 이원희가 부상당한 손가락으로 탁구 응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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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라톤] ”봉주오빠, 작전 바꿔!”
▷ “봉주 오빠, 내리막이 더 힘들었어요” 32km이후 내리막길에 숨어있는 작은 언덕을 조심하라고 말하는 이은정(19위,왼쪽)과 최경희(35위)의 레이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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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아테네 올림픽 경기및 주변소식 ☆ |
108년만에 첫 금
▷ 22일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칠레의 니콜라스 마수(아래쪽)와 페르난도 곤살레스가 독일의 니콜라스 키에퍼-라이너 슈틀러조에게 3-2 역전승을 거둔 뒤 코트 바닥에 쓰러진 채 감격의 포옹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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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가 무슨 소용이랴'
▷ 뉴질랜드의 사라 울머(왼쪽)가 사이클 여자개인 추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뒤 2위로 골인한 호주의 케이티 맥티어와 어깨동무를 한채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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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프트볼 일본격파, 은메달 확보
▷ 호주의 소프트볼 투수 탄야 하딩(오른쪽)이 일본을 3-0으로 꺾은 뒤 포수 마리사 카파디오스와 포옹하고 있다.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른 호주는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일본은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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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테니스 복식 우승, '우리가 해냈어!'
▷ 중국의 리 팅(왼쪽)과 여자 테니스 복식조인 선 티안 티안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얼싸안고 미소짓고 있다. 중국은 스페인의 콘치타 마르티네스와 버지니아 루아노 파스칼을 2-0(6-3,6-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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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제가 해냈어요!'
▷ 루마니아의 모니카 로수(왼쪽)가 여자 기계체조 뜀틀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뒤 옥타비안 벨루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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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마라톤 감격의 우승 "올림픽 2연패"
▷ 일본의 노구치 미즈키(26)는 여자 마라톤 42.195 레이스에서 2시간26분20초로 골인해 캐서린 은데레바(케냐.2시간26분32초),디나 캐스터(미국.2시간27분20초)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일본 마라톤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다카하시 나오코의 우승에 이어 여자마라톤을 2연패했다.
북한 여자 마라톤의 에이스 함봉실은 20 지점에서 레이스를 포기했고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 폴라 래드클리프(영국)도 무더위를 견뎌내지 못하고 36 지점에서 기권했다
한국의 이은정(충남도청)은 중반 이후 흔들림없는 역주를 펼치며 2시간37분23초로 완주해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 1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윤희(2시간38분57초)와 최경희(2시간44분5초)는 각각 23위와 35위를 기록했다.
이은정은 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이미옥(15위)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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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게이틀린 '新 인간탄환'‥남 100m 9초85 우승
▷ 미국의 신예 스프린터 저스틴 게이틀린(22)이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됐다.
게이틀린은 23일(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1백m 결승에서 9초85로 피니시 라인을 끊어 프란시스 아비크웰루(포르투갈.9초86),모리스 그린(미국.9초87)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게이틀린의 '총알 질주'는 팀 몽고메리(미국)의 세계기록(9초7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숀 크로퍼드의 올 시즌 최고기록(9초88)을 0.03초 앞당긴 좋은 기록이다.
게이틀린은 30m 지점부터 치고 나간 뒤 막판 스퍼트에서 가슴을 들이밀며 1백분의 1초차로 아비크웰루의 추격을 따돌렸다.
칼 루이스(미국) 이후 사상 두번째 1백m 2연패를 노렸던 그린은 골인 직전 게이틀린을 거의 따라잡을 듯한 추격전을 펼쳤으나 반발짝이 모자라 위업을 이루지 못했다
▷ 100분의 1초 빨랐다
23일 열린 남자100m 결승. 게이틀린, 아비크웰루, 그린(오른쪽부터)이 거의 동시에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 판독 결과 게이틀린이 100분의 1초 앞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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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해
▷ 슈퍼스타들이 동반 추락했다. 이단평행봉에서 꼴찌를 한 ‘체조 여왕’ 스베틀라나 호르키나(왼쪽), 여자마라톤 36km에서 중도 탈락한 ‘철의 여인’ 폴라 래드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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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카일 슈펠트 남자 마루운동 金
▷ 캐나다의 카일 슈펠트가 22일 아테네 하계 올림픽 체조 남자 마루운동에서 경기하고 있다. 그는 9.787점으로 금메달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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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올림픽" 열풍
▷ 22일(현지시간) 미 잡지 FMH와 플레이보이 9월호 및 맥심 지 8월 호 커버에 올림픽 선수들의 사진이 실린 모습이다. 언론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누드 올림픽"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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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쁠수가!' 혹시 사귀는 포즈?
▷ 남자 비치 발리볼 대회에서 스페인의 하비에르 보스마(왼쪽)가 스페인에 2-1(22-24,21-19,18-16) 역전승을 거두자 기쁜 나머지 동료 파블로 헤레라와 함께 모래밭에 뒹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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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로나이즈드 마지막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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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km 경보 대회
▷ 아테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3일 벌어진 여자 20km 경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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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버스,부상으로 100m 허들 탈락
▷ 지독한 올림픽 징크스에 시달려온 노장 스프린터 게일 디버스(37.미국)가 부상으로 생애 첫 올림픽 100m 허들 우승의 꿈을 접었다. 디버스는 23일(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여자 100m 허들 예선에서 첫번째 허들을 넘기 전 테이핑을 한 왼쪽 발목을 움켜쥐며 트랙에 주저앉아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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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는데"...슬퍼하는 수구 女선수
▷ 22일 그리스 아테네의 올림픽 수영센터에서 열린 여자 수구 8강전 이탈리아-헝가리 경기에서 8-5로 패배한 헝가리의 아그네스 프리마즈 선수가 웅크린채 슬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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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모래위의 투혼'
▷ 22일 그리스 아테네의 올림픽 비치발리볼 센터에서 열린 비치발리볼 8강전에서 브라질의 아드리안느 비아르가 상대방의 스파이크를 몸을 날려 받아내려 하고 있다. 브라질 선수끼리 맞대결한 이날 경기에서 비아르·쉘다조는 폴라·피레스조에 세트 스코어 2-1의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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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걸어야지
▷ 23일(현지시간) 육상 여자 20km 경보 경기에서 선수들이 트랙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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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서~~
▷ 22일(현지시간) 여자 비치발리볼 8강전에서 브라질의 안나 폴라 코넬리가 또 다른 브라질팀과의 경기 도중 유니폼을 바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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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열정! 여자 비치발리볼
▷ 아테네올림픽 여자 비치발리볼 8강전에서 브라질의 셸다 베데 선수. 이날 경기는 브라질 팀간의 경기로 안드리아나 베하르-셸다 조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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