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에 봄 같은 좋은 날씨였습니다.
75 골프회는 1975년 농협에 입사, 근무하다가 퇴직한 친구들의 골프동호회 모임입니다.
당초 스무 명 정도로 시작했는데 이제 12명만 남았습니다.
매월 한번 만나서 운동을 하고 뒤풀이로 우정을 다져왔습니다.
오늘은 2024년도 마지막 라운딩 즉 납회일이었습니다.
세월이 빠르게 흘렀습니다.
그동안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옛날 실력이 나왔습니다.
스코어표를 보니 캐디가 실수(누리코스 5번 홀)하여 파를 보기로 잘못 적었네요.
그러면 81타, 개싱글은 달성했습니다.
칠순 노골퍼가 아직도 싱글 스코어를 칠 수 있으니 대만족입니다.
골프가 이래서 재미(!) 있습니다.
이제 내년 3월까지 긴 동면에 들어가야 합니다.
골프를 통해 친구를 만나고 운동도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라 하겠습니다.
골프, 참 좋은 것이여!!!
75 골프회 친구들
2조 멤버(일명 태국멤버) ; 안병호, 박태호, 성선규, 송한철
2조 스코어표
첫댓글
오늘은 내 골프실력이 제대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골프채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조 프로님.
테니스와 더불어 골프도 같이 즐기면서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