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3일(음력 정월 14일 정사) 정월의 두번째 정일이다.
우여곡절 끝에 편간 고유제를 한산 문헌서원 목은 영당에서 실시하기로 하여 청주 전이사장님 봉구 형님과 해송
동원 고문님 석찬과 청주 화수회장이 오고 서울서는 둘째 아들과 석복 전처장이 내려가고 한산에서는 효직 현
한산 지회장님과 완구 다음 한산지회장 및 임원들이 나와 20여명이 모여 12시 고유제를 올렸다.
경견한 마음으로 선조 목은선생님 영정앞에서 나의 딸이 마련 해준 정성성스런 주과포혜로 진설하고 독축과
제례를 마치고 편간목적을 간단히 설명한 후 모시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참석한 일가들과 문화 해설사등이
함께 화기애애한 가운데 늦은 점심을 먹고 헤어져 서울로 올라 왔다. 이제 마음 편히 배포 할 수있게 되었다.
수송영당은 2월 23일이 감사 일정이라 고유제가 곤란하다고 하여 한산에 가서 문양공 인재공 양경공 후손들이
모여 사이 좋게 내용이 좀 틀렸더라도 목적을 설명 하고 경위를 알리니 마음이 후련하다.
중복되는 부분, 오 탈자부분등 아무래도 아마추어가 했으니 다르겠지만 뜻만은 옳고 누군가는 해야만 되는
편간이라 오랜 준비 끝에 717Page에 달하는 분량과 중요한 우리 문중사를 중간 중간 삽입하여 깨끗한 서책을
구비하여 펴낸것으로 만족을 삼을 수 밖에 없으며 앞으로 훌륭한 학자의 개편이 있기를 고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