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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몰락은 언제 시작됐을까??
미국은 밀림의 폭군으로 군림하던 야수였다.
그동안 자신이 짖으면
세상 모든 나라가 슬슬 피하면서 요구를 들어줬다.
가끔 말을 듣지 않는 나라가 있으면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그러면 다들 무서워서 시키는 대로 한다.
그런데 처음 보는 강자가 나타남.
아무리 짖어도 신경 쓰지 않으며
역으로 강한 압박을 가함.
북한은 한 편으로 트럼프를 달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초대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미국을 위협.
북한이 강온양면전략으로 미국을 우롱하자
미국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세계 앞에서 망신을 당함.
제국의 왕이
하루 만에 정상회담을 취소했다가 번복해 비웃음을 사질 않나,
서울까지 날아와
김정은한테 제발 판문점에 나와 달라고 애걸하질 않나,
크리스마스 때는
한미연합훈련 취소할테니
제발 선물을 보내지 말아달라며 애원하기까지 함.
미국 외교 사상 처음 있는 초유의 대 망신을 당함.
미국에게는 전쟁 공포도 처음.
트럼프가 당선자 신분으로 오바마를 만났을 때
오바마는 북한이 가장 큰 악몽이라고 경고.
그 후 실제로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연했고
수소폭탄 실험도 함.
그러자 미국 전체가 공포에 떰.
하와이에서는 직원 실수로 미사일 공습경보가 울리자
섬 주민과 관광객 전체가 공황상태에 빠지는 일도 있었지요.
그동안 미 독점자본가들은 해외팽창으로 돈을 벌었음.
상대국의 시장을 개방시켜
약탈하는 게 미 독점자본가들의 기본 방식.
또 경쟁국가를 강제로 주저앉혀 경제위기를 탈출하기도 함
80년대 경제위기는
1985년 플라자합의를 통한 독일, 일본의 희생으로 극복.
또 90년대 동구권 붕괴로 새로운 시장이 출현하자
미 독점자본이
하이에나처럼 몰려 들어가 일시적 호황을 누리기도 함.
그런데 2008년 금융공황과
그 연장선에 있는 2020년 경제파국의 출로는 도통 보이지 않는중
미 독점자본이 눈독을 들일만한 곳은 몇 군데 없으며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이 동북아시아.
하지만 여기는 북한과 중국에 막혀 들어갈 수 없음?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을
스스로 걷어차 버린 동안
중국과 아세안 주도로 15개국이 RCEP 타결
대체로 공화당은 고립주의나 일방주의,
민주당은 다자주의를 선호한다는 식으로 분류.
비유하자면 다자주의는
먹이가 100 있을 때 미국이 70을 먹고
나머지 30을 동맹에게 나눠주는 것.
고립주의는 먹이가 70으로 줄어들자
미국이 독식하겠다는 것.
다자주의는 먹잇감이 풍부하니
늑대가 양의 탈을 쓴 것이며,
고립주의는 자기 패권이 먹히는 지역이 줄어들자
자기 욕심을 채우려
동맹이 가진 먹이까지 뺏으려는 것.
고립주의는
다른 나라를 침공하거나 지배하는 걸 포기하는 것도 아니며
경제침략을 중단하는 것이 아님.
또 다자주의는 미국 우선주의를 포기하는 게 아님.
둘 다 미국 우선주의, 패권주의, 팽창정책일 뿐.
다만 독점자본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이름만 바꿔 부르는 것.
부시 정부의 일방주의를 비난하며 집권한 오바마 정부가
스마트 외교를 앞세우며
7개 나라에서 전쟁을 진행한 것만 봐도
고립주의와 다자주의가 아무런 차이도 없음.
미국이 다자주의를 내세울 때는
동맹에게 나눠줄 먹이가 있을 때,
상대를 위하는 척 하며 우아한 모습을 보이고 싶을떄?
이제 이런 여유가 없음?
그래서 노골적으로 배타적 이익을 관철하려 함.
이런 모습은 갈수록 심해질 것.
바이든이 집권하면 다자주의를 내세우며
동맹 관리에 신경을 쓸 것으로 전망하지만
먹잇감을 나눠주지 않는 동맹 관리는 현실 불가능.
조폭들이 형님을 모시는 건 떡고물이 떨어질 때뿐.
미국은 원래 대외정책의 경우 초당적 협력을 하기로 유명.
미국의 대외정책은 대체로 미 외교협회(CFR)에서 정리.
그동안 미국은 대외정책을 두고
강·온파 혹은 비둘기파·매파로 크게 나눠
적절히 섞어가며 적용.
두 정책 혹은 세력은
서로 의지하고 상호작용하며 승리를 이끔.
그런데 강한 상대가 나타나
뭘 해도 안 통하는 상황이 발생.
이제 두 세력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분열.
하지만 강·온파 어디에도 대책은 없다고 봄?
지금 미국은 분열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미국이 자랑하던 초당적 외교는 사라진 지 오래.
트럼프는 바이든에게 정권을 넘길 수 없다며
대선 불복을 선언하고 지지자를 선동.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들도
극단적으로 대립하며 곳곳에서 폭력사태를 일으킴.
분열과 대립을 넘어 증오가 증폭되는 상황.
국가독점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진짜 분열은 독점자본가의 분열.
미국이 잘 나갈 때는
서로 힘을 모아 이윤을 나눠먹던 독점자본가들이
서로 줄어든 먹이를 독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
독점자본가의 분열은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서 잘 드러남.
2018.4.27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자
미 군수업체 주가가 일제히 폭락.
반면 북한 투자를 주장해온 짐 로저스 회장은
한국 경제를 위해
주한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
또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출연한 공익재단의 자매기관
오픈 소사이어티 폴리시 센터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2천만 달러 이상을 들여
의회와 국무부,국방부 등을 상대로
대통령이 대북 군사 행동을 못 하도록 로비를 함.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에 반대.
상하이 주재 미 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상하이에 진출한 미국 기업 434개 가운데 69%가
미국의 관세부과 계획을 반대했으며
지지는 단 8.5%에 불과.
애플, HP 등
중국 의존도가 높은 주요 IT기업들은
백악관에 대중국 관세에 대한 제고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냄.
반면 대표적인 반 트럼프 자본가인 조지 소로스는
트럼프 정부가 유일하게 잘한 조치가 미중 무역전쟁이라고 칭찬.
미국이 위기에 몰리면서 자본주의 체제 자체를 걱정하며
중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자본가들도 등장.
“CEO들은 전반적으로 너무 많은 돈을 받는다. …
예수조차도 노동자 중앙값 임금보다 500배 더 값어치 있는 일을 하진 않을 것이다”
(디즈니 상속자 아비게일 디즈니)
“나는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 …
나는 백억 달러가 넘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나와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높은 세금을 낼 것을 요구해야 한다
”(빌 게이츠)
LA타임즈도 「‘자본주의를 개혁하라, 그렇지 않으면 혁명에 직면할 것이다’,
밀켄 콘퍼런스에서 억만장자들이 말했다」라는 기사를 통해
비슷한 목소리들을 전함.
물론 이런 주장은 독점자본가 주류의 입장과는 다름?
하지만 이런 주장을 할 정도로
불안에 떠는 독점자본가가 늘어나는 것을 주목?
지배계급인 독점자본가 속에서 분열은 미국의 몰락을 상징?
미국 사회의 분열상은 이번 대선에서 극명하게 드러남
지역, 인종, 성별, 학력 등에 따라 미국 사회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일어나는 야생 환경이 됨
미국 연방을 구성하는 주마다 성향이 다른데
갈수록 연방의 틀에서 벗어나
독자의 길을 가려는 경향이 두드러짐.
2016년 대선 직후
트럼프 당선을 인정할 수 없다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연방에서 탈퇴하는 칼렉시트 주민투표 움직임이 일어남.
주 단독으로 세계 6위 규모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니
독립을 해볼만 하다는 것.
2017년 2월에도 캘리포니아 주는
트럼프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맞서
불법체류 이민자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공언하면서 관련법을 승인.
트럼프의 코로나 대응 방식에 맞서
동부해안 7개 주가 워킹그룹을 구성.
서부해안 3개주가
서부주협약을 발표하면서 연방정부를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코로나 대응을 하겠다고 선언.
미국인 개개인의 분열과 대립도 심각.
개인주의가 극대화되고
이웃끼리 경계하며 총기 사재기가 벌어짐.
국가 우월주의가 사라진 자리에는
무너진 자존심을 채우기 위한
백인우월주의 같은 극우 이념이 들어차고 있음?
중국주도로 RCEP 15개 참가국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0%,
세계 인구의 30%,
세계 무역규모의 28.7%를 차지.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권이 열림.
지금 러시아 중국주도로 브릭스가
사우디.이집트.터키,알제리,아르헨티나,유럽 일부국가를 포함하여
10여개국으로 늘리는중.
세계 인구 절반이상 차지.
뉴욕타임스에 실린 북핵 수용 기고문에서 밝혔지만,
미국은 2010년 북한한테 무릅을 꿀었음.
이후 진행은 글 참조.
미국은 지는해?
2025년 되면 눈에 보일것?
미국은 밀림의 폭군으로 군림하던 야수였다.
그동안 자신이 짖으면
세상 모든 나라가 슬슬 피하면서 요구를 들어줬다.
가끔 말을 듣지 않는 나라가 있으면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그러면 다들 무서워서 시키는 대로 한다.
그런데 처음 보는 강자가 나타남.
아무리 짖어도 신경 쓰지 않으며
역으로 강한 압박을 가함.
북한은 한 편으로 트럼프를 달래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초대형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미국을 위협.
북한이 강온양면전략으로 미국을 우롱하자
미국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세계 앞에서 망신을 당함.
제국의 왕이
하루 만에 정상회담을 취소했다가 번복해 비웃음을 사질 않나,
서울까지 날아와
김정은한테 제발 판문점에 나와 달라고 애걸하질 않나,
크리스마스 때는
한미연합훈련 취소할테니
제발 선물을 보내지 말아달라며 애원하기까지 함.
미국 외교 사상 처음 있는 초유의 대 망신을 당함.
미국에게는 전쟁 공포도 처음.
트럼프가 당선자 신분으로 오바마를 만났을 때
오바마는 북한이 가장 큰 악몽이라고 경고.
그 후 실제로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연했고
수소폭탄 실험도 함.
그러자 미국 전체가 공포에 떰.
하와이에서는 직원 실수로 미사일 공습경보가 울리자
섬 주민과 관광객 전체가 공황상태에 빠지는 일도 있었지요.
그동안 미 독점자본가들은 해외팽창으로 돈을 벌었음.
상대국의 시장을 개방시켜
약탈하는 게 미 독점자본가들의 기본 방식.
또 경쟁국가를 강제로 주저앉혀 경제위기를 탈출하기도 함
80년대 경제위기는
1985년 플라자합의를 통한 독일, 일본의 희생으로 극복.
또 90년대 동구권 붕괴로 새로운 시장이 출현하자
미 독점자본이
하이에나처럼 몰려 들어가 일시적 호황을 누리기도 함.
그런데 2008년 금융공황과
그 연장선에 있는 2020년 경제파국의 출로는 도통 보이지 않는중
미 독점자본이 눈독을 들일만한 곳은 몇 군데 없으며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이 동북아시아.
하지만 여기는 북한과 중국에 막혀 들어갈 수 없음?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을
스스로 걷어차 버린 동안
중국과 아세안 주도로 15개국이 RCEP 타결
대체로 공화당은 고립주의나 일방주의,
민주당은 다자주의를 선호한다는 식으로 분류.
비유하자면 다자주의는
먹이가 100 있을 때 미국이 70을 먹고
나머지 30을 동맹에게 나눠주는 것.
고립주의는 먹이가 70으로 줄어들자
미국이 독식하겠다는 것.
다자주의는 먹잇감이 풍부하니
늑대가 양의 탈을 쓴 것이며,
고립주의는 자기 패권이 먹히는 지역이 줄어들자
자기 욕심을 채우려
동맹이 가진 먹이까지 뺏으려는 것.
고립주의는
다른 나라를 침공하거나 지배하는 걸 포기하는 것도 아니며
경제침략을 중단하는 것이 아님.
또 다자주의는 미국 우선주의를 포기하는 게 아님.
둘 다 미국 우선주의, 패권주의, 팽창정책일 뿐.
다만 독점자본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이름만 바꿔 부르는 것.
부시 정부의 일방주의를 비난하며 집권한 오바마 정부가
스마트 외교를 앞세우며
7개 나라에서 전쟁을 진행한 것만 봐도
고립주의와 다자주의가 아무런 차이도 없음.
미국이 다자주의를 내세울 때는
동맹에게 나눠줄 먹이가 있을 때,
상대를 위하는 척 하며 우아한 모습을 보이고 싶을떄?
이제 이런 여유가 없음?
그래서 노골적으로 배타적 이익을 관철하려 함.
이런 모습은 갈수록 심해질 것.
바이든이 집권하면 다자주의를 내세우며
동맹 관리에 신경을 쓸 것으로 전망하지만
먹잇감을 나눠주지 않는 동맹 관리는 현실 불가능.
조폭들이 형님을 모시는 건 떡고물이 떨어질 때뿐.
미국은 원래 대외정책의 경우 초당적 협력을 하기로 유명.
미국의 대외정책은 대체로 미 외교협회(CFR)에서 정리.
그동안 미국은 대외정책을 두고
강·온파 혹은 비둘기파·매파로 크게 나눠
적절히 섞어가며 적용.
두 정책 혹은 세력은
서로 의지하고 상호작용하며 승리를 이끔.
그런데 강한 상대가 나타나
뭘 해도 안 통하는 상황이 발생.
이제 두 세력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분열.
하지만 강·온파 어디에도 대책은 없다고 봄?
지금 미국은 분열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미국이 자랑하던 초당적 외교는 사라진 지 오래.
트럼프는 바이든에게 정권을 넘길 수 없다며
대선 불복을 선언하고 지지자를 선동.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들도
극단적으로 대립하며 곳곳에서 폭력사태를 일으킴.
분열과 대립을 넘어 증오가 증폭되는 상황.
국가독점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진짜 분열은 독점자본가의 분열.
미국이 잘 나갈 때는
서로 힘을 모아 이윤을 나눠먹던 독점자본가들이
서로 줄어든 먹이를 독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
독점자본가의 분열은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서 잘 드러남.
2018.4.27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자
미 군수업체 주가가 일제히 폭락.
반면 북한 투자를 주장해온 짐 로저스 회장은
한국 경제를 위해
주한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
또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출연한 공익재단의 자매기관
오픈 소사이어티 폴리시 센터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9월까지 2천만 달러 이상을 들여
의회와 국무부,국방부 등을 상대로
대통령이 대북 군사 행동을 못 하도록 로비를 함.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에 반대.
상하이 주재 미 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상하이에 진출한 미국 기업 434개 가운데 69%가
미국의 관세부과 계획을 반대했으며
지지는 단 8.5%에 불과.
애플, HP 등
중국 의존도가 높은 주요 IT기업들은
백악관에 대중국 관세에 대한 제고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냄.
반면 대표적인 반 트럼프 자본가인 조지 소로스는
트럼프 정부가 유일하게 잘한 조치가 미중 무역전쟁이라고 칭찬.
미국이 위기에 몰리면서 자본주의 체제 자체를 걱정하며
중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자본가들도 등장.
“CEO들은 전반적으로 너무 많은 돈을 받는다. …
예수조차도 노동자 중앙값 임금보다 500배 더 값어치 있는 일을 하진 않을 것이다”
(디즈니 상속자 아비게일 디즈니)
“나는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 …
나는 백억 달러가 넘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 왔다.
하지만 정부는 나와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높은 세금을 낼 것을 요구해야 한다
”(빌 게이츠)
LA타임즈도 「‘자본주의를 개혁하라, 그렇지 않으면 혁명에 직면할 것이다’,
밀켄 콘퍼런스에서 억만장자들이 말했다」라는 기사를 통해
비슷한 목소리들을 전함.
물론 이런 주장은 독점자본가 주류의 입장과는 다름?
하지만 이런 주장을 할 정도로
불안에 떠는 독점자본가가 늘어나는 것을 주목?
지배계급인 독점자본가 속에서 분열은 미국의 몰락을 상징?
미국 사회의 분열상은 이번 대선에서 극명하게 드러남
지역, 인종, 성별, 학력 등에 따라 미국 사회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일어나는 야생 환경이 됨
미국 연방을 구성하는 주마다 성향이 다른데
갈수록 연방의 틀에서 벗어나
독자의 길을 가려는 경향이 두드러짐.
2016년 대선 직후
트럼프 당선을 인정할 수 없다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연방에서 탈퇴하는 칼렉시트 주민투표 움직임이 일어남.
주 단독으로 세계 6위 규모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니
독립을 해볼만 하다는 것.
2017년 2월에도 캘리포니아 주는
트럼프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맞서
불법체류 이민자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공언하면서 관련법을 승인.
트럼프의 코로나 대응 방식에 맞서
동부해안 7개 주가 워킹그룹을 구성.
서부해안 3개주가
서부주협약을 발표하면서 연방정부를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코로나 대응을 하겠다고 선언.
미국인 개개인의 분열과 대립도 심각.
개인주의가 극대화되고
이웃끼리 경계하며 총기 사재기가 벌어짐.
국가 우월주의가 사라진 자리에는
무너진 자존심을 채우기 위한
백인우월주의 같은 극우 이념이 들어차고 있음?
중국주도로 RCEP 15개 참가국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0%,
세계 인구의 30%,
세계 무역규모의 28.7%를 차지.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권이 열림.
지금 러시아 중국주도로 브릭스가
사우디.이집트.터키,알제리,아르헨티나,유럽 일부국가를 포함하여
10여개국으로 늘리는중.
세계 인구 절반이상 차지.
뉴욕타임스에 며칠전 북핵 담당 루이스 교수 북핵 수용 기고문이 올라옴.
이제 제국이 몰락된다고 스스로 시인한것?
미국은 지는해?
2025년 되면 눈에 보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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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적대 세력들의 도를 넘는 군사적 대결 망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 있다
나는 미국과 남조선이 벌려놓은 ‘비질런트 스톰’ 련합공중훈련을
동원된 전투기 대수와 훈련 규모를 놓고 보나
지난 1990년대 초 이라크를 침략할 때 사용한 작전 대호인
‘데저트 스톰(사막폭풍)’의 명칭을 본딴 것을 놓고 보나
철저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군사훈련이라고 평가한다
대단히 재미없는 징조이다
미 국방성은
우리 공화국의 ‘정권 종말’을 핵전략의 주요목표로 정책화하였으며
괴뢰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도
우리가 핵을 사용하는 경우
정권을 전멸시켜야 한다는 헷뜬 망발을 늘어놓았다
명백한 것은 5년 만에 부활된 미국과
남조선의 이번 련합공중훈련이
이러한 도발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착각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 세기말 힘없는 나라들을 무시로 폭격하고
주권국가의 운명을 마음대로 롱락하던 식으로
조선반도에서도 놀아보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망상이며 치명적인 전략적 실수로 될 것이다
조선반도는 이여의 지역에서처럼
미국의 군사적 허세가 마음대로 통할수있는곳이 아니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의 무분별한 군사적 준동으로 조성된
조선반도의 현 불안정 상황을 엄밀히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남조선이 겁기없이
우리에 대한 무력 사용을 기도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의 특수한 수단들은
부과된 자기의 전략적 사명을 지체 없이 실행할 것이며
미국과 남조선은 가공할 사건에 직면하고
사상 가장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지금의 상황에서
이것을 단지 위협성 경고로 받아들인다면
그것부터가 큰 실수로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더 이상의 군사적 객기와 도발을 용납할 수는 없다.
미국과 남조선의 광기를 띤
그 ‘군사놀이’와 도발적인 망언들이 중단되여야 한다.
때 없이 허세를 부리기 좋아하는 미국과 남조선의 책임 있는 자들은
저들의 체면 관리가 중요한지
자국의 안전이 더 중요한지 옳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1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