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23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초청해 '2025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공유하고 명절 음식을 나누는 연대와 소통의 장으로 매년 설, 추석을 앞두고 열립니다.
행사 내용이 메트로신문에 기제 되어 공유합니다.
이날 오전 위러브유 성남판교지부에 '작은 지구촌'이 만들어졌다. 언어, 피부색이 다른 25개국 약 300명이 어울려 활기가 넘쳤다. 송칸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 오를린 마드리드 에콰도르 공관 차석, 알레한드로 벨라스케스 온두라스 참사관, 엘리제우 프레이타스 앙골라 참사관을 비롯해 몽골, 미국, 카자흐스탄, 인도, 네팔, 모로코, 케냐, 카메룬 등에서 온 외교관,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설 명절을 즐겼다.
참석자들을 환대한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새해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다. 따뜻한 음식과 정겨운 대화로 그리움은 잠시나마 잊고 따뜻한 유대감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다독였다. 낯선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로하며 "노력과 성취는 분명한 결실을 맺을 것이며 한국에서의 경험이 삶에 큰 자산이 되리라 믿는다"고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 행사는 '2025 위러브유 외국인 유학생 교육지원금 전달식'과 함께 열려 더욱 뜻깊었다. 장길자 회장은 8개국 24명에게 각각 200만 원의 교육지원금(총 4800만 원) 증서를 전달하며 견고한 지지를 보냈다. 유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자리다.
기념식 후 외국인들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소고기 떡국, 갈비, 잡채, 식혜, 삼색꿀떡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장길자 회장이 소담스럽게 담아준 떡국을 맛본 미 공군 브레트 말트락(33) 씨는 "각국 외국인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가족같아 좋았다"며 "고향의 어머니를 뵌 것 처럼 마음에 위로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가는 이들의 손에는 위러브유가 마련한 묵직한 명절선물이 들렸다. 상자마다 당면·부침가루·식용유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욕실세제 등 생필품까지 23가지 물품이 알차게 담겼다. 위러브유는 이를 포함해 설을 앞두고 전국 60여 관공서에 1600세트(8000만 원)를 기탁해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과 온정을 나눴다. 지난해 설·추석에도 전국 소외계층 2800세대에 1억4000만 원의 명절선물을 전하는 등 매년 명절에 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첫댓글 설을 맞아 다른나라에서 지내는 외국인들을 이렇게 초대해서 함께 할수 있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
매년 이런 행사를 준비해주시다니~ 장길자 회장님 감사합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시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신 국제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따듯하고 즐거운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에 앞서시는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려요~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께서 설을 맞아 다문화 가정과 이웃 외국인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셨네요~~
맞아요~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위러브유에서 외국인과 함께 한국문화도 공유하며 명절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감동입니다~
학생들이 학업에 열심낼 수 있도록 지원까지 해주다니~ 국제위러브유 덕분에 정말 따듯한 명절이네요~
타국생활로 외로운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한국의 정을 느낄수 있도록 설명절 행사를 마련해준 위러브유 박수를 보냅니다.
매해 이런 행사를 집에서 떠나온 지구촌 이웃을 위해 준비해 준 국제위러브유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즐거워 보여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좋은 시간을 선물했네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정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위러브유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