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홍미선) 은 지난 11월9일(토) 2024 동두천지구협의회 워크숍을 위해 동두천시 8개동에서 적십자 조끼를 입고 희망을 전하는 노란조끼 천사들이 주말아침 08시30분 부터 시민회관 내 청소년문화회관 앞에 모였었다.
09시 출발하는 봉사원들 워크숍 환송을 해주기 위해 박형덕동두천시장과 복지정책과 직원 그리고 시의회 시의원들이 참석했었다. 박형덕시장은 "홍미선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회원님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유대감을 다지며 봉사해온 적십자봉사원들께 감사 드립니다.그동안 힘든 일이 있었다면 다 버리시고 오늘 만큼은 걱정근심 다 내려 놓으시고 워크숍 시간들이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라는 격려와 인사말을 전했다.
40여명을 태운 버스는 힐링 장소인 철원의 소이산을 향해 출발했고 협의회 홍미선회장은 " 함께 해주신 봉사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봉사원 모두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준비했는데 주말이고 각자의 개인 일정으로 100% 참석은 아니지만 오늘 참여하신 봉사원님 모두가 한 해가 가기전 아름다운 가을을 즐겁게 누리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인사말과 박정옥 교육국장을 소개 했고 ,
박정옥교육국장은 짧은 인사말을 마친 후 한 시간 동안 목적지를 향해 가는 동안에 봉사를 할때 봉사원들이 알아야 할 항목과 지켜야 할 행동및 마음 자세에 대해 봉사원 기본교육 강의 를 할 것이다 라고 하며 힐링하러 가는 워크숍에서 강의 한다면 지루해 할것 같아 몇개의 퀴즈와 선물을 준비했다고 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1) " 나 자신을 사랑하며 나를 소중하게 여기자" (2)감사하는 마음 겸손한 태도" 봉사를 함으로 상대방이 힘든 사항을 말했을때 의 비밀보장"(3) 서로를 배려 할줄 아는 봉사원이 되어야 한다" 고 했다.
강의 중간 중간에 퀴즈를 맞춘 봉사원에게 박정옥교육국장은 선물을 전해 주었고 차량에 탑승한 봉사원 모두의 손 에는 크고 작은 선물들이 전달 되었다.
노동당사의 앞에 차량을 세우고 모노레일을 타고 소이산 정상에 오른 봉사원들은 철원평야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철새인 두루미를 보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리 예약되어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음 행선지인 백마고지를 향해 출발했다.
백마고지에 도착 후 대기하고 있던 해설사에게 백마고지 의 유래와 전투가 얼마가 치열했는지에 대해 듣고 정상에 오르기전 누군가 가져다 놓은 꽃다발이 놓인 기념비 앞에서 몇명의 봉사원들은 묵념을 하기도 했다.
정상에 올라 탁트인 평화와 살랑이는 바람과 구름한점없는 하늘을 보고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으로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둘레길을 걷고 자유를 만끽하고 있음에 감사하고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고 자연에 감사하는 시간으로 봉사원들이 오감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노란조끼 천사들은 행복해 했다.
홍미선회장은 "가을 날씨로 축복받은 지구협의회 워크숍 이었고 노태권대의원 님께서 버스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박정옥교육국장님이 봉사원교육과 손수 준비해주신 선물에 감사드리고, 알차게 일정표계회과 봉사원들이 모노레일을 탈수 있도록 새벽부터 줄을서서 티켓팅을 해주신 고윤옥총무부장과 김숙희홍보부장님께 감사 드리고 오늘 워크숍을 위해 찬조금으로 후원해 주시고 간식거리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철원의 역사와 철원평야, 6.25전쟁의 상흔 백마 고지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르겠지만 우리 모두 잠시역사의 한 장면을 떠 올려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여서 감사 했습니다. 또한 봉사원들이 즐겁게 힐링할수 있도록 하루 를 안전운행 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 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힐링의 시간을 마친 봉사원 모두에게 서로 박수를 보내자는 격려의 말과 감사의 말과 인사 말로 2024년 동두천 지구협의회 워크숍은 마무리 되었다.
첫댓글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홍미선) 봉사원 여러분 소이산, 노동당사,
백마고지 등으로 2024년 역량강화 워크숍을 다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숙희 부장님 동행 취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