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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붓다의 향기 뜨락 원문보기 글쓴이: 여실각
수험생*수능도시락-다진불고기/시금치된장국/팽이버섯전
다진불고기/시금치 된장국/ 팽이버섯부침 /오이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8일)이 내일입니다. 시험당사자인 학생이나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심정이 정말로 무겁지 않나 싶네요. 또한,수험생을 둔 학부모는 수능일에 도시락 준비는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할때가 요즘이 아닌가 싶네요.
맛짱이 올수험생엄마는 아니지만, 수험생 경험이 있던 엄마의 마음에서~ 지금 수험생이나 그 부모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수험생 도시락을 준비하여 보았습니다. 사실 수험생 도시락이라고 이름을 붙였지만요~ 수험생 도시락을 준비할때는..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요.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시험이 오후에나 끝나니 너무빨리 소화가 되는 음식을 피하는것이 좋고, 시험에 긴장감으로 소화력이 털어지니 소화가 덜되는 기름진음식을 피하고, 소화에 무리가 없는 단백질 음식을 준비를 하되, 아이가 부담을 갖지 않게 너무 요란하지 않은 반찬으로 준비를 하면 된답니다.
수험생 도시락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험생도시락/수능도시락 - 다진불고기/시금치 된장국/ 팽이버섯부침 /오이지 ◈
수능도시락 첫번째 도시락으로.. 소화에 부담이 없는 다져서 만든 불고기랍니다. 다진뒤에 모양을 만들어 구워만든 한입 쏙 불고기 포스팅 들어갑니다.
[재료] 한우불고기감 300그램-간장 2숟가락반,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추가루, 설탕 2분의1숟가락, 파인애플 통조림 2분의1개, 파 소고기는 불고기감인데요. 떡갈비와는 조금 다른 .. 다녀서 만든 불고기라고나 할까요? ㅎㅎ 그니깐.. 다진불고기? ㅋㅋ 포스팅을 하면서 제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불고기감으로 주문을 하여 .,. 고기가 썰어져 왔습니다. 한우는 칼질하기 편리하게 살짝 얼린뒤에 칼로 잘게 썬뒤에 몇번정도만 다졌습니다.
양념을 넣은뒤에 잘 섞어주세요. 보통 떡갈비는 고기반죽이 찰지게 치대면서 반죽을 하는데요~ 지금만드는 다진불고기는 ... 양념이 섞일정도로만 섞어주시면 됩니다. 파인애플과 마늘도 칼로 잘게 다져서 함께 넣어 양념을 하여~ 육질을 더욱 더 부드럽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다져서 양념을 하는것은요~~ 수능일 긴장으로 인하여 ..소화에 지장을 주지 않게 하기위해서 다져서 양념을 하였어요. 불고기지만 다져서 만든 불고기랍니다.
저녁에 양념을 하여 아침에 익혀주면 됩니다. 익히는 것은 다음날 아침에 조리를 하면 됩니다.
다진불고기를 대충 모양을 만든뒤에 팬에 올린고 손으로 눌러서 모양을 잡아주세요. 한입크기로 만들면 더 이쁘지만... 도시락을 싸네 어쩌네 하는것이 아이의 부담을 더 줄수도 있으니.. 그냥 간단하게 한판으로 구웠습니다. * 위에 고기반죽으로는 지름 12센치 정도의 동그란 다진불고기 모양이 대략 4개 정도 나오는 분량입니다.
세지 않은 불에서 타지 않게 속까지 익혀주세요.
한 입 크기로 자르면 되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찰지게 만든 떡갈비와는 다른반죽. 부드럽게 떨어지는 다진 불고기랍니다.
바삭불고기는 도시락에 넉넉히 넣었어요. 요거이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는 다진불고기이고요~ 먹어도 부담이 덜되는 다진불고예요.
곁들이 반찬으로는요~~ 소고기와 잘 맞는 팽이버섯전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팽이버섯 3분의1봉지~, 달걀 1개, 파프리카 짜투리 약간씩, 파, 후추가루, 소금
팽이버섯은 1센치 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파프리카는 다져주세요. 파는 쫑쫑쫑, 후추가루, 소금, 부침가루를 넣은뒤에 잘 섞어주고, 달걀을 넣어 반죽을 완성해 주세요.
15센치 팬에 한판 정도의 반죽이고요. 약한불에서 타지않게 은근히 속까지 익도록 잘 익혀주세요.
역시나 먹기좋은 크기로 잘 라서 담으면 됩니다.
팽이버섯전과 꼬돌꼬돌 오이지무침을 함께 넣었습니다.
오이지가 없으면 김치를 대신하여도 됩니다. 맛짱의 아이는 오이지를 좋아하여 오이지로 대체를 하였습니다.
시험 당일은 늘 그렇듯이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데요~ 긴장감과 몸을 녹여줄.. 국물을 넣어주는 것도 포인트! ^^ 구수한 된장 시금치국을 곁들였습니다.
[재료-1인분] 시금치 4뿌리, 멸치육수 300리터, 된장 2분의1숟가락, 고추장 2분의1차스푼, 파 시금치는 뿌리를 완전히 떼어내어 흙냄새가 나지 않게 씻어주세요.
멸치육수에 된장을 풀어주고, 팔팔 끓으면 시금치를 넣은뒤에 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국보다는 건더기가 많은 정도입니다. 건더기를 위로 빡빡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모든 반찬은 삼삼한 간으로 하여 짜지 않게 하여 넉넉하게 넣어주시면됩니다.
다진불고기, 팽이버섯전, 오이지무침, 시금치 된장국 ~ 3가지반찬과 국하나.. 이렇게 도시락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짱은 아이도시락으로 들려 보냈습니당~ㅎㅎ 다진불고기 전날 양념을 하여두고 다른반찬은 아침에 뚝딱 만들수 있는 간단한 반찬이랍니다. 혹시나 손이 느리신분은 칼질을 저녁에 하고, 아침에 조리를 하면 된답니다.
올 가을들어 보온도시락을 처음으로 꺼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밥은 매일 먹는 현미보리밥에 백미를 섞어 소화에 무리없게 하여 밥을 지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
첫댓글 먹음직하게 보입니다.
수험생에게 잘 맞을것 같습니다.
수험생아니라도 내일 반찬으로 할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꿀꺽...!
팽이버섯전 꼭 해 먹어 볼께요.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파~()
착한 보살님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올려주시는 레시피대로 다 도전해보고 싶을만큼 맛나 보입니다.
이대로만 따라하면 일류요리사도 가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맛있겠네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수덕심보살님 신심에환희심 과존경심 평소 글올리신 내용에 찬탄합니다.
보살님 오늘수험생들을 챙기신 정성가득한도시락 가슴깊숙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