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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재래」 「3만엔 눈앞」 일본 증시 예상치 못한 함정, 이코노미스트 지적 「세계경제 악화와 엘니뇨 현상 냉하가 일본 덮친다」 / 5/16(화) / J-CAST카이샤워치
버블의 재래인가? 2023년 5월 16일의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거래 개시 직후부터 매수주문이 퍼져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16엔 99전 상승한 2만 9842엔 65전으로 연일 연초래 최고가를 갱신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도 상승해 이른바 버블 경기 시기였던 1990년 8월 이후 3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고지인 3만엔까지 앞으로 158엔 남았다. 이 기세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일본 경제의 회복은 진짜인가.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을 읽어보면--.
◎ 도쿄 증권거래소의 '상장 기업 개혁'이 해외 투자자를 불러들였다
이러한 일본 주식 상승의 배경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도쿄 증권거래소가 상장기업에 대해, 기업가치 향상을 향한 요청을 실시한 것 등에서, 해외세가 일본 기업에의 재검토 자세를 강하게 하고 있는 것이 크다, 라고 지적하는 것은, 노무라에셋매니지먼트의 시니어·전략가 이시구로 히데유키 씨다.
이시구로 씨는 리포트 「일본주가 33년만의 최고가 수준을 목표로 하는 전개도」(5월 15일자)에서, 근년, 해외 투자가는 일본주 투자에 소극적이었지만, 금년 4월에는 일본주를 2조엔 초과 순매수했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로 이렇게 설명한다.
「상장기업의 2024년 3월기 전망(회사 예상)이 2.3% 증가, 5.5% 영업증익(5월 12일 현재)으로 일본 기업의 실적 여건이 양호한 것도 지원 요인입니다.12개월 후 예상 EPS(주당이익)는 미국과 유럽주가 부진한 반면 일본주가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이런 점도 일본주의 플러스 재료입니다」[도표 1]
확실히,【도표 1】을 보면, 현재,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의 주당 이익(EPS)은, 유럽주(STOXX유럽600)나 미국주(S&P500종 주가지수)보다 웃돌고 있다. 일본 주식은 해외 투자자에게 이득인 것이다.
이시구로 씨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도쿄 증권소 주도에 의한 일본 기업의 개혁 기운이 높아져 온 것으로, 일본주에 대한 해외세의 재검토 자세가 확산되어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3년 일본 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이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코로나19 사태로부터의 경제정상화 움직임도 기대되는 등 일본 경제의 앞날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득감'이 인기인 만큼 일본 기업의 실적은 사들이지 않고 있다
다만, 닛케이 평균주가가 3만엔이라고 하는 대를 넘어, 그 후도 상승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낙관할 수 없다--그렇게 지적하는 것은, 미츠이 스미토모DS에셋 매니지먼트의 치프마켓전략가 이치카와 마사히로 씨다.
이치카와씨는 리포트 「닛케이 평균주가의 30000엔이라고 하는 수준에 대해서」(5월 16 일자) 중에서, 현재의 일본주 상승 배경에는 5개의 포인트가 있다고 설명한다.
(1)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수요의 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 도쿄 증권거래소가 상장 기업에 자본 코스트나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요청했다.
(3)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취임 회견에서 완화 계속 자세를 나타냈다.
(4) 미 저명 투자가 워런 버핏 씨가 일본 주식의 추가 투자를 시사했다.
(5) 올봄의 평균 임금 인상률이 3.89%증가로 31년만의 높은 수준이 되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사 조사)
다만, 이 이상의 주가 상승 계속에는, 새로운 실적 예상 개선으로 이어지는 재료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지적한다.
「2023년도 기업들의 실적 예상은 대체로 신중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닛케이 평균주가의 예상 EPS(주당이익)와 PER(주가수익률)를 보면 EPS가 부진한 반면 PER는 상승하고 있어 [도표2] 발밑의 주가 상승은 실적 예상에 뒷받침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닛케이평균인 3만엔대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려면 해외경기 안정에다 국내 기업들이 성장 지속을 위한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등 실적 예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재료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수출환경 악화로 올가을부터 일본 경제는 경기후퇴에 들어간다?
한편, 세계적인 경제악화의 영향으로 일본 경제도 금년 후반에는 경기후퇴 국면에 접어드는 것이 아닌가, 라고 보는 것은 노무라 종합연구소의 이그제큐티브·이코노미스트 키우치 타카히데 씨다.
키우치 씨는 리포트 「저공비행이 계속되는 국내 경제(1기 GDP 전망):해외 경제악화로 연후반에 후퇴 국면 진입인가」(5월 12일자) 중에서, 미국, 일본, 유로권, 중국이라고 하는 주요국·지역의 제조업 체감(PMI)을 비교한 그래프를 나타냈다【도표 3】.
PMI는 50이 판단의 갈림길로 여겨지고 있다. 이 수준을 웃도는 상태가 계속되면 「경기 확대」, 50을 밑도는 상태가 계속되면 「경기 둔화」를 나타낸다. 이를 보면 유로존의 경기후퇴가 가장 뚜렷하지만 어느 나라나 지역이나 발밑에서 50선을 밑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기서, 키우치 씨는 이렇게 설명한다.
「주요국·지역에서는 제조업의 약함이 눈에 띄고 있다【도표 3】. 3월 상한가를 쳤던 중국 제조업 체감경기는 4월 다시 개선과 악화 판단의 갈림길인 50을 3개월 만에 밑돌았다.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 직후 낙관론은 후퇴하고 다시 미래 경제에 신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요국·지역 가운데 특히 발밑에서 약점이 눈에 띄는 것은 유로존 제조업의 체감경기다. 4월 수치는 코로나 쇼크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미국에서는 급속한 금융긴축의 영향에다 3월 이후 은행 불안에 따른 자금 압박 경향이 기업 활동의 강한 역풍이다. 미국 경제는 올해 7~9월부터 경기침체 국면에 빠지고 이를 계기로 주요국 경제도 후퇴 국면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렇게 묶고 있다.
「일본 경제는 4~6월기에 한 차례 춤판을 맞아 성장률이 다소 회복된 뒤 수출여건 악화로 7~9월기 혹은 10~12월기에 경기후퇴 국면에 빠질 것으로 보고 싶다. 수출 여건이 본격적으로 나빠지면 발밑에서 비교적 안정된 개인소비만으로는 일본 경제를 지탱하기 어렵다.」
◎ 엘니뇨의 이상기후로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는다?
그런데 예상 밖의 자연현상으로 인해 일본 경제가 올여름 예상치 못한 타격을 입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하는 사람은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 나가하마 토시히로 씨다.
나가하마 씨의 리포트 「엘니뇨가 경제·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냉하로 경기도 흐릴 가능성.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가격 인상 러시 가속화」(5월 16일자)에 따르면 올 여름부터 4년 만에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이 5월 12일에 발표했다.
엘니뇨는 남미 앞바다에서 날짜변경선 부근 태평양 적도 해역의 해수면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상황이 1년가량 지속되는 현상이다.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 지구 전체의 대기 흐름이 바뀌어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되는 경향이 있다. 일본에서는 냉하나 날씨 불순이 닥칠 가능성이 높다.
나가하마 씨는, 「1990년대 이후의 엘니뇨 시기에는, 통상의 1.6배 이상의 확률로 경기후퇴 국면에 들어가 있다」라고 하여, 엘니뇨의 발생과 경기후퇴 국면의 상관 그래프를 나타냈다【도표 4】.
냉하나 날씨 불순이 되면 외출을 삼가기 위해 교양・오락, 교제비, 제잡비 같은 지출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여름 의류, 맥주, 청량음료 등 식량비 지출을 낮춘다. 더욱이 농작물의 생육을 저해하여 냉해를 초래하고 농업에 큰 타격을 준다.
나가하마 씨는 특히 심했던 1993년 사례를 이렇게 소개했다.
「실제로 93년 경기후퇴 국면에서는 경기동향지수가 개선된 것을 근거로 정부는 93년 6월 경기침체를 선언했지만 엔고와 엘니뇨 현상이 야기한 장마냉하 등 악영향으로 경기침체 선언을 철회할 수밖에 없게 됐다.」
「93년 하면 일본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냉하를 맞았고 특히 도쿄의 평균기온은 평년을 2.6도 밑돌았다.」
그리고 이렇게 묶고 있다.
「엘니뇨가 발생한다고 해서 반드시 냉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향후 세계 기상에 따라서는 발밑에서 선순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일본 경제에 뜻밖의 타격이 미칠 가능성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발등의 개인소비와 관련해서는 30년 만의 임금인상과 코로나19로부터의 경제정상화 등으로 여름철에 걸쳐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향후 개인소비 동향을 전망하는 데는 엘니뇨로 인한 날씨 불순과 같은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후쿠다카즈로)
https://article.yahoo.co.jp/detail/1a828273fd92d0121589ad64a3cdc808ead14887
「バブル再来」「3万円目前」と湧く日本株上昇に思わぬ落とし穴...エコノミストが指摘「世界経済悪化と、エルニーニョ現象の冷夏が日本を襲う」
5/16(火) 19:50配信
J-CAST会社ウォッチ
バブルの再来か? 2023年5月16日の東京株式市場では、取引開始直後から買い注文が広がり、日経平均株価は前日比216円65銭高の2万9842円99銭と、連日で年初来高値を更新した。
東証株価指数(TOPIX)も上昇し、いわゆる「バブル景気」の時期だった1990年8月以来、32年9か月ぶりの高値となった。
大台の「3万円」まであと158円だ。この勢いはどこまで続くのか。日本経済の回復は本物か。エコノミストの分析を読み解くと――。
東京証券取引所の「上場企業改革」が海外投資家を呼び込んだ
こうした日本株上昇の背景について、エコノミストはどうみているのか。
東京証券取引所が上場企業に対し、企業価値向上に向けた要請を行なったことなどで、海外勢が日本企業への見直し姿勢を強めていることが大きい、と指摘するのは、野村アセットマネジメントのシニア・ストラテジスト石黒英之氏だ。
石黒氏はリポート「日本株は33年ぶりの高値水準を目指す展開も」(5月15日付)のなかで、近年、海外投資家は日本株投資に消極的だったが、今年4月には日本株を2兆円超買い越したと強調する。その理由として、こう説明する。
「上場企業の2024年3月期見通し(会社予想)が2.3%増収、5.5%営業増益(5月12日現在)と、日本企業の業績環境が良好なことも支援材料です。12か月先予想EPS(1株当たり利益)は、米欧株が伸び悩んでいる半面、日本株は拡大基調が続いており、こうした点も日本株のプラス材料です【図表1】」
(図表1)日米欧株の12か月先予想EPS(1株当たり利益)(野村アセットマネジメントの作成)
たしかに、【図表1】をみると、現在、東証株価指数(TOPIX)の1株当たり利益(EPS)は、欧州株(STOXX欧州600)や米国株(S&P500種株価指数)より上回っている。日本株は海外投資家にとって「お得」なのだ。
石黒氏はこう述べている。
「東京証券所主導による日本企業の改革機運が高まってきたことで、日本株に対する海外勢の見直し姿勢が広がっていく可能性があります。2023年の日本企業の平均賃上げ率が31年ぶりの高水準となったほか、コロナ禍からの経済正常化の動きも期待されるなど、日本経済の先行きは明るいといえます」
「お得感」が人気なだけ、日本企業の業績は買われていない
東京証券取引所本館
ただし、日経平均株価が3万円という大台を超えて、その後も上昇基調を維持できるかどうかは楽観できない――そう指摘するのは、三井住友DSアセットマネジメントのチーフマーケットストラテジスト市川雅浩氏だ。
市川氏はリポート「日経平均株価の30000円という水準について」(5月16日付)の中で、現在の日本株上昇の背景には5つのポイントがあると説明する。
(1)インバウンド(訪日外国人)需要の回復期待が高まっている。(2)東京証券取引所が上場企業に資本コストや株価を意識した経営を要請した。(3)日本銀行の植田和男総裁が就任会見で緩和継続姿勢を示した。(4)米著名投資家ウォーレン・バフェット氏が日本株の追加投資を示唆した。(5)今春の平均賃上げ率が3.89%増と、31年ぶりの高水準となった(日本経済新聞社調べ)。
ただし、これ以上の株高継続には、さらなる業績予想改善につながる材料が必要だとして、こう指摘する。
「2023年度の企業による業績予想は、総じて慎重な内容となっています。そのため、日経平均株価の予想EPS(1株あたり利益)とPER(株価収益率)をみると、EPSが低迷する一方、PERは上昇しており【図表2】、足元の株高は、業績予想に支えられる部分が相対的に小さいといえます」
(図表2)日経平均株価のEPS(1株当たり利益)とPER(株価収益率)(三井住友DSアセットマネジメントの作成)
「日経平均の3万円台回復は視野に入ってきていますが、その後も上昇基調を維持するには、海外景気の安定に加え、国内企業が成長持続のための構造改革を進めるなど、業績予想の改善につながる材料が追加的に必要と考えます」
輸出環境の悪化で、今秋から日本経済は景気後退に入る?
景気後退の足音が迫るニューヨーク証券取引所
一方、世界的な経済悪化の影響を受け、日本経済も今年後半には景気後退局面に入るのではないか、とみるのは野村総合研究所のエグゼクティブ・エコノミストの木内登英氏だ。
木内氏はリポート「低空飛行が続く国内経済(1期GDP見通し):海外経済悪化で年後半に後退局面入りか」(5月12日付)のなかで、米国、日本、ユーロ圏、中国という主要国・地域の製造業景況感(PMI)を比較したグラフを示した【図表3】。
(図表3)主要国・地域の製造業景況感(PMI)(野村総合研究所の作成)
PMIは50が判断の分かれ目とされている。この水準を上回る状態が続くと「景気拡大」、50を下回る状態が続くと「景気減速」を示す。これを見ると、ユーロ圏の景気後退が一番顕著だが、いずれの国・地域も足元で50のラインを下回っていることがわかる。
そこで、木内氏はこう説明する。
「主要国・地域では製造業の弱さが目立っている【図表3】。3月に上振れた中国の製造業の景況感は、4月には再び改善と悪化の判断の分かれ目である50を3か月ぶりに下回った。ゼロコロナ政策解除直後の楽観論は後退し、再び先行きの経済に慎重な見通しが出てきている」
「主要国・地域の中で特に足元で弱さが目立つのは、ユーロ圏の製造業の景況感である。4月の数値は、コロナショック直後の2020年5月以来の水準まで一気に低下した」
「米国では、急速な金融引き締めの影響に加え、3月以来の銀行不安による資金ひっ迫傾向が、企業活動の強い逆風となっている。米国経済は今年7~9月期から景気後退局面に陥り、これを契機に主要国経済も後退局面に陥ると予想する」
そして、こう結んでいる。
「日本経済は、4~6月期に一度踊り場を迎えて成長率がやや持ち直した後、輸出環境の悪化によって7~9月期、あるいは10~12月期に景気後退局面に陥ると見ておきたい。輸出環境が本格的に悪化すれば、足もとで比較的安定している個人消費だけでは、日本経済は支えきれない」
エルニーニョの「異常気象」で、想定外の打撃を受ける?
エルニーニョによる異常気象もリスクだ(写真はイメージ)
ところで、想定外の自然現象によって日本経済は今夏、思わぬダメージを受けるかもしれない、と予想するのは第一生命経済研究所首席エコノミストの永濱利廣氏だ。
永濱氏のリポート「エルニーニョが経済・金融市場に及ぼす影響~冷夏で景気も曇る可能性。農産物の価格高騰で値上げラッシュに拍車も~」(5月16日付)によると、今年夏から4年ぶりに「エルニーニョ現象」が発生する可能性が高まっているという。気象庁が5月12日に発表した。
「エルニーニョ」とは、南米沖から日付変更線付近にかけての太平洋赤道海域における海面水温が、平年より高くなる状況が1年ほど続く現象だ。エルニーニョ現象が発生すると、地球全体の大気の流れが変わり、世界的に異常気象になる傾向がある。日本では「冷夏」や「天候不順」に見舞われる可能性が高い。
永濱氏は、「1990年代以降のエルニーニョの時期には、通常の1.6倍以上の確率で景気後退局面に入っている」として、エルニーニョの発生と景気後退局面の相関グラフを示した【図表4】。
(図表4)エルニーニョ発生時期と景気後退局面(第一生命経済研究所の作成)
冷夏や天候不順になると、外出を控えるため「教養・娯楽」「交際費」「諸雑費」といった支出に悪影響を及ぼす。また、「夏物衣料」やビール・清涼飲料などの「食料費」の支出を押し下げる。さらに、農作物の生育を阻害して冷害をもたらし、農業に大きな打撃を与える。
永濱氏は、特にひどかった1993年のケースをこう紹介している。
「実際、93年の景気後退局面においては、景気動向指数が改善したことを根拠に、政府は93年6月に景気底入れを宣言したが、円高やエルニーニョ現象が引き起こした長雨・冷夏などの悪影響により、景気底入れ宣言を取り下げざるを得なくなった」
「93年と言えば、日本は全国的に記録的な冷夏に見舞われ、特に東京の平均気温は平年を2.6度も下回った」
東京証券取引所株価ボード
そして、こう結んでいる。
「エルニーニョが発生したからといって、必ず冷夏になるとは限らない。ただ、今後の世界の気象次第では、足元で好循環の兆しが出てきている日本経済に思わぬダメージが及ぶ可能性も否定できない」
「特に、足元の個人消費に関しては、30年ぶりの賃上げやコロナからの経済正常化などにより、夏場にかけて回復するとみられている。しかし、今後の個人消費の動向を見通すうえでは、エルニーニョによる天候不順といったリスク要因が潜んでいることには注意が必要であろう」
(福田和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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