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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씨는 원천봉쇄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박근혜 정권을 보면..독살맞거나 무능하거나"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의 1호 영입인사인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 주진형이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씨라고 호칭하고 '독살''무능'이란 용어를 사용하며 비하하는 발언으로 그들의 특기인 막말로 선거전 포문을 열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영입한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에게는 "집에 앉은 노인을 불러다가 그 분 입을 통해 50년 전부터 하는 얘길 다시 한다"고 비난하고 이어 "국회의원 10년 하고 놀고 있는 분을 얼굴마담으로 쓰는 거다,완전 허수아비"라며 "강봉균씨가 인격적으로 이상한 분이 아닌 걸로 알았는데 노년에 안타깝다" 30일 국회에서 총선에 임하는 첫 경제브리핑과정에 나온 말들이다 말은 사람의 인격을 가늠하는 척도다 우리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값는다"는 말이 있드시 말은 그만큼 소중하다는 것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상무를 거처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초일류 회사의 최고 경영진을 거친 사회 지도자급이다 이런 그가 제1야당의 주요 당직자 자격으로 대통령을 박근혜씨라고 호칭하며 비하했는데 그 인격이 짐작되는 대목으로 역시 더불어민주당 인사답다는 경력을 하나 달았다 강봉균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은 1943년생으로 우리나이로 74세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40년생으로 77세다 강봉균이 "집에 앉은 노인"이면 김종인은 집에 서있던 노인이든가 강봉균을 허수아비라고 말하는 데 김종인은 당의 주인인가 그 당의 주인이 문재인이라는 것은 이미 천하가 다 아는 일이다
강봉균을 '국회의원 10년하고 놀고 있는 분을 얼굴마담으로 쓴다'고 말했는데 그럼 김종인은 전국구 16년을 하고 '일하고'있는 사람을 얼굴마담으로 쓰는건가 막말로 당의 "대포"노릇 충실히(?)하다 '실격'당한 정청래가 바쁘니까 더 악랄하고 지독한 막말로 바통 텃치하여 등장하니 당의 정체성이 확연히 살아나는 듯 하다 야당의 주요 당직자나 인사들이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은 대통령을 막말로 비하하고 악랄한 용어로 공격하면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정당이 돋보일 줄 알지만 오히려 그 독설과 비하용어가 부메랑이 되어 자신이나 그 당의 질(質)이 떨어져 국민이 등을 돌린다는 교훈을 까마귀 고기 먹듯 까먹은지 모르겠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막말로 국민의 귀를 더럽힌 후보들 특히 당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주민에게 던져진 경기 부천 원미갑 김경협,원미을 설훈,안양 만안구 이종걸 같은 대표적인 막말정치인은 반드시 주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히고 이나라 정치의 질적 향상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사람들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을 이런 저질인사를 선출하여 나라의 간판으로 내세워야 되겠는가 |
첫댓글 싸가지 없는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