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배경 첫 가곡 탄생
시인 석미애 시 ‘광안대교 추억’ 음반 수록
이종록 교수 작곡·서울대 성악과 강사 진유정 노래·피아니스트 윤은경 반주
부산 남구 용호동에 살고 있는 석미애 시인의 시 ‘광안대교 추억’이 한국작곡가회 상임고문 이종록 교수(서울대학교 작곡과 졸업. 전 중앙대학교·전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에 의해 가곡으로 작곡되어, 2020년 11월 《작곡가 이종록 가곡 제40집》 (Composer Lee Jong-rok Songs Vol.40. 제작 C&C) 음반에 수록되었다. 가곡 ‘광안대교 추억’은 소프라노 진유정 씨가 노래하였으며, 윤은경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했다. 악보는 이종록 작곡집 《바다가 삼켜 버린 눈물》(문학공원. 2020년)에 실리었다. 광안대교가 건설된 이래 처음 나온 가곡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2절로 된 가곡 ‘광안대교 추억’은 남녀가 낮에는 광안대교의 하얀 현수교를 맴도는 갈매기의 축복을 받으며, 밤에는 광안대교의 화려한 불꽃 축제에 붉게 물든 밤하늘의 축복을 받으며 사랑을 누리던 일을 쓸쓸하게 추억하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있는데, 연인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하는 노래이다.
소프라노 진유정 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성악과 강사이다. 한편, 작사자 석미애 시인의 며느리 윤은경 피아니스트가 노래 반주를 했다는 점이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
허만길 문학박사(시인. 소설가.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의 지도를 받아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한 석미애 씨는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집안일을 하고 글을 쓰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다. 지금 준비 중에 있는 시집에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시들이 여러 편 실릴 예정이라고 했다.
석미애 시인은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살다가, 4년 전부터 부산 용호동에서 거주하고 있다.
인터넷 유튜브(YouTube)에서 ‘광안대교 추억 석미애’라고 검색하면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 석미애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한국신문예문학회 회원 •한국순수문학인협회 회원 •한국국보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