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에 제가 고향 '군산'에 다녀오는 바람에 글이 끊겼습니다.
원래는 모처럼 간 김에 한 2-3일 머물다 올 생각이었는데,
그러면 군산 현지에서 까페 소식을 전하려고 했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하룻만에 돌아오느라 아무 정신이 없어서 그렇게 되었답니다.
이점 양해바랍니다.
그 사이에 2월이 되었네요.
고향에 갔더니 '설' 얘기가 슬슬 들려오던데,
아닌 게 아니라 이제 설도 며칠 남지 않은 것 같구요,
군산에 내려가기 전에,
며칠 간의 공백기간을 헛되이 보낼 수만은 없어서(시간 활용을 위해) 뭔가 미리 한 단계 마무리는 지어놓고 다녀와야겠기에 보니,
제 '남미 방랑기' 그림 작업이 얼추 마무리가 될 듯해 보이드라구요.(아래 사진)
지금 하고 있는 '칠레, 부활절 섬 편'의 그림들이 다섯 점 돼가고 있는데요,
그게 마무리가 되면,
이제 그 연작은 쉬려고 합니다.
정식으로는, '미국편'에 하나, '쿠바편'도 한두 개, '칠레편'도 한두 점이 더 나올 수도 있는데(나와야 하는데),
그것만 해도 네 다섯 점이 더 나와야만 하는데,
그렇지만 그건 좀 쉬면서 그 추이를 봐가며 서둘지 않고 할 생각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하고 있는 '남미 방랑기'(칠레 부활절 섬편) 작품들을 마무리 지으면,(두 점은 이미 끝냈고, 세 점이 남아있습니다.)
일단 '남미 방랑기'는 멈출생각이랍니다.
아마 설까지는 끝낼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제가 좀 휴식기간을 가지려고도 합니다.(여기 까페도요.)
그냥 놀려는 게 아니라, 다른 일을 새로 시작하려는 것인데요(그래봤자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제 일이지만요.),
미리 여러분께 안내를 해드리는 겁니다.
첫댓글 모아이석상 그림 두개 어두운 배경 밝은 배경 다 멋있네요 탐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하나는(밝은 배경) 아직 미완성이랍니다.
곧, 완성되면... 동영상 작업도 해야할 거고, 머잖아... 유튜브에도 올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