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알머슨Eva Armisen:
스페인 바르셀로나 (1969년생)
'감정을 그리는 화가', '행복을 그리는 화가'
ㅡ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남들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ㅡ사랑이 있기에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서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ㅡ꿈꾸고 상상하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 꿈은 현실의 예고편입니다.
ㅡ저는 내면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안에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바깥의 어둠은 우리의 것이 아니지만 내면의 꽃과 빛은 다릅니다.
그들은 우리들 것입니다.
< 에바 알버슨 도록에서 인용>
그림을 제 2의 피부라고 느끼며,
가족과 친구와 이웃의 감정과 행복을 그리는 작가.
그녀의 해맑은 얼굴과 행복한 미소가 번지는
그림전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오랜만에 전쟁기념관을 둘러보고 삼각지를 돌아나오다
왜, 하필 전쟁기념관일까하고 생각하다가
무릎을 탁 쳤다.
이보다 더 좋은 전시장을 찾을 수 있을까?
전쟁과 평화의 기념관,
거기 봄이 오고 있다는....
*대전 전시 예정;
2023. 3. 17 - 6. 30/엑스포시민광장 아트센터.
< 可 人 송 세 헌 >
첫댓글 좋은 전시회가 있군요 행복한 화가님일 듯 합니다
불현듯 행복한 사진가 요시고의 인터뷰 한 구절이 생각나 옮겨 옵니다
"좋은 순간이 많았기 때문에 계속 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사진을 찍는 시간의 90%가 매우 행복하고,
그것이 그 날을 기억에 남게 만들어요.
또한 많은 해프닝이 항상 발생하고 그 장소와 그 사람을 알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