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의 원래 뜻 : 원래 의미의 생식이란 곡식과 야채,과일,해조류등의 식품을 불로 익히거나 굽지 않고 수확한뒤 짧은 시간 안에 조리과정없이 깨끗이 씻어서 세포조직이 살아있는 생생한 그대로 먹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생으로 먹는 식품들은 우리 몸이 성장 발달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각종 비타민,미네랄,효소들을 넉넉히 함유하고 있어서 평소에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을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우리 몸을 공격하는 각종 병원균을 싸워서 물리치는 힘 즉, 면역력을 길러준다.
현대 도시인의 식사 문제점 : 그런데 현대인중 과반수 이상이 농촌과 멀리 떨어진 도시에서 살고 그동안 불을 이용하여 맛있게 조리를 해서 먹는 습관에 길들여져서 밥과 국 위주의 식사를 하기 때문에 생식품이 가지고 있는 비타민,미네랄,효소(이하 '비미효' 라고 함)등이 조리하는 과정의 열에 의해 50-99%까지 파괴 소멸되어 칼로리는 넘치게 섭취하지만 정작 중요한 생명활동의 원천요소인 비미효는 형편없이 부족한 불충분한 식생활을 하고있는 것이다.
가공식품의 폐해 : 더구나 지금의 40대 이하 젊은 세대는 풍요의 시대, 가공식품이 넘쳐나는 시대에 태어나 자란 탓으로 영양소의 80 퍼센트 이상이 집중된 쌀눈과 섬유소가 대부분 제거된 탄수화물 덩어리 흰쌀밥과 흰밀가루로 만든 빵, 설탕과 소금,화학식품 첨가물이 잔뜩 들어있는 패스트푸드,일회용 페토르트 식품,햄/소시지 등 가공 육제품만 즐겨 먹고 야채를 생으로 먹는 일이나 현미,잡곡밥 등 단순한 자연식을 싫어해왔다.
어느 곳을 가도 음식이 넘쳐나는 어찌보면 행복한 시대가 도래했으나 그 내용을 보면 대량의 농약과 화학비료,제초제의 살포에 의해 대량생산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양의 해로운 화학성분이 그 음식물 속에 함유되어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해로운 음식은 많지만 좋은 음식 먹을 만한 오몀없는 무공해 자연식품은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거의 먹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되었다.
식사와 질병 : 이런 음식을 계속 먹으면 당장은 겉으로 아무 이상이 없어 보여도 몸 안에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는 유해 물질이 적은 양이지만 계속해서 들어오고 그중 상당 부분은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다. 축적된 유해물질들은 어느 시기엔가 단독으로 또는 서로 다른 성분들이 함께 몸의 일부분에 부작용을 끼치기 시작하여 시름시름 앓게 하거나 심할 경우 병들어 눕게한다. 그리고 때로는 '갑자기 찾아오는 죽음의 사자' 암이 되어 젊고 싱싱한 삶을 망쳐버린다.
생활환경의 악화 :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리가 사는 생활환경은 해마다 악화되어 마을 주위의 샘물이나 수도물의 원천수는 믿을수 없을 만큼 오염되었고 도시지역의 공기는 공해없는 시골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는 너무 탁해서 견딜수 없을 정도 까지 되었다.
아토피와 성인병 : 그런 결과로 젊은 세대의 체격은 우유와 육식의 결과로 현저히 커졌으나 체력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고 면역력도 현저히 약화되어 한해에도 여러차례 감기에 걸려 병원신세를 지는 일이 잦다. 오늘날 유행하는 아토피나 거의 4-5명에 한명꼴로 걸린다는 무서운 암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요즘의 생식 : 현재 시중에서 팔리는 생식은 원래 의미의 전혀 손을 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 자연생식은 아니다. 경제적,시간적 이유 등으로 원래의 자연생식이 거의 불가능한 현대 도시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차선책으로 자연생식에 필요한 최소한의 가공 즉, 소비자 가정으로의 운반과 보관, 먹기가 간편하도록 열을 가하지 않는 동결건조와 분쇄,간편한 일회용 포장 공정 만을 거쳐 만든 것이다. 또한 모든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도록 보통의 식사에서는 불가능한 약 30-60 종류의 현미,보리,수수,조,콩등 다양한 곡물류, 무우,배추,상추,파프리카,당근,오이,토마토등 다양한 야채류, 사과,배,감,밤,대추,은행등 다양한 과일류, 미역,다시마,김,스피루리나 등 다양한 해조류 등등의 원료 식품을 함께 모아 가공하여 혼합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곡식은 씨눈과 겉껍질 속의 생명 영양물질,현대인들에게 부족한 섬유소들을 될수있으면 최대한 담기 위하여 통곡식과 거친 겉껍질만을 제거한 원료를 사용한다.
생식의 신뢰성 : 시중에는 여러가지 브랜드의 다양한 생식 상품이 나와 있다. 다들 최고의 생식이라고 하지만, 과연 그 많은 종류의 원료 식품들을 어떻게 수집하여 품질을 확인하고, 과연 제조공정에 비위생적인 요소는 없었는지, 원료 중의 일부를 못믿을 수입품으로 대체하지는 않았는지,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사용했다면 30-69 가지중 몇가지를 몇 퍼센트나 저농약농산물로 썼는지 3 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제초제를 전혀 쓰지 않은 최고급 유기농산물로 썼는지 아무도 명확히 표기하고 있지 않다.
생식의 선택 : 이런 점들이 생식을 선택할 때 소비자가 주의해서 살펴보아야할 포인트 들이다. 값이 비싸고 유명해도 못믿을 제품이 있는가 하면 관고 선전을 하지 않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10년 이상 유기농 농사 만을 짓는 순수한 마음의 무공해 마을 사람들이 개인재산 없이 공동생산 공동분배를 하면서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농산물로 직접 만든 비교적 저렴한 믿을만한 생식도 있다.
생식과 일상생활 : 생식은 특정한 병을 고치는 약품이 아니다. 우리들이 날마다 먹는 보통의 밥을 대신할수 있는 대체식이다. 평균적으로 40-60 그람의 고운 가루 형태로 되어있는데 일회분이 약 40 그람으로 보통 사이즈의 유리컵에 생수 삼사백 CC에 타서 먹으면 조금 진한 곡물차와 같아서 저걸 먹고 어찌 한나절을 견디나 싶지만 그 안에 1500 KCal 의 열량을 지니고있어 보통의 남자 직장인이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데 거의 힘이 달리지 않는다. 게다가 다량의 섬유질이 함유돼있어서 장 속의 노폐물들을 흡착하면서 천천히 지나므로 공복감이 적다.
생식의 작용 : 원료 농산물의 비미효를 90 퍼센트 이상 고스란히 보유하고 이미 분쇄된 미세한 입자로 위장 속에 들어간 생식은 위와 장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고 빠르게 분해 흡수되어 그 풍부한 영양분들이 인체 여러 조직과 기관으로 운반되어 그 동안 불균형한 식사로 부실해진 부분을 보충해 주어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고 노폐물의 분해를 촉진시켜준다.
생식의 건강/치료 효과 : 생식을 하루 한끼 이상 계속하여 3 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겉으로는 피부가 맑고 탄력있게 살아나고 눈빛에 빛나게 되고 안으로는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질이 점차 분해 배출되어 혈액이 맑아지고 적혈구의 수와 모양이 건강한 상태를 회복하게 되며 특히 간질환 환자들의 경우에 간세포 조직들이 살아나고 건강하게 되어 GOT,GPT,rPT 등의 수치가 현저히 낮아진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에 혈압이 현저히 낮아져 얼마후에는 정상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사실은 막연한 주장이 아니고 백명이 넘는 성인병,암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병원 임상실험에서 공식적으로 기록되고 확인된 사실이다.
생식 먹는 방법 : 현재 건강한 일반인은 생식을 지금까지의 비미효가 크게 부족한 식사 방법을 보완하기 위한 보충식으로 아침이나 점심,저녁중 한끼 정도 밥을 대신하도록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그것은 한두달 먹어서 특별한 효과를 보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만 안된다면 평생 먹도록 하자.
만약 환자가 섭취하는 경우에는 하루 한끼에서 시작하여 두끼 또는 세끼 전부까지 생식을 먹도록 하자. 그럴 경우 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할수 있고 투병생활의 고통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먹는 방법은 뚜껑이 있는 컵이나 용기에 물 200-300 CC와 생식 한봉을 넣고 잘 젓고 흔들어 섞은 다음 천천히 씹어 먹듯 마시는 것이다. 워낙 맛이 없다고 느낄 때는 물 대신 다른 맛과 향을 첨가하지 않은 순수한 요구르트나 두유에 타서 마셔도 된다. 또, 활동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각종 과일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생식의 뛰어난 다이어트 효과 : 생식이 원래 다이어트 용도로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평상시에 생식을 지속적으로 먹어온 많은 사람들에게서 탁월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빠른 경우에는 첫달에4-5Kg 이 감량되고, 3개월 이상에선 7-15 Kg 까지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그래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고 '생식 다이어트' 라는 다이어트 방법의 한 주류가 생겨났다. 어떤 회사에선 일부 제품 이름에 다이어트 생식 이라고 쓰고있는 경우까지 있으나 제대로된 생식에서 섬유소 함량을 아주 조금 더 늘렸을 뿐 일반 생식과 그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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