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공통적 패션 아이템 세 가지
올 여름 어떤 아이템을 사볼까 고민된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계산된 드라마 속 모습이 아닌 행사장에 나타난 그녀들의 평소 모습에 주목하자. 행사장에 온 스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올 시즌 패션 아이템 세 가지. 패션도 모방이다.
T-shirts
1. 화이트 프린트 셔츠 차예련 면 티셔츠에 스키니한 팬츠를 입고 그 위에 베스트를 코디, 뱅글과 목걸이, 선글라스 등의 소품을 활용해 밋밋해 보이지 않는다. 얼굴 모양 프린트가 새겨진 민소매 티셔츠는 그녀가 평소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가격미정·돌체앤가바나 D&G
2. 다양한 스타일링 백보람 오픈 숄더로 입으면 섹시하게, 어깨선에 맞춰 단정하게 입으면 로맨틱하게 연출할 수 있는 화이트 셔츠. 칼라가 어깨선을 동그랗게 감싸는 스타일이라 어깨를 좁아 보이게 한다. 평소에 즐겨 입는 옷으로 그녀의 쇼핑몰 제품. 1만8000원·뽀람
3. 발랄한 화이트 셔츠 이소연 기본형 라운드 셔츠를 입은 그녀. 어떠한 디테일도 없는 심플한 라인이지만 감각 있게 골라 쓴 선글라스와 빨간색 백 등의 소품으로 인해 꾸미지 않은 듯 오히려 멋스러워 보인다. 때로는 기본이 가장 예쁜 법. 3만9000원·우드리
4. 로맨틱 주름 티셔츠 이진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피면 디테일이 살아 있어 멋스럽다. 네크라인 쪽에 주름을 넣어 옷 전체에 자연스럽게 주름이 가도록 디자인된 제품.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과감한 보라 컬러 팬츠로 포인트를 줬다. 가격미정·망고
5. 화이트 레이어드 이소라 연한 분홍 컬러 글씨가 새겨진 티셔츠에 셔링 코튼 카디건을 레이어드했다. 톱보다 짧은 기장의 카디건 덕에 발랄하게 연출. 2만9000원·우드리카디건 3만9000원·우드리
Necklace 모두가 약속이나 한 듯 목에 딱 붙는 목걸이를 하고 나타난 지난해와는 대조적으로 스타들의 목에 길고 과감한 펜던트의 목걸이가 줄줄이 등장했다.
1. 로맨틱 체인 목걸이 변정수 실버 체인에 검은색 꽃 모양 펜던트가 시원하게 달려 있는 목걸이. 체인 줄에도 펜던트와 같은 모양의 장식이 조그맣게 달려 있어 사랑스럽다.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도 있어 자주 애용하는 아이템. 지인에게 선물받은 것.
2. 원석 펜던트 손태영 얇은 돌멩이를 엮어 두 줄로 만들고 잘 다듬어진 원석 펜던트를 끼워 만든 목걸이. 튀지는 않지만 의상을 은은하게 받쳐주는 베스트 아이템. 가격미정·구호
3. 세 줄 목걸이 이승연 서로 다른 색의 진주를 세 줄로 엮어 만든 제품.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의상에 진주 목걸이를 길게 늘어뜨려 고급스럽고 세련돼 보인다. 가격미정·디에스마리
4. 실버 펜던트 황인영 에메랄드 녹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아기자기한 자물쇠 모양 펜던트 목걸이를 길게 걸어 포인트를 줬다. 길게 늘어뜨리는 얇은 목걸이는 요즘 인기 아이템. 지인에게 선물 받은 것.
5. 의상과 같은 컬러 채시라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채시라. 세련된 패션 감각은 여전하다. 밝은 옐로 톤으로 의상을 선택하고 비슷한 색상이지만 그보다 한 톤 다운된 자개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것.
Bag & Bangle 겹겹이 코디한 뱅글, 여름에 딱 들기 좋은 시원한 컬러의 빅 백까지…. 스타들을 통해 미리 보는 여름 액세서리.
1. 캔버스 가방 황보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한 토트 스타일 빅 백. 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을 색상과 캔버스 천이 시원해 보인다. 10만원대·망고
2. 화이트 숄더백 황정음 예쁘게 처지는 스타일의 숄더백. 가죽과 천이 섞인 소재로 어떤 옷에나 편하게 매치하기 좋다. 여름철 화이트 컬러 빅 사이즈 백은 시원해 보이는 아이템. 가격미정·망고
3. 골드 뱅글 성유리 보라색 미니 원피스에 골드 액세서리로 통일해 코디하니 세련돼 보인다. 올 여름 어느 옷에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 골드 뱅글 하나 장만하는 것도 괜찮을 듯. 선물 받은 제품.
4. 컬러로 통일감 손태영 하늘거리는 소재의 로맨틱한 롱 드레스를 입고 의상과 어울리는 핑크 톤의 가방과 뱅글을 매치했다. 의상이 워낙 화려하기 때문에 나머지 아이템들은 색을 통일한 센스. 가죽 소재 빅 백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처져 멋스럽다. 가격미정·자라
5. 술 달린 벨벳 소재 윤지민 벨벳은 여름에 들면 자칫 더워 보일 수 있는 소재이지만 술이 풍성하게 달려 시원해 보인다. 원피스 위에 레이어드한 베스트와 가방 색에 맞는 뱅글을 코디해 전체적으로 잘 어울린다. 해외에서 사 온 제품
스타들의 공통적 패션 아이템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