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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의로운 투쟁의 무기가 될, 책 한 권을 추천합니다.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지는 각종 기상천외한 정책들...
그 뒤에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을 우리는 보아야 합니다.
그것을 잘 알 수 있는 책이 '경제저격수의 고백'입니다.
필독하시어 신 브나르도(*새로운 국민 계도 운동)운동의 주역이 되어 주십시오.
의료보험 민영화, 각종 개발 계획과 경제적 착취구조,
국영기업 민영화와 자본의 결탁...그리고 민생의 피폐,
자본의 음모와 세계화의 허상 등을 잘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아래는 책의 내용을 짐작하시라고 다음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화를 얘기한다.
어떻게 미국 제국에 저항하던 민족주의자
에콰도르의 하이메 롤도스와 파나마의 오마르 토리호스 대통령이
폭발사고로 위장돼 죽게 되었는지를...
경제저격수는 말도 안되는 경제지표를 들이밀어 한 국가로 하여금
경제발전이란 꼬임으로 미국의 엄청난 차관을 받게 하고,
막상 그 차관을 바탕으로 미국 기업들이 들어와 이익을 다 챙겨가게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결국 엄청난 빚더미를 안게되는 국가는 제국(즉, 미국)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게 된다.
만약 이를 거부하는 민족주의 혹은 좌파 정치인이 나타나 유혹이나 협박을 거부한다면,
쟈칼(저격수)이라는 좀 더 강력한 수단을 쓰게 된다.
이도 저도 안되면 파나마 침공이나 이라크 전쟁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파나마에 파나마 운하의 이권이 없었다면,
이라크에 석유가 없었다면 미국이 그곳에 관여할 이유는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한마디로 도덕이니 인권이니 하는 말은 실제론 다 속으로 썩은 악취를 풍기는 것이며,
세계 경제의 뒷무대에서 벌여온 은밀한 전쟁의 실체란
바로 상위 1%의 계층이 전 지구의 자원, 권력 그리고 부의 70~80%를 쥐고자 하는
끊임없는 인간욕망의 더러운 진흙창과 다를바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경제저격수로서의 자신의 삶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일국의 존경받던 대통령이자 동시에 자신이 친애하던 친구였던 두 대통령이 암살당하는 얘기로부터 시작해
어떻게 미국이 전 세계 국가를 털어먹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예전에 부시를 극도로 존경하던 한 미국 대학생과 얘기할 때 나는 이런말을 했었다.
"차라리 부시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 일은 잘 된 것이다.
미국 국민들은 그로 인해 고통이 뭔지 알게 되고 깨달을지 모른다. "
그리고 두달 뒤에 9월 11일날 세계 무역 센터가 무너졌고, 죄없는 3000명의 사람이 죽었다.
옛 역사로부터 알듯이, 아무리 강한 국가라 해도
주변 모든 국가를 고통에 빠드리며 혼자 잘될 순 없는 것이다.
미국엔 망조가 들었지만, 한국의 수구는
여전히 3.1절에도 미국 성조기를 들고나와 흔드는 싸이코패스들이 판을 친다.
한국의 우파는 전혀 민족을 생각치 않으며,
한국의 좌파 또한 자신의 안위에 분열 양상을 거듭해가고 있다.
과연 앞으로 한국과 세계 상황은 10년후 어떻게 변해 있을까. (ilbm 님)
과연 우리가 처해있는 세계정세는 어떻게 흘러 가는 것일까?
그리고 정녕 미국은 우리의 영원한 우방인 것인가?
이런 문제들을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자신과 국가의 앞날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한다면!!!)
사실 미국의 제국주의적인 야욕이야
이미 많은 책과 경제학자 그리고 자유주의적인 사상을 가진 철학자들이 비판을 해 왔다.
미국이 내세우는 신경제와 세계화는
결국 힘이 있는 자가 세운 규칙에 따라야
그 뒤에서 떡고물이나 받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불과할 뿐이다.
우리가 국방사업으로 도입한 차세대 전투기에서
성능이 뛰어나고 구매 조건이나 기술이전 수준에서도 비교가 되지않는
프랑스의 라팔을 구입하지 않고 미국의 F-18을 구입한 것도
바로 우리가 미국의 속국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경제적으로 미국과 일본에 종속되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들에게 강경한 입장을 내세울 수 없는 것이다.
아니 우리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기업과 들과 정치가들
즉 우리나라에서 힘을 가진 자들이 그렇다는 말이다.
그들은 국가의 장래와 앞날 보다는
자신들과 자신들의 세력의 앞날을 위해 미국의 말에 따라 우리 국민들을 착취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나라들은 결코 먼 타국의 이야기들이 아니다.
바로 우리가 겪었고 도한 지금도 겪고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성장과 함께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모습을 보면 그런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득의 격차는 커지고 있고
교육과 보건 등에게 그 혜택을 못 받고 있는 국민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또한 농촌에서는 농가부채로 인해 농민들의 자살 보도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럼 이 눈부신 성장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우리 국민들이 지난 30여년을 열심히 일해서 벌어들은 그 부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바로 이 책에 그 답이 나와있다. (kinetix 님)
예전 임진왜란과 한미동맹이란 글을 소모임에 기고하고 의견 눈 적이 있었는데 ..
그 중 한 분이 의견주시길
" 한미 동맹의 본질이 (당신의 글)과 같을지라도 미국에게 도움 받은 것이 많으니
막상 미국과 동맹이 멀어지면 우리나라 경제는 어찌 되겠느냐고 하셨다.
이 책을 읽고 그 답에 대한 방향을 찾게 되었다.
많은 이들이 - 심지어 대학에서 경제학 정치학 외교학을 가르치는 교수조차도 -
미국이 한국을 보는 시각과 접근방법에 대하여 순진할 정도로 무지하다.
지엽적인 것을 건드린다거나
역사 속에서 현실이 어떤 모습으로 반영되는지 모르고 있었다.
몇년전 IMF 책임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한 경제 관료가
IMF에는 세계적인 경제 전문가가
한국에게 도움을 주기 위하여 내린 방침을 따른 것이란 설명을 했다.
그 순진함!
우리나라는 IMF 에게 연간 700억을 이자로만 갖다 바치고 있다.
이 책의 한 구절처럼
"은퇴할때까지 짜도 짜도 마르지 않는 젖소"가 된 셈이다.
지금 대다수의 국민은 월 150만원도 채 되지 않는 박봉에
여름에 피서조차 한번 제대로 못가고 있다.
그런데 소수의 5%는 그 원인을
자유와 형평이란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 수준의 어설픈 진단만 내리고 있으니..
이들이 미국의 편을 들고 한미동맹을 다른 시각에서 보자는 이들을
국론분열이라느니 빨갱이라느니 하고
또 미국과 멀어지면 처음 소개한 그분의 의견처럼
경제가 비틀거린다는 식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
세계화와 민영화 ..
이 두가지가 미국이 세계 제국으로 가려는 무기임을 어찌 모르는가.
그저 미국에 빌붙어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5%의 소수는
95"%의 국민의 신음소리를 들어야 한다.
당신이 거기까지 간 것도 이 사람들의 희생없이 불가능한 것이었으니까..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에게 읽히고 싶다. (angelance 님)
미국을 위해 움직이는 ‘경제 저격수’라는 사람들이 있다.
공화국과 세계 경찰을 자청하던 얼굴에 가려진,
세계 제국을 위해 움직이는 이들은 일종의 ‘경제 007’이다.
이들은 ‘찜’한 국가가 어떻게든 미국으로부터 차관을 빌려오도록 만들기 위해 온갖 수를 쓴다.
차관의 액수는 어마어마하다.
그렇기에 차관을 빌린 나라는 미국에게 그 돈을 갚지 못한다.
그러면 미국은 본색을 드러낸다.
그 나라를 식민지화 시키는 것이다.
마치 소설 같은 내용이다. 혹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내용을 연상케도 한다.
그런데 이것은 소설도 아니고 영화도 아니다. 실제다.
그렇기에 더 실감이 안 난다.
요즘 미국의 야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떠돌고 있다고 하지만
설마 하니 이렇게까지 했을까 싶을 정도다.
하지만 실감이 나든 안나든 간에 그건 사실이고 현실 속 이야기다.
존 퍼킨스는 대형사고를 터뜨렸다.
<경제 저격수의 고백>을 통해 자신이 직접 경제 저격수로서 했던 일과
그에 연관된 어두운 사실을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혹은 어두운 사실에 무차별하게 당하고 만 피해자들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목청을 높인 일은 많았지만
이처럼 가해자의 입장에서 진실을 말하고자 한 적은 드물다.
저자는 이 책을 반성하기 위해서, 그리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집필했다고 밝히고 있다.
물론 그걸 보면서 쉽사리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책을 보면 저자가 경제 저격수로서 잘 나가고 있었다는 걸 눈치 채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말은 즉 세계 여러 국가에서 미국을 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말인데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해악을 많이 행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반성하고 있다는 말과 참회의 모습에 쉽게 손을 들어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경제 저격수의 고백>에서 중요한 건
저자를 용서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닐 터이다.
어쩌면 저자는 수많은 깃털 중에 하나에 불과할지 모른다.
저자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 저자를 심판해야 하는 것인지를 두고 소란 떠는 것은 둘째 문제다.
첫째 문제는 어두운 사실을 퍼뜨리고 다니는 어둠을 바라보는 것일 테다.
<경제 저격수의 고백>은 저자의 사생활과 참회의 말들,
그리고 경제 저격수로서의 업적 위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에서 눈길을 끄는 건 단연 경제 저격수로서의 행위일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행위를 고백한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고백한다는 것인가.
“경제 저격수란 전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을 속여서
수조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털어 내고,
그 대가로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가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세계은행과 미국 국제 개발처, 또는 다른 해외 ‘원조’기관들로부터 돈을 받아 내어
거대 기업의 금고나 전 세계의 자연 자원을 손아귀에 쥔
몇몇 부유한 가문의 주머니 속으로 그 돈이 흘러가도록 조종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회계 부정, 선거조작, 뇌물, 협박을 통한 갈취, 섹스, 살인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서문 중에서>
경제 저격수라고 하지만 신분은 엄연한 민간인이다. 저자 또한 그랬다.
그렇기에 일단 해외국가에서는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다는 생각보다는
일반 경제 전문가라고 저자를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물론 그건 저자 같은 이들에게 더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는데
전문가들인 그들은 당연히 그 기회를 놓칠 리는 없었다.
이들이 일을 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사업에 필요한 돈이 얼마일지를 마구잡이로, 또한 부풀려서 책정을 한 뒤에 제시하는 것이다.
때로는 필요하지도 않은 사업까지 필요하다고 말하며 온갖 로비를 펼치는데
그 방법은 서문의 글에 있듯이 정당한 방법은 아니다.
그러나 마치 십자군의 당위성을 외치며 이슬람으로 창을 겨눈 유럽처럼
경제 저격수들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 그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
인디언을 학살하는 미국 초기의 정착민들처럼
이들은 스스로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물론 경제 저격수들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저자와 같은 이들이 그런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대상 국가의 지도자와 핵심인사들이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데 급급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작품에서 등장하는 이가 금발의 미녀에 넘어간
사우디의 W 왕자 같은 이가 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다.
파나마의 토리호스나 에콰도르의 롤도스가 그렇다.
이틀은 경제 저격수의 유혹에 꿋꿋이 버틴다.
그럼 이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가.
“그러나 토리호스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
롤도스와 마찬가지로 토리호스도 그 어떤 협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머 언어학 연구소를 추방했다.
레이건 행정부는 운하 협상을 재개할 것을 요청했지만 토리호스는 단호히 거절했다.
롤도스 사망한 지 두 달 후, 오마르 토리호스가 꾸었던 악몽이 현실로 나타났다.
1981년 7월 31일에 그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
오마르 토리호스는 인권의 수호자이자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이란의 국왕을 포함한 모든 난민을 향해 두 팔을 벌린 국가 지도자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될 거라고 믿을 만큼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죽었다.
다시 한 번 각종 신문 기사와 사설이
「미 중앙 정보국 암살!」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본문’ 중에서
저자의 고백에 따르면 경제 저격수 다음에는 자칼이 있다.
암살을 행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자칼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이라크를 예로 드는데
그럴 때는 군대가 움직인다고 한다.
어떤 이유를 통해서든지, 전쟁의 서막이 울리는 것이다.
저자의 폭로와 고백에 드러난 내용들은
막연하게나마 어느 정도 짐작했던 것들이다.
하지만 일종의 ‘내부 고발자’와 같은 이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폭로하고 있다는 점과
막연했던 사실들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경제 저격수의 고백>은 또 하나의 경종을 울린다고 할 수 있다. (정군 님)
첫댓글 외국인 공무원 채용...그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을사늑약 이후 일본인 차관제도가 결국은 수탈의 합법적 수단이 되었다는 걸 그들은 정녕 모른단 말입니까?
꼭 읽어 보고 싶은 책이었는데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가람솔님!
중요한 글이 뒤로 밀려 안타깝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읽을수 있도록 며칠 지나 다시 한번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