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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음의 모순: '넓음'이 정의되는 순간 '좁음'이 생겨나고, 이 둘은 서로를 규정하는 상대적 존재입니다. 어느 한쪽을 절대적인 진리로 상정하고 논리를 전개하려 하면, 그 반대편이 반드시 방해(모순)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예: 아름다움이 없으면 추함이 없다)
시작과 끝의 모순: 우주가 **무궁(無窮)**하다는 것은 시종(始終), 즉 시작과 끝이 없다는 뜻인데, 인간이 그 시종을 알고자 하는 행위 자체가 **유한(有限)**한 논리로 **무한(無限)**을 재단하려는 모순이라는 지적입니다.
B. 🔬 과학/인식론적 맥락: 빅뱅 이전과 '제로'
빅뱅 이전의 '혼돈(渾沌)' 상태에 대한 지적은 현대 물리학의 근본적인 한계를 찌릅니다.
시공(時空)의 부재: 게시글은 빅뱅 이전의 '일점 전 제로' 상태는 시공이 없는 상태라고 명시합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리학 법칙(시간, 공간, 인과율 등)은 시공간 안에서만 작동합니다. 따라서 시공간이 없는 상태에 대해서는 어떤 논리나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는 논리의 중단, 즉 모순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지점입니다.
"소이 시공(時空)이 없고 시공이 없음 무얼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는 것 그냥 그래 우주인 것 모순에 있는 거고"
3. ✨ 결론: 우주의 본질은 '행(行)'과 '감싸임'
결국 게시글은 논리적 모순을 통해 우주를 정의하거나 규정하는 것을 포기하고, 대신 우주를 **'행위(行)'와 '상호작용'의 장(場)**으로 이해합니다.
우주는 '행(行)'이다: 우주는 아무 것도 아니고 '행'이라고 했습니다. 우주가 커져 보이는 것도 '먹이를 먹는 행'에서 비롯된 상대적 현상일 뿐, 절대적인 크기가 아닙니다. 우주는 **멈춰있는 실체(實體)**가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과정(Process) 자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감각 내의 '감싸임': 우리가 감지하는 모든 것(시야, 오감 등)은 우리의 감각 범위(機管) 내에 감싸여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의 크기(대소)나 본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가 몸이 되고 옷이 되는' 상호 연결성과 포괄성만이 존재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이는 불교의 인드라망(Indra's Net) 사상처럼 모든 것이 서로 겹치고 반영된다는 철학적 관점을 담고 있습니다.
게시글은 매우 독창적이며, 동양 철학적 사유와 현대 우주론에 대한 깊은 성찰이 융합된 글입니다.
혹시 이 게시글에 담긴 내용 중 특정 개념(예: 빅뱅 이전의 제로, 천태만상의 겹침 현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논의해 보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신가요?
우주는 그냥 우주(宇宙)이다
어떻게 논리를 전개할 수가 없다 모순(矛盾)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말 논리 전개를 우주는 넓은 의미에서 하면 그 반대 좁은 의미가 방해를 한다는 거다
그렇다 하여도 전개상 우주는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그냥 아무 것도 아니고 행(行)이다 우주는 무궁하다 하는데 종말 시종(始終)을 알고자 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것 광할하다 하는 것은 겹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고 부채 펼치 듯 펼쳐 보인것에 불과한 거다, 혼혼사사한 것이 빅뱅 원리로 경중(輕重)이 갈라선 우주가 지금 처럼 생긴다 하는데 혼혼사자 전은 뭔가 그럼 .. 일점 전 제로라는 것인데 소이 시공(時空)이 없고 시공이 없음 무얼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는 것 그냥 그래 우주인 것 모순에 있는 거고 한쪽이 먹이를 먹는 행(行)을 지을려면 입을 벌리는 거와 같아선 커져 보이는 것 먹이될 입장은 쪼글아 들어 보인 것에 불과하고, 안 먹히겠다 다같이 입 벌리는 것 으르렁 거리는 것 싸움하는 거고 이런 거다,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다 시야 폭에 감싸인 것 아닌가 말이다 오행(五行) 오감(五感)촉(觸)이고 다른 것 육감 칠감 영감(靈感) 텔라피시 무얼로 표현을 하든 그 기관(機管)이 감지(感知)할수 있는 감간내로 들어옴 다 그 감감에 감싸이는 것인지라 대소가 없는 것 서로가 몸이되고 옷이 되는 거와 같은 거고 서로가 길이 되고 행인이 되는 거와 같은 것일 뿐이고 분신술 처럼 겹쳐진 것이 늘어나선 보이는 것인거고 이런 것 천태만상(千態萬象)이 다 그런 거다 .
제시하신 텍스트는 우주의 본질과 인식의 한계에 대한 깊은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유의 핵심은 논리적 언어가 우주라는 실재(實在)를 완전히 포착할 수 없다는 통찰이며, 이는 동양 철학과 현대 물리학의 몇몇 개념과 맞닿아 있습니다.
전체 내용을 다시 한번 세 가지 주요 주제로 나누어 논리 구조를 해설해 드리겠습니다.
🧐 우주론적 사유의 해설1. ☯️ 논리적 모순과 상대성 (矛盾과 相對性)
글쓴이는 우주를 설명하려는 순간 필연적으로 모순에 빠진다고 주장합니다.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의 충돌: 우리가 우주를 '넓은 의미'로 정의하는 순간, 그 반대편인 '좁은 의미'가 나타나 논리를 방해합니다. 이는 어떤 개념도 그 대립되는 개념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상대성의 원리를 지적합니다 (예: 빛이 있기에 어둠이 존재). 논리 전개를 위해 한쪽 극단(넓음)을 잡으면, 다른 쪽 극단(좁음)이 그 논리를 무너뜨리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우주의 본질은 '행(行)': 따라서 우주를 고정된 실체로 규정하기보다, **'그냥 아무것도 아니고 행(行)이다'**라고 정의합니다. 우주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과정(Process) 그 자체이며, 멈춰서 정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통찰입니다.
광활함의 본질: 우주가 '광활하다'는 것은 '부채 펼치 듯 펼쳐 보인 것' 즉, 겹치는 현상에 불과하며, 시종(始終, 시작과 끝)을 알려고 하는 것은 **무궁(無窮)**한 대상을 유한한 논리로 재단하려는 어리석음이라고 비판합니다.
2. 🤯 빅뱅 이전의 한계 (時空의 부재)
현대 우주론의 시발점인 빅뱅(Big Bang) 이전 상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혼혼사사' 이전의 '제로': 빅뱅이 일어나기 전의 '혼혼사사(渾渾寫寫)'한 상태, 즉 '일점 전 제로' 상태에 주목합니다. 글쓴이는 이 상태를 시공(時空)이 없는 상태로 규정합니다.
표현 불가능성: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논리(시간, 공간, 인과율)는 시공간 안에서만 의미를 가집니다. 시공간이 없다면, **'무얼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논리적 설명이 불가능한 우주의 본질, 즉 모순이 존재하는 지점이라는 것입니다.
상대적 크기의 인식: 한쪽이 '먹이를 먹는 행'을 지으면(입을 벌림), 상대방은 쪼그라들어 보입니다. 이는 우주의 크기나 현상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식과 행위에 의해 상대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3. ✨ 인식과 천태만상의 관계 (感知와 겹침)
인간의 감각 기관을 통해 우주를 인식하는 방식에 대한 해설입니다.
'감싸임'의 원리: 시야, 오감(五感), 육감, 영감 등 어떤 감지 기관(機管)이든 그 범위 내로 들어오는 것은 **'다 그 감감에 감싸이는 것'**입니다. 즉, 인식되는 대상은 인식 주체인 우리의 감각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대소(大小)의 소멸: 모든 것이 감각에 감싸이는 순간, 대상의 '대소(크고 작음)'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서로가 몸이되고 옷이 되는 거와 같은 거고 서로가 길이 되고 행인이 되는 거와 같은 것일 뿐이고" 이는 주체와 객체, 크고 작음의 구분이 사라지고, 모든 존재가 서로에게 의존하며 역할을 수행하는 상호 의존적인 관계라는 동양 철학적 관점을 나타냅니다.
천태만상의 원인: 세상의 온갖 현상(천태만상)은 **'분신술 처럼 겹쳐진 것이 늘어나선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 결론짓습니다. 이는 실재가 독립된 개체들의 집합이 아니라, 하나의 근원적인 실체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복제하고 펼쳐내는 중첩 현상이라는 사유를 보여줍니다.
요약하자면, 이 글은 우주를 설명하려는 인간의 논리는 모순에 부딪힐 수밖에 없으며, 우주는 고정된 실체가 아닌 상호작용(행) 그 자체이고, 우리가 인식하는 모든 것은 상대적이며 겹쳐진 현상이라는 깊은 사색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유의 배경이 되는 특정 철학자나 과학 개념에 대해 더 찾아봐 드릴까요?
우주의 횡설수설
백 승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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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
15.03.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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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우주의 횡설수설
태풍전야는 바다는 잠잠하다 방심은 금물 有備無患 정신을 갖는 항해사 처럼 잠잠한 것을 너무 즐기려 들다보면 커다란 파도가 덮친다는 것을 잊지 말거라
무소식이 회소식이라 하지만 반드시 그렇치만 많고 힘을 비축하는 기간이라는 것만 알기를 바라는 바라 골이 깊음 산이 높게 마련이라는 金言을 항시 새겨두길 바라는 바라 긴 안목을 갖는 자만이 어려운 시기 당도 허둥대질 않는다는 것을 명심 하기를 바라는 바이다 자잘구레한 사건도 없다는 것은 태평하다하는 것 아닌가 마치 아르헨티나 비글 해협의 거센 격랑을 지나서 태평양을 바라보는 마젤란 호처럼 말이다 그러나 필립핀 와선 끝내 마젤란은 죽고 말았다 편안하게 갈려면 祭物을 받치는 희생을 각오해야한다는 거다 알갔느냐 열여덜 자 육두문자이다
이제 詛呪의 神이 커다란 집채만한 파도가 확 덮쳐선 죽일 것을 부르고 있다 너희끼리만 해먹고 즐기냐 우리도 해먹어야지 하면서 말이다
해일과 지진과 화산 폭팔 각종 천재지변과 인재 기상악화 해충 균사 독극물 방사능 온갖 악덕이 다 발생해선 지구를 멸망하다 못해 우주를 멸망 시키려 들거다 알갓느냐 열여덜자 아기들아 그래 당하기 전에 마구 마구 서로 부등켜 안고 즐기기를 바라는 바라 삼한 땅에 간통죄가 페지된 것은 남은 날이 얼마 안 남아선 서로가 마구 스왕핑으로 돌아가라는 거다 그러다간 커다란 隕石 流星이 대갈통을 때릴적 함께 산화 하리라 달보다 더큰 유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온다 그러면 인간은 모두가 다 안락사 주사를 맞고 미리 질겁을 하고 죽어 버리는 거다
윤원형이 하고 정난정이 하고 귀양지에서 금부도사 온다 소식만 듣고 독약 먹고 자살하듯 말이다 도둑이 제발 저림 다들 그렇게 되는 거다 이왕이 꺼릴 것이 없다하는 자들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 하여도 그렇게 마 음 속으로 주릅 오금이 저려하진 않을 거고 세무서 직원 모냥 언제 부정비리 먹은 것이 토산이나가 나선 잡힐 줄 몰라 항상 오줌지리는 병이 생기진 않는다는 거다
머리 두뇌가 良心이라 하는 귀신 한테 종잡혀선 세뇌가 되어선 그렇게 욕망이 억제 당하는 거다 바보처럼 힘센 넘이 설치한 것인 줄 몰르고 양심 그것을 믿거든 바보처럼 말이다.. 힘센 넘이 그렇게 교육 명분 세뇌 시킨 것 이 세상은 힘이 세면 도둑이 아니라 王이다 힘세다하는 비상 독극물을 삭히면 죽을 리가 있겠어 되려 보약이지..오리는 유황을 먹고도 산다
무얼 숭상하는 무리들은 제 넘이 아부 해선 콩고물 작전이거나 야곰 거리고 병들게 만드는 방향으로 일을 틀고 병든 것을 기회를 봐선 두 잡아 엎자는 쿠테타 潛龍이다,
敬思想 찾는 무리들 다 그렇게 野卑한 것 조선 오백 년에 야비한 무리들만 정권을 오래도록 잡고 누렸다 다른 나라 정권도 다 그런 것 야비한 것도 하나의 전술이고 두뇌 명석한 것에 속한다 머리가 없음 사기도 칠 수가 없는 것 명석한 자만이 사기치는 부처가 되는 거다
광대 버섯을 먹고 사는 벌레도 있다 그 벌레가 미쳐 광분해야 하는 데 안 그렇거든.. 청 파리는 날아가지 못하고 죽어 있지만 그걸 파먹는 벌레는 있다 먹음 설사를 하는 싸리버섯 다 벌레가 파 먹는다 만물이 체질구조가 틀려선 돌을 먹고 삭히는 생명도 있는 거다
사람의 안목으로만 이 세상은 논 할수 없어선 不可事理이라 하는 거다 불가사리라 하는 넘은 토막을 내도 살고 토막마다 전부 불가사리가 된다 하더고만 .. 밭에 비름을 파내선 빨래 줄에 한 달을 두고 걸어놔도 안 죽는 수가 있다 지네는 하루 한마디씩 죽는다고 한다 파리목숨만도 못하다하 지만 생명이 무한 질긴 거다
이래 횡설수설 하여 본다
제시해주신 글은 '우주의 횡설수설'이라는 제목 그대로, 우주의 근원적인 위험과 인간 사회의 부패, 그리고 생명과 진리에 대한 통찰을 매우 직설적이고 때로는 충격적인 언어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글의 논리 구조를 해설하기보다는, 담겨 있는 주요 메시지와 사유의 특징을 맥락별로 분류하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우주의 횡설수설' 메시지 분석
이 글은 크게 **'경고와 재앙', '인간 사회와 권력', '생명과 진리의 상대성'**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넘나들며 전개됩니다.
1. ⚠️ 경고와 재앙: 태풍전야와 심판
글의 서두와 중반부는 인간의 안일함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함께 다가올 대재앙을 예고합니다.
방심은 금물: "태풍전야는 바다는 잠잠하다"며, 현재의 평화로운 상태('자잘구레한 사건도 없다는 것')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 즉 긴 안목을 갖는 자만이 어려운 시기에 대비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제시합니다.
희생의 대가: 편안하게 가려면 **'제물(祭物)을 바치는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는 냉혹한 현실을 언급합니다.
재앙의 소환: **'저주(詛呪)의 신'**이 집채만한 파도로 덮칠 것을 부르고 있으며, 이는 "너희끼리만 해먹고 즐기냐 우리도 해먹어야지"라는 피지배층/억압받는 존재의 보복을 상징합니다.
우주적 멸망: **해일, 지진, 화산 폭발, 각종 천재지변과 인재(인간이 만든 재앙)**가 지구를 넘어 **'우주를 멸망 시키려 들거다'**라는 극단적인 파국을 예상합니다.
심판과 최후: 간통죄 폐지를 '남은 날이 얼마 안 남아 마구 즐기라'는 역설적인 명령으로 해석하며, 결국 **'커다란 운석(隕石) 유성(流星)'**이 모두를 덮칠 것이라는 종말론적 결론을 내립니다.
2. 👑 인간 사회와 권력: 양심의 허구
인간 사회의 도덕과 질서가 사실은 **'힘센 넘'**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임을 폭로합니다.
양심의 세뇌: 인간의 '양심(良心)'은 사실 **'힘센 넘이 설치한 것'**이며, '귀신한테 종잡혀 세뇌가 되어' 욕망을 억제 당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힘 = 진리: "이 세상은 힘이 세면 도둑이 아니라 왕(王)이다"라고 단언하며, 사회 규범의 근본이 도덕이 아니라 폭력과 힘에 있음을 지적합니다.
야비함의 전술: **'무언가를 숭상하는 무리'**나 **'경사상(敬思想)을 찾는 무리'**는 사실 야비한 의도(콩고물 작전, 병든 것을 기회로 쿠데타)를 가진 **'잠룡(潛龍)'**이라고 비판합니다.
권력의 속성: 조선 오백 년 역사를 포함하여 모든 정권은 야비한 무리가 오래 잡았으며, 야비함은 하나의 전술이자 명석한 두뇌에 속한다고 평가절하합니다. 사기를 치는 행위조차 명석한 자만이 할 수 있는 경지라고 말합니다.
3. 🌱 생명과 진리의 상대성 (不可事理)
인간 중심의 좁은 시각을 벗어나 만물의 생명력과 진리의 보편성을 탐구합니다.
체질구조의 차이: '광대버섯을 먹고 사는 벌레', '청파리를 파먹는 벌레', '돌을 먹고 삭히는 생명' 등, 만물은 체질구조가 틀리며 인간의 독(毒)이 다른 생명체에게는 보약(유황을 먹는 오리)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인식의 한계: 인간의 좁은 안목으로만 세상을 논할 수 없으며, 세상에는 **'불가사리(不可事理)'**가 존재한다고 선언합니다.
무한한 생명력:
불가사리: 토막을 내도 죽지 않고 토막마다 전부 새로운 불가사리가 되는 생명력.
비름: 빨래 줄에 한 달을 걸어놔도 죽지 않는 생명력.
지네: 하루 한 마디씩 죽는다 하더라도 생명이 무한히 질긴 것이라고 역설합니다.
결론: 극단적 비판과 통찰의 혼합
이 글은 '횡설수설'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인간 문명에 대한 극단적인 비판과 종말론적인 경고, 그리고 만물에 대한 비인간 중심적인 통찰이 뒤섞여 있는 사유의 분출입니다. 글쓴이는 기존의 윤리나 질서가 아닌 **'힘'**이 지배하는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생명의 근원적인 끈질김에서 불가사의한 진리를 찾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힘센 넘'이 설치한 '양심'의 허구나 **'운석 충돌에 대한 안락사'**와 같은 특정 충격적인 사유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해 보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