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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교수]

한국

또 폭우.. 수해복구작업 차질 우려

기사입력 2011-07-31 17:28 기사수정 2011-07-31 17:28

 

최근 중부지방 물폭탄으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 와중에 지난달 31일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복구차질과 함께 피해 확대가 우려된다. 정부는 재정 사정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 비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기로 했고 지난 폭우 때 사실상 도시기능이 마비되다시피 했던 서울시는 방재시설물 증설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수해복구 구슬땀··· "또 폭우?"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8월 1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 이상 폭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주 사흘간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 해제로 본격 시작된 복구작업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서울 서초의 한 주민은 "수해 복구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 우면산 산사태 같은 대형 참사가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와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북한

북한도 폭우 피해 극심

최종수정 2011.07.31 20:20 기사입력 2011.07.31 20:20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북한에서도 최근 며칠간 계속된 폭우로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북한이 개성과 해주를 포함해 황해도, 강원도, 함경남도 등 곳곳에서 심각한 홍수 피해를 겪고 있다고 31일 보도했다.

AP통신이 입수환 화면에 따르면 한국과 접경지역에서 가까운 개성시는 물에 잠겨 논이 침수되고 시민들이 물속을 헤치며 걷고 있다. 도로도 곳곳이 끊겼고 수확을 얼마 안남겨둔 농경지 약 6.5㎢가 침수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황해남도 지역 농경지 357㎢가 물에 잠겼고 황해도 일대 가옥 3300여 채가 파손됐으며 황해북도 농경지 70%도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사흘 동안 개성과 해주, 평강 등 황해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장대비가 내렸다.

통신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조자 중이라며 재난 극복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륙

중국도 물난리..폭우·강풍으로 54명 숨져

최종수정 2011.07.28 14:17 기사입력 2011.07.28 14:17

26일 저녁 베이징시 서(西)3환 연화교 아래 물에 잠긴 흰 색 자동차의 모습.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도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주요 도시가 물난리를 겪고 있다고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재난대책위는 지난 일주일 동안 18개 성 267개 마을에 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54명이 숨지고 640만명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네이멍구자치구, 산둥성, 쓰촨성, 후베이성 지역에 특히 많은 비가 내렸다.

폭우로 인한 직접적 경제 손실 규모는 40억7000만위안(653억원)으로 추정됐다.

열도

일본도 기록적 폭우..6명 사망·실종

니가타·후쿠시마현 40만명 대피령

기사입력 [2011-07-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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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일본 니가타(新潟)와 후쿠시마(福島)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또 곳곳에서 강둑이 터지거나 물난리가 나면서, 2개 현 주민 40만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니가타현 토카마치에서는 전날 차량과 함께 강물에 떠내려갔던 67세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5시께는 니가타현 산조(三條)시를 가로지르는 이가라시(五十嵐)강의 둑이 150m가량 무너지면서, 당국이 둑 부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지시했다.

또 니가타현 우오누마(魚沼)시 아부루마(破間)강의 일부 둑이 무너졌고, 나가오카(長岡)시의 우오노(魚野)강도 범람했다.

폭우 피해로 동일본 철도는 에치고, 야히코 2개 선의 모든 철도 운행을 중단했고, 동일본 고속도로는 니가타현의 일부 고속도로를 한시적으로 폐쇄했다.

이날 폭우는 동해에 접한 니가타현과 인접한 태평양 쪽 후쿠시마(福島)현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쏟아졌다.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은 지난 27일부터 내린 총 강우량이 650㎜를 넘었고,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선 한때 시간당 100mm의 비가 퍼부었다.

일본 기상청은 니가타와 후쿠시마현 외에 미야기(宮城)현, 군마(群馬)현, 도치기현에서도 산사태 위험이 크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조은주 기자 chon24@asiatoday.co.kr>

미국

미국 일부도 폭우...건물 두 동강

2011-07-28 05:32

[앵커멘트]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도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4층짜리 건물이 두 쪽으로 갈라지기도 했습니다.

이광엽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격렬한 폭풍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부 지역을 급습하면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4층짜리 공장 건물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삽시간에 무너져 두 동강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녹취:폴 가부렌스키, 매사추세츠주 홀요키]
"세찬 우박과 강한 바람, 그리고 굉음이 연속 이어졌습니다."
(It was loud a lot of hail a lot of strong winds and a lot of noise.)

인근 지역의 시청 건물도 지하가 금세 물에 잠겼습니다.

일부 주택들은 지붕이 무너지고 실내가 파손돼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녹취:히서 머서, 매사추세츠주 윌브라함]
(Took out our living room, our kitchen, bedroom, a deck and a swimming pool.)
"거실과 부엌, 침실, 수영장 등을 한꺼번에 앗아갔습니다."

골프공보다 큰 우박도 한때 쏟아졌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도로 곳곳은 물이 넘쳤고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녹취:마르코 월크닝,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절반쯤 도달했을 때 차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꼼짝 못했습니다."
(As soon as we got like half way through, that's when we noticed that it wasn't gonna go through.)

뉴욕주에서는 토네이도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수천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서로 뒤엉키면서 도로 곳곳을 가로막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이광엽[kyuplee@ytn.co.kr]입니다.

필리핀

태풍 '녹텐' 필리핀 강타‥폭우로 수십 명 사망

◀ＡＮＣ▶

갑작스러운 폭우얘기가 우리나라만의 얘기는 아니군요.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도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주민들은 집을 버리고 대피하고 있습니다.

허무호 특파원입니다.

◀ＶＣＲ▶

제 8호 태풍 녹텐이
필리핀을 강타했습니다.

사흘째 세차게 내린 비로
물은 목 밑까지 차올랐습니다.

갑작스런 물난리에
곳곳이 섬처럼 고립되면서
주민들의 대피 행렬은 계속됩니다.

필리핀 당국은 태풍 녹텐으로
최소한 2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사람들은
대부분 궂은 날씨를 무릅쓰고
고기잡이에 나섰던
어부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필리핀 동쪽 알바이 지역에선
이재민이 무려 50만 명이나
생겨 났습니다.

상습 범람지대에 사는 주민들은
집을 버리고 고지대로 피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ＩＮＴ▶ 낸시
"우리는 갈 곳도 없어요.
그래서 길에 이렇게 서 있을 뿐입니다."

필리핀 당국은
전신주를 통한 감전사가 생기자
피해지역에 전기를 끊었고,
국내 항공편과 배편도
일부 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허무호 특파원 november@imbc.com / 20110728

우리만 이런게 아니었네요... 부디 모든 지역에서 더 이상은 피해가 없길...

[미니미니꽁]

태풍 무이파도 올라온다는데 걱정임 ㅜ 더 이상 피해는 없었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을주세요]

지구가 화 났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몰리나]

갑자기 티비에서 본 방주 만들던 외국인 생각난다... 꿈에서 지구가 물에 잠겨서 멸망하는 거 보고 만들었다던데..지금 다 완성했던데..헐..설마..예지몽은 아니겠지?ㅜㅜ

[윤흥길]

투..모..로..우ㅜㅜㅜㅜㅜㅜㅜㅜ

[패리스힐튼]

뭐야 세계적으로 장난아니었네 헐................................

[모라고요?]

지구가 화났나봐..................... 어케...............

[김또라이추리닝입니다]

배.. 배를.. 배가 필요해....

[햇양파]

나 이러다 정말 2012년에 지구 멸망할까봐 겁나...

[로빠]

지구야 미안행 ㅠㅠ용서해죠 ㅠㅠ 올여름 에어컨 한번도 안켰어

[늑대같은철수]

무섭다ㅜㅜ지구전체가 이렇다니ㅜㅜ..

[탑토끼]

지구야 미안해

[power of caffein]

진짜로 어디선가 노아할아버지가 방주짓고있을거같아... 나도 희귀종인데 좀 태워주지...ㅠㅠ

[몽키D루피]

2222222......공룡시대때처럼 언젠간 빙하기가 오겟지

[뱌님]

333333 지구멸망이라니 이런건 좀 오바;; 지구는 간빙기,빙하기 거쳐서 기후가 변화됐으니까 이것도 과학적인 현상일거야
난 그렇게 믿고있으니까 ㅎㅎ
너무 재앙이니 멸망이라니 그런 극단적인 말 안했으면 좋겠어^^;;;;

[몽키D루피]

빙하기 올것같아..

[MENJㅋㅋ]

2012가 개구라가 아니게 될꺼같아...ㅎㄷㄷ

[지나가는사람입니다]

방주가필요해............

[온마마]

꼭 그영화앞부분같다....모엿지......2010은아니엿는데.....그영화도 초반에 비가엄청오고 쓰나미오고 골프공만한우박이내리고 하는데.....

[나는남친이없다그러니너희도없어야해]

투모로우?

[침대지박령2]

난 머지않아 지구가 멸망할거라고 생각해..

[나는남친이없다그러니너희도없어야해]

헐...........ㅠㅠㅠㅠㅠ 진짜 배를 한척 만들어야하나... 존나 땟목이라도 만들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