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최고의 경주마인 ‘글로벌히트’가 엑스포라인(대표 이형대 58회)의 마필 운송을 통해 국제 레이싱 카니발에 참가했다.
2025 두바이 레이싱 카니발(Dubai Racing Carnival, DRC)에 참가하는 글로벌히트가 지난 1월 8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한 후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번 글로벌히트의 운송은 엑스포라인의 마필 해외 운송 전문성을 입증하는 사례로도 주목받는다. 엑스포라인은 한국에서 두바이로 가는 직항 화물기편이 없어, 인천-홍콩 구간과 홍콩-두바이 구간을 나누어 두 번의 항공편으로 운송 루트를 설계했다.
해당 구간에는 한쪽 상단이 대각선으로 꺾이는 모양을 가진 특수한 타입의 스톨(Stall)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홍콩에서 경유할 때 검역 문제로 인해 스톨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엑스포라인은 이에 적합한 스톨을 미리 확보하고 안전하게 조달하는 등 운송 전 과정에서 완벽한 준비를 갖췄다.
특히 엑스포라인의 마필 해외 운송 노하우는 스톨 셋업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두바이에서 제공되는 스톨은 부피를 줄이기 위해 접힌 형태로 배송된다. 엑스포라인은 접힌 스톨을 셋업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마필 운송업체로서 풍부한 경력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글로벌히트의 운송을 통해 엑스포라인은 마필 해외 운송에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글로벌히트의 성공적인 대회 복귀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