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6일-8일(2박3일)
함께한님=운해 산울림 여명님부부 물안개부부(5명)
2박3일간의 남도여행 코로나이후 오랫만에 우리님들과 함께 떠난다,
새벽5시 서울을 출발,5시간반을 달려 도솔봉주차장에 도착한다.
해남 달마산 도솔암은 달마산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도솔봉 암봉사이에 자리하고있다.
달마산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도솔암은 처음이다,
통일신라시대 고승 화엄조사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임진왜란때 전각이 소실되었고 지금의 전각은 30년전 재건하여 역사가 얼마되지 않았다.
도솔암을 빛나게 하는것은 아름다운 주위 풍경때문이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걷노라면 다도해의 푸른바다와 섬 기암괴석들은 마치 수석전시장같다.
조망이 터지는 암릉에 올라서면 저절로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아기자기한 암릉과 바다,해남의 들녘이 한눈에 들어온다,
암릉사이에 있는 도솔암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선경이요 비경이다.
한참을 이곳에서 머물며 자연풍광에 하나가된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도시락을 먹고,완도로 향한다.
해안을 끼고도는 아름다운 완도해안길을 따라 완도항에서 싱싱한 회를 떠서
강진 주작산에 도착,여장을 풀고 주변산책로를 1시간정도 산책하고 돌아와 잠시 휴식를 취한다.
여태 전국 휴양림중에 최고인것 같다,
화장실도 두곳이나 있고, 주작산 제일 높은곳에 자리한 크고 깨끗한 숙소, 마치 숲속의 별장같이
느껴진다.
매운탕도 준비하고 싱싱한 회와 맥주한잔을 즐기며 휴양림에서의 밤은 깊어간다,
내일도 멋진 여행을 기대하며 단잠에 빠져든다
도솔암
산신각
강진 주작산 휴양림
첫댓글 오래전에 여름휴가 달마고도로 댕겨왔읍니다.인증완증벽에걸어두었는디ㅎㅎㅎ감사합니다
달마고도 다녀오셨군요
달마산은 여러번 다녀온곳이지요
언제 달마고도길 한번 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조그마한 작은 암자가 기암 괴석 바위틈에 세워진 암자이지요.
재작년 가을에 서울에서 금요 무박으로 달마고도 둘레길을 걸으며
해남군에서 주는 멋진 메달도 받고 달마고도 도솔봉의 기암 괴석과 대도해의 멋진 풍경,
땅끝 마을의 정기까지 듬뿍 받고 왔지요.
주작산 휴양림의 멋진 숙소까지 즐거운 남도 여행이였네요.
즐감 했습니다.
지난 추억이 새롭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달마봉 아래 고즈넉이 자리잡은 천년고찰 미황사 이지요.
미황사에서 달마산정상은 여러번 가면서도 도솔암은 처음 이었지요
임진왜란때 소실되고 ,30년밖에 안된 암자가 암릉사이에 멋지게 자리하고 있더군요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머물고 싶은 곳이었지요
코로나이후 우리님들과 함께 여해을 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두분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저도 재작년 겨울에친구랑 둘이서 미황사 에 들렀다가
해남 땅끝마을까지 다녀온적이 있었답니다.
미황사 대웅전 해체 소식에 서둘러서
당일여행으로 갔는데
마침 눈이 내려서 돌아오는 기차시간을 놓쳐서 허둥댔답니다.
그때 친구랑 약속 하기를
달마고도 트레킹을 해보자고
했는데 못하고 있습니다.
가게되면 도솔암도 들러보고싶구요.
부럽습니다.잘다녀오셨어요.
아.... 미황사에서 땅끝마을까지 다녀오셨군요
저도 아직 달마고도둘레길은 미답지지요
달마산정상은 여러번 다녀왔는데....
네 도솔암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 또 가고 싶은 곳이더군요
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십시요
@물안개 미황사에서 땅끝마을 까지는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달마고도 둘레길을 완주 하려면 걸어서 가야 하겠지만~~
당일여행 이다보니 바빴답니다.ㅎ
도솔암 꼭 가보고 싶네요.
도솔암 오르기도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사진만 봐도 기암괴석이 멋지네요~~ 맛난 생선회도 드시고 즐건 여행하셨네요~~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도솔암만 가실려면 도솔암주차장까지 올라가시면 얼마 거리가 안되니 참고하세요
달마산정상도 함께하려면 미황사부터 산행하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산은 낮아도 암릉사이로 펼처진 풍광이 정말 멋진 달마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