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랜드케년을 보기 위해서 동남쪽으로 하루 종일 차를 타고 가는데 모하비 사막을 거쳐서 가는 도중에 길가에 가까운
곳에 있는 칼리코 은광촌을 잠깐 구경하고 로플린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 하루의 일정이다.
비행기를 타지 않는 한 너무 멀어서 하루에 갈 수 없는 거리이다.
그러다가 보니 다섯 시에 모닝콜을 해서 7시에 출발하는 것이 보통이며 하루도 같은 숙소에 머물지 않는다. 이번 여행기간에
버스로 이동하는 거리가 아마도 수천 키로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숙소에서 버스를 타려고 나와 있는데 아침 노을이 너무 선명하고 예쁘다.
이곳은 산이 없다가 보니 지평선과 하늘 밖에 보이지 않아서 하늘도 넓고 땅도 넓다.
평야지대를 세 시간 정도 달리자 모하비 사막지대가 시작된다.
숙소에서 일어나서 보는 아침의 동쪽 하늘
이런 노을을 아침 저녁으로 본다.
오늘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그랜드캐년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하루 쉬어간다. 미국은 도량형을 자기들만의 도량형을 쓴다.
417마일은 667km이다.
프레즈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
이런 풍경을 보면서 끝없이 내려간다.
무엇이 심어져 있는지...이런 들판을 보면서 농업 경쟁력이 게임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계로 농사를 짓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들을 어떻게 농사를 짓는지...
과일나무를 심는 것은 사람이 심어야 할 것인데...
이런 들판을 보면서 가는 것도 관광이다.
지평선이 보이지 않는 들판을 본 적이 없었는데...
미국의 과일과 농산물이 이런 곳에서 생산되는구나를 생각하면서 우리나라의 들판을 생각하기도 하고...
무슨 과일 나무인지...
가다가 보면 석유를 시추하는 게계도 보이는데 움직이는 것을 보아 지금도 시추를 하고 있는 중인가 보다.
??
과일나무들
지도를 보니 모하비사막으로 들어서기 직전이다.
농사를 짓는 들판이 없어지고 이런 산악지대로 들어선다.
모하비 사막으로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언덕...봄에는 이런 언덕이 초록색이고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을지 모른다.
지나가는 기차가 보인다.
살기 좋게 보이는 마을...미국은 펑지보다 산에 있는 집들이 더 비싸다고
사막이라고 하면 모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모하비 사막은 비가 오지 않아서 사막인 것이지 모래가 없는 사막이다.
베이커즈필드에서 로플린까지가 사막인 셈이다.
풍력발전기...미국에서 제일 많다고
크기가 작은 것 같지만 이렇게 빽빽하게 있어도 되나 싶다.
많아도 너무 많다....바람이 그렇게 세다는 뜻으로 이런 골짜기에는 흙이 남아날 수가 없다.
어디를 보나 풍력발전기이다.
모하비 사막의 면적은 38,850㎢로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와 충청남도를 합한 만큼의 크기로 캘리포니아주 남동부와 네바다주,
애리조나주.유타주의 일부에 걸쳐 있으며, 북쪽으로 그레이트베이슨이라는 거대한 분지와 접하고 있으며 남동쪽으로는 콜로라
도사막과 접하고 있다. 북쪽과 서쪽으로는 시에라네바다산맥, 샌 가브리엘산맥(San Gabriel Mts.), 샌 버너디노산맥(San
Bernardino Mts.) 등과 접하며 동쪽 끝에는 콜로라도강(江)과 미드 호(湖)가 있다.
고대에는 내해(內海)였으나 화산활동과 콜로라도강의 퇴적으로 점차 사막으로 형성되었으며 전형적인 산악분지 지형으로, 불
모의 저지대 산악지역과 평지계곡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모래와 자갈로 된 분지지대로부터 중앙의 염분성 평원지대
로 배수가 이루어지며 모하비강은 소다 호까지 지하로 흐른다고 한다. 기후는 전형적인 사막기후이며 연중 따뜻한 편이나 일교
차가 심하고 오후와 밤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며 여름에는 38℃를 넘고, 겨울의 낮은 비교적 온난하나 서리가 자주 내리
며 밤에는 -1∼-10℃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연평균 강우량은 127㎜ 이하이며 주로 겨울에 비가 온다.
비가 오면 한 달 동안 형형색색의 꽃이 화려하게 핀다고 한다.
비가 오고 나면 이런 꽃들이 핀다고...파피라는 꽃이라고 한다.
모하비 사막의 화려한 모습이다
첫댓글 제가 매주 다니는 길이라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들입니다.
뿅망치님의 여행가로 보니 새로운
맛이 느껴집니다.
미국여행중
본것 같아요.
모하비사막
우리나라에는 모하비라는 자동차가 있지요.
모하비 사막 서부에서 동부쪽으로 가려면
필히 건너는 곳
가끔 어마어마한 선인장을 봅니다.
한구루가 한 패밀리로
아마 7,8미터는 족히 하는 듯요.
모하비 사막을 보고 사막은 모래 했는데
이런 사막도 있구나 알았답니다.
이리 비도 안오고 모래사막아닌 작은 식물들이 좀 있지요.
LA도 사막기후인데 중부의 후버댐있는 강에서
물을 끌어다가 쓰는 도시랍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글이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저에게요.
여러분들이 읽어보아야하는 글인데
덜 읽는 듯합니다.
누구나 당장 입에 달고 시원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을 요하는 것들은 덜 좋아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