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CJ 슈퍼레이스 3전, 슈퍼 6000 클래스 선보여
채민환 기자 / 2008-06-23 19:34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CJ 슈퍼레이스’ 3전이 열렸다.
이번 슈퍼레이스 3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슈퍼 6000 클래스가 펼쳐져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3전에서 처음 선보인 슈퍼 6000 클래스에는 CJ 레이싱의 김의수 선수와 강윤수 선수, 넥센 R-STARS의 류시원, 장순호 선수, 어울림모터스의 박정룡, 이승진 선수, 현대레이싱의 조향우 선수, 일본 레크리스의 반바 타쿠 선수가 출전, 총 8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슈퍼 6000 클래스의 관전 포인트는 선수들 간의 순수한 실력싸움에 있다.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면서 숙련된 솜씨로 커브를 돌아나가는 선수들의 모습은 기존 클래스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우승의 영광은 김의수(CJ레이싱팀), 2위는 장순호(넥센 R-STARS), 3위는 박정룡(어울림 모터스) 선수가 차지했다. 한류열풍으로 많은 일본인 관광객 몰고 다닌 류시원(넥센 R-STARS)은 팬들이 열광적인 응원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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