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몸을 맞춰, 쌔꺄!
논산훈련소에서
군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내 또래 훈련병 하나가 있었는데
키도 작고
덩치도 작았습니다.
문제는
그 친구가 받은 군복이
너무 컸다는 겁니다.
얼마나 컸냐면요.
바지를 입고
허리를 잡은 다음
팔을 끝까지 쭉 뻗어야
그제야 바지 끝이 잡혔습니다.
진짜 과장이 아니라
한 명쯤 더 들어가도
남을 것 같았습니다.
그 친구가
바지를 붙잡은 채
작게 중얼거렸습니다.
이걸… 어떻게 입으란 말이야…
그 순간
빨간 모자 조교가
쏘아붙였습니다.
옷에 몸을 맞춰, 쌔꺄!
그때는 황당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논산훈련소를 딱 설명하는
한마디였습니다.
첫댓글 두 가지가 마음에 걸림니다.
'새꺄"가 욕설이니 쓰면 안된다.
유튜브 만들어 봤습니다. 링크해도 되나요?
https://youtube.com/shorts/2q9jSkOknw0?feature=share
우리 동기하나도
157에 46키로가 있었는데
목소리도 변성기가 안지났었지요
어떤애는 너무커서 맞는옷이 없어
미군부대에서 군복을 빌려서 입었구요
나보다 더한 친구도 있었군요.
군복이나 군화 통일화가 내 사이즈보다 큰거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작으면 곤란합디다
통일화를 작은거를 지급받아서 애물단지가 되엇다가 반납한 적이 있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통일화 ㅎ. 생각납니다.
운동화라고 해야하나?
그렇군요 ㅎㅎ
잘 모르시겠죠?!
막동이 울아들 군대 보내놓고 매일밤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세상에 치수도 안맞는걸 어찌 입으라고 ..끔찍 하네요
♡♡♡
울엄마도 그려셨을까?
전 이렇게 군대 갔어유~
https://youtu.be/aBD__xJFmlY?si=2-va8muC4dJIMh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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