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6기 오프닝 Angelus-アンジェラ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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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아... "
빛의 검의 공격에 자신은 전혀 공격을 안하고 피하기만 하던 제로스가 슬픈 얼굴을 하고는
빛의 검을 프레아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 ... 프레아? "
리나와 다른 사람들도 전부 의문을 가지고 그 두 사람을 처다보았다.
그리고 제로스가 말한 이름을 들은 빛의 검은 그녀의 완고한 눈빛에 약간의 흔들림만 있었을
뿐 여전히 무표정으로 제로스를 공격할 뿐이었다.
" ... 당신은.... 아직도 나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군요...아니.. 듣기 싫다는 건가? "
제로스는 그런 빛의 검의 공격을 피하며 들어주지도 않는 빛의 검을 바라보며 혼자말 같이
중얼 거렸다.
" ........ 미안합니다. "
제로스는 눈을 감았다 조용히 뜨고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빛의 검이 달려오며 제로스를 공
격할때 제로스는 살짝 피하고는 빛의 검의 목 뒷덜미를 치며 빛의 검을 기절시켰다.
" ... 허레?? 이게 뭔 일이래? "
리나가 당황스러워 하며 제로스와 빛이 검을 번갈아 보았고 다른 일행도 마찬가지로 지금 자
신들의 앞에서 펼쳐진 장면들을 생각하면서 당황스러워 하기 시작했다.
" .. 제로스... "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제로스와 빛의 검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당혹스러움이 아닌 눈동자가
흔들리는 슬픈 눈을 하고 있었다.
" 이봐, 지금 그건 뭐라고 봐야 하는거지? "
제르가디스가 다시 평온을 되찾고 제로스를 의심쩍은 눈으로 처다보며 누가 봐도 냉정하다
싶을 정도의 차가운 어투로 말을 했고 제로스는 그저 자신의 품에 안겨 곤히 자고 있는 빛
의 검을 바라보며 슬픈 눈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 제로스? 보아하니 그 빛의 검과 무슨 연관이 있는거 같은데.. 니가 말한 그 프레아라는 사
람과 너로 인해 빛의 검이 사람이 된거 같은데.. 다 말하지 않겠어? "
" ... 그러도록 하죠. "
제로스는 리나의 말에 빛의 검을 처다보다 리나일행을 한번 쭈욱 훝어 보더니 말을 하겠다며
이야기를 할수 있는 편한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 자아. 이제 말을 해보실까? "
" 너무 보채지 말아주세요. 리나씨~. 그럼.. 이제 말씀 드리겠습니다. "
이야기인 즉 이랬다.
리나일행과 헤어지고 난 뒤 제로스는 다시 제라스에게 갔지만 제라스는 그 자리에 없었다고
했다. 그리고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제라스가 안타나자 뭔가 이상함을 느낀 제로스
는 조사를 해보자 제라스가 무언가에 의해 파멸의 인도자가 되었다는걸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제라스를 처리하기 위해 제로스는 다시 인간세계로 넘어와 제라스를 찾아다니
는 중에 소드마스터인 프레아라는 여자검사를 만나게 되고 둘은 같이 여행을 다니다 제라스
를 만나 프레아는 아무 저항도 못해보고 죽었다고 했다.
그리고..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직 이곳에 미련이 남은 프레아가 빛의 검으로 들어와 이
세상에 다시 부활 비스무리 하게 나타났다고 볼 수있다.
" 근데, 리나. 파멸의 존재라는게 뭐야? "
" 엑?! 가..가우리. 너 .. 모르면서 아는 척 하고 들었던 거야?? "
분위기가 진지해지고 있을 무렵 역시나 가우리가 잘 듣고 있다 모르겠다는 얼굴로 리나에게
물어왔고, 그런 가우리의 모습에 황당해 하는 리나였다.
" 모르겠어. "
당황스러운 가우리 .
" 그럼 지금부터 설명해줄께.
'파멸의 존재'는 이성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그야말고 파멸을 추구하는 살인기계라고 볼
수 있는 생물체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의 마력증폭으로 인해 몇배는 강해지고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때까지 모든걸 파멸하고 다니게 돼.
그리고 그런 존재를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해주는게 파멸의 존재가 된 인물에게 마지막 최대의
예의이고 말이야. "
" ..흐음..그렇구나~ "
" 정말 알아들은거 맞아? 음.. 그럼 제로스. 한가지 질문 더 "
알겠다는 듯이 손바닥을 탁 치며 말을 하는 가우리였지만 리나는 그런 가우리가 미심쩍은
듯 잠깐 처다보고는 제로스를 다시 주시했다.
" 네. "
" 빛의 검에 프레아의 영혼이 들어있다고 했지? 근데 왜 그 헤어밴드를 벗겨내기 전까지 왜
자신이 프레아라는 걸 인식을 못하고 있지? 그리고 헤어밴드를 벗겨내어도 그저 너를 없애
야 겠다는 그 일념하나만 있는거 같았는데. "
" 그건.. 저도 잘 모르죠. "
리나의 말에 약간 당황스러워 하며 어색하게 웃는 제로스.
" ..그럼, 어찌되었든 간에 파멸의 존재로 변한 수왕 제라스는 어떤 모습이었어요? "
조용히 모든걸 듣고 있던 아멜리아가 제로스에게 질문을 했고, 제로스는 아멜리아의 질문에
대답해주었다.
" 그야 말로 야생 늑대 같아 보였습니다. 푸른 색을 띄고 있고.. 수왕의 본 모습으로 모든걸
파멸로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
" .. 흐음.. 그럼 이제 어느정도 일이 어떻게 된건지 알았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
나 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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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여행이 시작 되었어요.ㅇ_ㅇ!!
그리고 프레아와 제로스-_-.. 그저 그냥 같이 제라스와 싸웠던 동료-ㅁ-..
음..하지만 뭔가 있을 듯...
히죽-ㅁ-..
그리고 오늘 슬레이어즈 소설 한글판을 삿어요>_<♥
괜히 일어판으로 다 사놔서 일어사전들고 해석하며 읽었던 나..=ㅁ=..
얼마나 행복하던지..=_=.. <-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아!!!
첫댓글 오오! 재밌어요!
'ㅂ';;; 프레아랑 이어지는건가...좋군♡( 하지만 제리가 더 좋은데..)( 너도 제리 아니잖아!!!) ( 타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