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누리(http://cafe.naver.com/takgunuri)에서 퍼온 글 입니다.
꼭 읽어야 할 세계적인 선수들의 소소하지만 좋은 습관 3 가지
세계적인 선수들은 경기를 할 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 자신만의 루틴을 가지고 있다. 경기할 때 긴장을 풀어주는 좋은 습관 그리고 리시브나 서브를 할 때의 좋은 습관이 있다. 이런 좋은 습관들은 다 이유가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멋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능력을 최고로 끌어내기 위한 루틴이다. 생활탁구에서도 세계적인 선수들의 좋은 습관을 배워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류시웬 선수의 좋은 두 가지 습관
위 동영상은 류시웬 선수와 이시카와 카수미 선수의 여자 월드컵 결승 경기다. 류시웬 선수의 서비스로 경기가 시작되는데 류시웬 선수는 첫 서브를 넣기전에 목을 늘어뜨리고 하늘을 보면서 목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앉았다 일어나면서 발을 좌우로 교차하면서 뛰고 있다. 그랬다가 다시 서브를 넣기전에 하늘을 쳐다보고 첫 서브를 넣는 장면이다.
경기를 하기전에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가 흔히 체육관에서 시합을 하면 공이 느리게 보인다고 하면서 공기 밀도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공기 밀도는 해수면의 여향이 큰데 체육관이나 탁구장이나 같은 해수면이기 때문에 밀도차이는 거의 없다. 그 보다는 체육관이 넓고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탁구공이 느리게 온다고 느끼는 것이다.
탁구장과 체육관의 상대적인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야를 먼저 확보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체육관에 도착해서 사방을 둘러보면서 체육관의 시설과 구조를 눈과 머리로 기억하면 탁구공이 더 잘 보인다. 그리고 당연히 탁구공이 더 잘보이면 반응이 정확해진다.
선수들이 서비스를 넣기전에 특히 스카이 서비스를 넣기전에 하늘을 쳐다보는 것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하나는 목과 척추를 스트레칭해서 척추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주기 위해서다. 류시웬 선수는 무릎을 굽혔다가 펴면서 다리 근육들도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위 동영상을 보면 류시웬 선수와 카수미 선수가 좌우로 양발을 뛰면서 힘을 빼고 있다. 이런 동작을 하면 몸에서 힘을 뺄 수 있고 날아오는 탁구공의 반응속도를 높일 수 있다. 선수들은 경기가 진행되면서도 끊임없이 양발을 떼서 몸에 힘을 빼고 반응속도를 빠르게 하려고 한다.
이시카와 선수의 척추를 늘어뜨리는 습관과 하늘보기
위 동영상은 카수미 선수가 서비스를 넣기전에 척추를 스트레칭 해주고 하늘을 보는 장면이다. 카수미 선수는 척추를 늘어뜨리기 위해서 가슴을 펴면서 어깨를 위로 올리면서 척추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이런 동작을 하면 허리를 비롯한 척추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카수미 선수는 경기 도중에 이런 동작을 통해서 척추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서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당연히 카수미 선수도 서비스를 하기전에 하늘을 보면서 목근육을 스트레칭해주고 시야를 확보한다. 목은 좌우 균형을 맞추어주는 중심축이 존재한다.(http://cafe.naver.com/takgunuri/8288) 이 축의 가동범위를 넓히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리우 지아오 선수의 그립에 대한 미세조정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