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29)은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유명 인사다.
10년 전부터 세션 기타리스트로 조성모, 성시경, 이소라, 김범수,
이승환, 윤상, 조규찬 등 내로라 하는 가수들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가요계 사람들을 그를 이름 대신 ‘개미’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집시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솔로 음반을 발표한 것.
가장 주된 기조는 집시 음악 혹은
그 일부를 이루는 스패니시 기타다
박주원이 이번 음반에서 첫 손가락에 꼽는
나이트 인 캄프 누(Night in Camp Nou)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참여한
서울 볼레로’나 영화 ‘여인의 향기
에서 들을 수 있었던 ‘Por Una Cabeza는
긴장된 몸을 있는 대로 이완시키고 들어볼 만한 음악이다
특히 서울 볼레로는 낮은 한옥들이 늘어선 가회동 골목
언저리를 걷는 듯한 고즈넉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밖에 한국의 트로트 멜로디와 집시 재즈가 만난 청춘과
박주원을 재즈에 입문시킨 말로의 스캣이 일품인 Made in France도
그냥 흘려 듣기 아까운 곡이다.
메이드 인 프랑스는 박주원의 롤 모델인
프랑스 기타리스트 비렐리 라그렌의 곡이기도 하다.
이렇게 국내에서 한번도 듣지 못했던 스패니시 기타의
성찬을 차려놓고도 박주원은 스스로를
스패니시 기타리스트로 정의하길 꺼린다.
스패니시 기타리스트 말고 그냥 기타리스트라고 해주세요
라며 겸손을 떠는 이시대에 진정한 세션 기타리스트이다
(신문기사중에서)
박주원 ~집시의시간
01.집시의시간-Intro
02.집시의시간
03.Night in Camp Nou(첫번째 곡)
04.서울 볼레로
05.청춘(두번째 곡)
06.Hide & Seek
07.Oblivion
08.동쪽으로가면 우리집이있다
09.Made in France
10.Por Una Cabeza(영화 여인의향기 OST 중)(세번째 곡))
11.Ant Park
12.J's Theme
첫댓글 앨범 나온지 얼마 안되는 따끈한겁니다..주원님 어머님을 제가 잘 알고 있지요.다음이나 네이버에 박주원 치면 모든 신문에 기사가 다 나온 유명 기타리스트이죠..TV에서도 방송되고..저작권및 음원에 대한 보호 땜에 마우스및 스크랩 금지 햇답니다..울카페님에게만 3곡을 발췌해 음 올립니다..03.05.10번 입니다.
나머지 음원은 유료로 다운 받거나 앨범을 구입하셔 들으세요...ㅎㅎ 知人 들께 몇장 선물 했더니 반응이 폭발적이더군요..
우리들께도 선물해 주심은? 안될까요?????~~ㅋ 난 빼고!!!!
정말 멋진곡이네요..... 잘 듣습니다.^^*
멋진 기타음 입니다.기타 소리는 어느 악기보다 서민적인 감이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