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누가 알아볼 사람도 없지만 괜히 부끄러워서 글 못올리고 있다가
너무 심란한마음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과감하게 적어봅니당 !!
저는 지금 20살이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고 있어요
사실 학교다니면서 1학년인데도 불구하고 학교 통학거리도 멀고
전공도 생각했던 거와 달라서 회의감도 들고..의욕도 많이 상실하게 되더라구요T.T
자꾸 휴학이나 반수 생각이 나던차에 한양여대 국제관광과를 알게되었고
지금 반수해서 갈까 고민중입니당
어머님은 지금말고 나중을 보라구 2년제보단 4년제가 더 낫다구 그냥 학교다니라고 하는데
저두 사실 4년제학교가 더 좋은데 적성에 맞는 과가서 열심히공부하구 졸업해서 항공사 빨리 들어가고싶어서요..ㅠ3ㅠ
지금 제가 관리를 통 안하구 식욕이 왕성해지는 바람에 다이어트도 시급한 마당인데
한양여대 수시면접이 바로 다음달에 있더라구요 어떤일을 하든지 결정해서
휴학하고 한양여대 준비할껀지 아님 그냥 다녀야하는 지 고민이커요..ㅠ.ㅠ
첫번째는 한양여대 국제관광과 2년제를 준비할껀지 아님 건국대 글로컬캠 4년제를 계속 다닐껀지
두번째는 한양여대 수시를 준비하기위해서 휴학하고 준비할껀지 / 아님 학교를 다니면서 준비할껀지
참고로 한양여대 수시는 면접이랑 고등학교때 내신성적만 들어가요! 수능 보지않아두 됩니당 ..
전현차 글 보면 마음 따뜻해지는 글들이 많아서 다 언니라구 생각하고 있어요
20살 어떻게보면 성인이지만 아직 제가 겪어보지않은 일들이 많아 글을 씁니당
그냥 지나쳐가는 글이 아니라 동생이라구 생각하시구 댓글 남겨주세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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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13 01:03
첫댓글 일단 답글들이 다 비댓이라서 맘이 그렇네요. 실명도 아니고, 내용도 괜찮은데 왜 비댓으로 하셧는지^^;
아마도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밝히는게 아직은 어색한거 같네요.
혹시 승무원의 비행얘기에 있는 제글 보셧나요?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결정은 본인의 뜻이 가장 중요하며..책임도 자신에게 있다는걸 잊지마세요.
무엇을 선택하건 최선을 다하시고. 장점만 보시기을 바랍니다. 힘내세요^^
제가 지금 준회원이라 비행얘기에 있는 글을 읽고싶어도 못읽어요ㅠ.ㅠ..빨리 정회원되서 꼭 읽어볼게요!
고등학교때랑 지금이랑 다른게 있다면 성인이니까 자기 일에 아마 책임을 져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그래서 결정하는 거에 있어서 더 겁나고 두렵네요ㅎㅎ댓글 하나에 힘이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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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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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쪽지보내드렸어요! 귀찮으실텐데 매번 댓글 달아주시는 것두 감사하구.. 까페에 들어와서 제 글 검색하는데 이제 어떤말들이 있을까 하고 기대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언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