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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3년 6월 10일 토요일
날씨: 맑음 기온:17/26도C
어디를: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향교 길(역 방향)
석불역-지평향교-지평역-용문역(약 10km)
동행: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3시간31분 <놀멍쉬멍, 휴식시간 포함>
평해길 제7길 지평향교길(용문역 ~ 석불역)
민족의 흔적과 마주하는 역사의 길
평해길 제7길은 용문역에서 시작되어 지평을 거쳐 석불역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지평은 고구려 시대부터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하였던 지역입니다.
일제의 침략과 저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지평의병과 조국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평전투는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농촌 풍경의 정취에 지평막걸리 한 모금의 여유를 느끼며, 역사의 흔적을 느끼며 걷는다.
▲트랭글 기록과 경기옛길 평해길 앱 괴적
▲청량리에서 타고 온 동해행 1631호 무궁화호 열차가 석불역에 우리를 내려준다.
하차 승객은 어떤 아주머니 한 분과 우리부부 세명 뿐이다.ㅠ
▲삼산역 일신역 양동역은 이용해 보았으나 석불역에서의 하차는 처음이다. 인형집 같은 예쁜 역사의 모습
석불역(Seokbul station, 石佛驛)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역이다.
하루 4회(상·하행 각 2회)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던 역이었으나, 2011년 10월 5일부터 여객 취급이 중지 되었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궤도와 역사 모두 2012년 8월 16일에 옮겨졌지만, 역 시설이 제대로 갖춰질 때까지
여객 취급은 계속 하지 않다가 2013년 12월 28일에 다시 여객 취급을 재개하였다.
구 역사는 독특하게도 역 입구 길을 따라 들어가면 곧바로 역 구내로 들어갈 수 있었으며,
역사의 정문으로 나가기가 곤란하다.
구 역사는 특히 대로에서도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현재 양평군에서는 사용할 계획이 없어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며, 이설 된 후 구 역사는 역 명판을 뜯어내고 선로까지 철거되어서 거의 폐허 수준이다.
▲석불역 현재 역사와 구 역사 모습
▲지하 통로를 지나 밖으로 나오면 8길 방향 싯점과 7길 종점이다.
오늘은 비 소식도 있고, 용문 5일 장날이라 7길을 역방향으로 짧게 걷고 용문 5일장도 둘러 볼 계획이다.
▲인동초꽃이 아침햇살을 받아 싱그럽다.
▲굴다리를 통과해 좌측으로
▲여전히 변함없는 배미산 입구, 쓰러진 소나무가 길을 막고 썩어가고 있는데 언제 부러질지 모르니 치워야할 거 같다.
▲조금 올라가니 언제 일어 났는지? 산불로 나무들이 모두 숯검댕이가 되었다.
▲죽어가고 있는 소나무들
▲아니 이런 배미산에 산불이, 이런 불상사가..키 큰 나무들은 고사 직전인데 그 뜨거운
화마에도 씩씩하게 돋아난 풀들이 대견스럽고 경이롭다는 생각이 든다.자연의 생명력은 위대하다.
빨리 복원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배미산을 내려와 지평면 소재지로 이동
▲배미산을 내려오면 만나는 꽃동네 지평1리 햇골마을, 온갖 꽃들이 길손을 반겨준다.
▲신록이 우거진 골짜기엔 이미 모내기가 끝난 논들은 푸른빛을 띠며 들판이 푸르다.
▲요즘 한창 밤꽃과 보리수가 빨갛게 익어가고, 입 안에 침이 고인다.
▲지평은 의병의 발상지 라고,
▲주택골목을 지나 지평 막걸리 양조장 방향으로~
▲톱풀꽃이 예쁘다.
▲아직도 싱싱한 장미가 한창이고,
▲이제 내년에나 다시 볼 수 있는 장미꽃
▲지평1리 마을회관
▲지평 양조장. 국가 등록 문화재 594호로 지정되었다.
작년 이맘 때 왔을때는 수리중으로 가림막이 처져 있더니 새로이 단장해 역사적인 건물만 보여주네요.
새단장을 거쳐 아직도 건재한 양조장이다. 지금은 문이 닫혀있고, 막걸리 생산은 다른곳에서 한 다는 주민의 말이다.
양조장 주위에 지평 막걸리 대리점이 있어 한병 사서 지평의 맛을 느껴 보고 간다.
대리점 냉장고를 보니 지평 막걸리는 여러가지가 있고 가격도 다양하다.
▲그 유명한 지평 막걸리 공장, 1925년에 출생해 6.25 전쟁 때는 유엔군의 지휘소로 쓰였다고,
▲지평우체국 앞을 지나
▲지평향교 방향으로 좌틀
▲지평천 지평교를 건너
▲향교 가는 길 옆에 이렇게 많은 바위솔을 볼 수 있다. 집 주인의 바위솔 사랑
▲지평리 전투 충혼비..선조들의 노고와 우리 나라를 돕기 위해 대신 싸워 주었던
연합군의 수고를 기술한 전적비도 둘러본다.
마음이 짠하다. 잠시 묵념으로 애쓰신 고인분들의 영혼을 위로한다. 호국의 달 6월에
▲그리고 저 탱크 한국최초 국산 조립전차라고..안보 전시용으로..
▲전투 기념관은 작년에 둘러 보았기에 오늘은 그냥 지나친다.
지평리 전투
1951년 2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砥平里)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이다.
미 제2사단 제23연대와 그에 배속된 프랑스 대대 등이 중국군의 2월 대공세를 저지시켜 유엔군이 다시
반격으로 나설 수 있게 한 전투이다. 수만명의 유엔군이 한국을 도우려고 타국에서 죽어간 6,25전투,
현재 양평의 지평면에 지평리 전투기념관과 전적비가 세워져 있다.
이렇게 유엔군의 도움으로 지켜낸 남한땅, 6,25전쟁 누가 일으켰나?
아직도 그 들은 북침이라 주장하며 남한에서도 동조하는 세력들이 있고, 천안함도 자폭이라
북한 편들고, 억지 주장하는 인간들이 존재하는 우리사회가 안쓰럽다.
▲지평향교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운 교육기관으로 영조 49년(1773)에
건립되었는데, 그밖에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과 명륜당만 있을 뿐이며 대성전 앞에 좌우에 부속되어 놓여지는 동 서무와
명륜당 앞에 부속건물인 동 서재는 남아 있지 않다.
특히 명륜당은 장식이 없고 간결한 살림집의 구조기법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청소년을 위한 방학 한문교실을 운영 중 에 있으며 그 외 성년제 및 천도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근래1987년 이전까지 지평향교는 조선 영조 49년(1773)에 처음 지었다고 하였으나 1987년
향교 명륜당 전체 보수 작업시 1650년(효종1년)과 1683년 (숙종 10년)이전에 현재 장소로
이전되었다는 상량문을 발견하여 건립 연도 가 1684년 이전으로 밝혀졌으며 1987년 이전 지평향교
건립년도가 각종 역사자료는1774년 이전 건립은 이라는 내용은 1987년 이후 건립연도를
수정 변경한다. 그 외에 자세한 기록은 없다.
▲문이 잠겨있어 문틈으로 살짝
▲문화재 자료 20호
▲평해 제7길 스템프함
▲좌측으로 지평역이 보인다.푸르러 지는 들판 보기만 해도 배 부른 들녘
▲지평역 방향으로
▲건너편 갈지산 능선엔 밤꽃이 수를 놓았다.
▲지평의 자랑스런 역사
▲GS 편의점앞으로 우틀 하니 새로 연장되는 물소리길 리본이 달려있다.
▲경기옛길 심심할까 봐 동무해 가자하는 물소리길 리본
▲갈지산 자락의 송현1리 마을
▲송현1리 마을로 들어서며
▲고추밭 고추가 벌써 크게 자랐다.
▲이제는 그늘이 좋아지는 계절이다.여름꽃 접시꽃
▲송현1리를 지나며
▲금계국 꽃밭에 서 있는 평해길 이정목
▲지평에서 그루고개를 넘어 용문면으로 접어든다.
▲여기도 제법 큰 배 과수원이
▲그루고개로 내려서며 빗돌 앞 보리수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간다.
▲화전교를 건너 용문시내로
▲용문면 사무소
▲용문 천년시장을 나가면 용문 5일장이 서는곳
▲5일마다 재래시장이 열리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은 싼 줄 모르겠고,
▲사람 냄새가 나는 오일장 모습..온갖 농산물이 한 곳에 다 모였네요.
▲많은 비가 예보 되었는데 다행이 비 맞지 않고 무사히 끝내고, 대기 번호표를 받고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시원한 메밀 막국수 한 그릇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용문역으로 들어가 오늘의 여정을 마친다.
▲직접뽑는 메밀 막국수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시장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13시 55분 문산행 전철로 출발한다.
트레킹을 마치고...
오늘은 비 예보가 있지만 미리 예매해둔 열차표 때문에라도 길나섬을 이어 간다.
청량리역에서 07:34분에 출발하는 동해행 무궁화호 미리 미리 예매를 하지 않으면
좌석표를 구하지 못한다.
6월이 여행의 달이라서 그런건지 일주일 전에 예매를 하려해도 별로 좌석이 남아있지 않고,
이번주 다음주에 갈 평해길 8,9길 열차표도 어제 청량리역에서 이미 구입해 놓았다.
인터넷 예매로는 좌석이 매진인데 역 창구에서는 표를 예매할 수 있어 다행으로
청량리를 출발한 열차는 55분만에 앙증맞은 장남감 같은 역 석불역에 도착한다.
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지하도를 빠져나와 7길을 역 방향으로 걸어 용문역이 종점이다.
오늘이 용문 5일 장날이라 역 방향을 선택한 점도 있지만 8,7길을 한번에 걸을때도 교통이 용이해
역방향으로 걸었다.
양평지역이 낮부터 많은 비 소식이 있어 장 우산을 준비해 무겁지만 스틱 대신으로 사용하며 간다.
비 오기전에 끝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산불로 새카맣게 탄 배미산 고개를 넘으며 키 큰 소나무들이 죽어갈 것을 생각하면
많이 안쓰럽지만 이만하기 다행으로 생각하며 꽃길로 마중하는 햇골마을로 내려서서
지천으로 피어난 예쁜꽃길에 주민분들께 감사함으로 지평면 소재지로 접어들어 지평 면사무소를
지나 유서 깊은 지평 양조장은 문이 감겨있고,건물만 보고감도 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며
일본식으로 지어진 건물이 수리해서 때묻은 옛 모습 그대로는 아니지만 그 의미로 충분하리라..
양조장을 뒤로하고 지평 막걸리 도소매점에 들러 술은 좋아 하지 않지만 막걸리 한 병을 구입해서
지평의병 기념관을 지나<지난번 들렀기에 그냥 지나감> 오늘도 문이 닫혀있는 향교를 둘러보고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시원한 막걸리를 아내와 한잔하며 자연과 함께 마시는 맛이 그만이지요.
스템프와 문화유산 뱃지도 확인하고 들판길을 지나 지평역 방향으로 이동하여 평해길 리본과 양평
물소리길 리본이 함께 달려있는 송현 1리 방향으로 걸으며 신록의 갈지산 자락에 활짝 핀
밤나무꽃 향을 음미하며 제법 수령이 있어 보이는 배 과수원을 지나 마룡1리 그루고개 빗돌을 지나
용문면으로 접어든다.
용문 시내로 진입하는 화전교를 건너 용문면 사무소를 지나 시내길을 따라 용문천년시장을
통과하니 오늘의 5일장이다.
왁자지껄한 시장구경은 활기와 생동감이 넘친다.
길게 서 있는 장 구경을 하며 시장 끝지점에 자리한 막국수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걱정하며 출발했는데 햇볕만 쨍쟁하게 조금은 더위를 느끼며 걸었지만
참아준 비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거기다 많은 여름꽃들이 발걸음을 잡는 꽃길에 모내기 끝난 들녘,짙푸른 산야의 신록의 향연을 벌이는
참 좋은 계절에 붉게 익어가는 뜰 보리수 한알 톡 깨물어 보는 재미도 함께 하며 행복한 걸음을 접는다.
여기까지...
2023. 6. 10.
첫댓글 석불역은 아늑하고 포근한 고향같은 느낌이 드는 역이지요. 저도 지평지날때는 순대국과 함께 지평막걸리 한잔하는데요, 양조장들러볼 생각은 못했네요. 담에 들러봐야지요.
석불역에 열차가 선다는 것도 그렇고 장난감 같은 간이역이 정감이 가지요.
지평은 고향 길 같은 느낌이라 좋은 거 같습니다.
지평 양조장은 문이 잠겨있어 출입은 안 되더군요. 아쉬웠지요.
성원 해 주심에 감사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언제 보아도 석불역은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등.번개의 일기예보에 길 나섬이 많이 망설여 지셨을 듯 합니다. 저희도 평화누리길을 7길을 걸을지 12길을 걸을지 많이 생각하고 나섰던 날 이였습니다 ㅎㅎ. 담으신 풍경길 즐감하면서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추억들 가득 쌓으셔요^-^
긴긴 12코스를 걸으셨더군요.
대단하십니다.
다행이 비가 안 와서 좋았지요.
저희도 비 올까 봐 걱정하며 용문 역까지 일찍 끝내고 점심 먹고 귀가 했습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남은 길도 화이팅 하시구요.
평해길 제7길을 석불역에서 용문역까지 걸으면서 줄기고 오셨네요.
먹음직 스런운 보리수가 눈길을 끌게 하네요.빨간 장미꽃,노란 금계국 꽃도 아름답게 피어 있는 장면을 멋지게 작품을 만드셔서 보기가 좋네요. 가곡님의 후긴를 보면서 지평의 역사 공부 잘 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도보여행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천둥과 비 예보가 있던 지난 주말이였지요.
지평 용문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완전 무장 하고 장 우산을 가지고
비교적 짧은 구간을 오전에 걷고 왔습니다.
우산이 짐이 되었지만 그래도 예보가 빗나가 비 안 맞고 걸을 수 있었지요.
덕분에 시계도 좋고 바람도 있어 잘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보니 서울 들어와서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시원하고 달콤한 지평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지평의 유래와 역사를 공부하며 시름을 달래 보았습니다.
저는 다른 술은 잘 안 마시지만 전부터 지평 막걸리는 입에 맞는 거 같아
잘 마시고 있지요.
역사 공부 잘 하셨다니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걸음 이어 가세요.
감사 합니다.
두분이 지평향교길을 걸으셨군요
6월의 푸르름과 금계국이 정말 아름답네요
ㅇ일정을 끝내고 먹는 시원한 막국수...
이 집 언제인가 먹었던곳이네요
두분 건강하십시요 즐감하고 갑니다
요즘엔 어딜가나 밤꽃과 금계국이 한창이더군요.
일정 마치고 시원하게 먹는 메밀 막국수도 일품이지요.
용문 5일장 끝 부분 우측에 있는 한옥 집 입니다.
점심때라 번호표 받고 기다려서 먹고 왔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일상 되세요.
감사 합니다.
저도 중학교 동창세명과 이번주에 걸으려계획 하고있던차에 최근 정보감사합니다
용문역 출발 하여
지평 보리밥집에서
보리밥에 지평
막걸리 한사발로
점심먹고 석불역에서 뻐스타고(연산동님 뻐스 시간 정보 참고하여)
용문역으로 올까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이번 주에? 아 그러시군요?
지평에도 유명한 보리밥 집이 있나 보군요?
그것도 별미인데....
보리밥에 시원한 지평 막걸리 한잔 하시며 동창분들과
좋은 시간 되세겠습니다.
저희는 용문 장날이라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또 석불역에 내려서 8길을 순 방향으로 걸을 예정 입니다.
잘 하면 만나 뵐 수도 있는기회인데 아쉽군요.
즐거운 동행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일찍 출발하시고 끝나는 시간도 일찍이네요 가곡님이 올려주시는 꽃 사진보며 하나하나 모르던 이름들을 알아갑니다.걷기후 막국수 시원하고 맛나죠.사모님 사진도 함 올려주세요~~후기 잘보고 갑니다^^
될 수 있으면 일찍 시작하여 일찍 귀가하려 합니다.
늦으면 대중교통도 더 복잡하고 차 내가 더 시끄럽고 하여 힐링이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곤 하더군요.ㅠ
점심 식사도 미리 검색하고 시간에 맞추어 갑니다.
여름철이라 시원한 메밀 막국수가 먹을 만 하더군요.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꽃 이름도 이제는 자꾸 잊어지고 기억도 잘 안 나네요.
제 아내는 사진 찍는 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라 아마도
사진이 공개 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ㅋ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셔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