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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외과의사 봉달희', 떨칠 수 없는 '표절 의혹'
카이사르씨 추천 0 조회 153 07.01.19 14:5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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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19 15:25

    첫댓글 제가 제한적이긴 하지만 현장에서 줏어들은 느낌이란 것으로 본다면 모든 원인은 관객에게 있습니다. 관객의 수준이 생산자가 만드는 물건의 품질을 결정해요. 제 경우도 이전의 관객 입장에서는 '왜 더 해내지 못하지?' '왜 더 할수 있는 인재가 없는걸까?' 싶었지만 결국 더 하지 못하는것도 관객이 막아서고 있는 이유에 서이고.. 인재가 없는것도 그 풍토에서 그런 인재는 아직 필요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서 언제 그런 수준에 도달하게 되는가는 이미 도달 중이다.. 라고 생각해요. 카이사르씨 님같은 분이 관객수준의 주류라면 그 수준에 미달하는 대중문화는 비주류로 전락할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 07.01.19 15:30

    간단한 예로 사극을 만든다고 치면 이 카페는 역사에 매니악한 회원들로 구성된 곳이니 만큼 전쟁씬에도 고증을 찾는게 중요한 요소죠. 그게 극의 드라마틱한 부분에 결함이 있더라도 역사를 충실히 재현한 작품일 경우 어느정도 연출의 흠은 작은 문제로 평가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한국의 사극은 역사 매니아들을 위해 만들어 질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죠. 방송사는 소수의 매니아를 만족시키라고 거액을 연출에게 넘기는게 아니니까요. 적어도 간판 사극을 지원한다고 하면 동시간대 시청율 에서 두곽을 보이길 원하는 것이고 현재의 일반적인 대중들은 전투의 고증보다는 화려함을 원하고 역사의 흐름을 짚는 과정보다는..

  • 07.01.19 15:32

    인물간의 상황전개에 신경을 씁니다. 사극이 현대극과 다를바 없는 요소이긴 한데 관객이 그런걸 원하고 있으니까 과감한 시도를 감히 할수 없는 겁니다.

  • 07.01.19 15:35

    헌데 앞으로 사극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반드시 대다수의 시청자가 고증을 따질수 있는 눈과 취향을 갖춘다고 보장할수 없겠지만.. 또 극이 그걸 따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는 차근차근 개선이 되겠죠. 요즘 사극이 옛 사극보다 더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건 최근 불고 있는 고구려 열풍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에 극이 다들 급조된채로 인기 있을때 뽕을 뽑자는 심정으로 방송사들이 덤벼들고 있는 행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07.01.19 19:58

    봉달희 아나토미.....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ㅡㅡ^ 얼마나 더 아나토미처럼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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