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그림 그리러 갔다 12시 30분쯤 돌아와 간단하게 빵으로 요기하고 서둘러 일할 준비.
일단 접시꽃을 본밭에 심었어요.
원래 이 꽃밭은 백일홍 집인데 어째서 나오질 않는지.
기다리다 지쳐 접시꽃을 심기로 했지요.
백일홍은 다른 꽃밭에 심으면 되니까요.
왕꼬마수레에 모종들을 싣고 하엘정원으로 출동!
황하코스모스와 철포나리를 섞어서 심었어요.
세상에...
철포나리 화분이 모두 71개.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네요.
오늘 해야할 큰일을 마쳐 시원합니다!
오미자 효소 주문 받은 게 있어서, 서둘러 참나물 뜯어서 봉지봉지 담아서 무사히 배달 마쳤어요.
오미자 효소 먹어본 사람들은 너무 맛있다며 자꾸 주문하네요.ㅋ
첫댓글 전 며칠전 다이소에서 산 백일홍 씨앗을 심었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싹이 나더라고요.
엥? 백일홍이 이리 성질 급한 애들인가? 놀랐어요.
그래요? 신기하네요. 싹이 그렇게 빨리 나다니.
전 다이소에서 물망초를 사다 심었는데 싹이 안 나와요.ㅠㅠ
마법의 손이십니다!!
마법의 손은 아니고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