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father's Clock (할아버지의 시계) / Roger Wagner Chorale

[초록이]

Henry Clay Work (1832 - 1884) / Grandfather's Clock 




원곡은 Henry Clay Work (1832-1884) 이 1876년에 만든 Grandfather's Clock 
이라는 미국동요이다. 할아버지가 태어나시던 아침부터 한번도 쉬지않고 째각 
거리던 시계가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밤 멈추었다는 내용이다.

My grandfather's clock was too large for the shelf
So it stood ninety years on the floor
It was taller by far than the old man himself
Though it weighed not a penny weight more
할아버지 시계는 선반에 올려놓기에는 너무 커서
그래서 90년 동안이나 마루에 세워 두었답니다.
시계는 할아버지보다 훨씬 컸어요.
비록 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지만요.

It was bought on the morn of the day that he was born
And was always his treasure and pride
But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할아버지께서 태어나신 날 아침에 우리집에 왔지요
시계는 언제나 우리 할아버지의 보물이자 자랑이었지요.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던 날
시계는 갑자기 멈추더니 다시는 가지 않았죠

Ninety years without slumbering, tick tock tick tock
His life seconds numbering, tick tock tick tock
It stopped short never to go again
When the old man died
구십 년 동안 쉬지 않고 똑딱똑딱
할아버지의 일생동안 매초를 세고 있었죠 똑딱똑딱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던 날
시계는 갑자기 멈추더니 다시는 가지 않았죠






cafe.daum.net/arthill

[초록이]

한국가곡 좋아하시는 카루소남님께서 하모니카도 부르시는군요. 열심히 연습하시라 악보 올려드려요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카루소남님의 멋진 하모니카 솜씨 듣고싶으네요. 카루소남님 신청곡 덕분에 휴일아침에 저도 로저와그너합창단의 곡 즐감하였습니다^^

[蒜艾]

오늘은 놀토..너무 바빠서 약간 지칠뻔했다가 이 예쁜노래한곡때문에 다시 힘이나고 기분이 가벼워졌습니다^^

[카루소남]

역시 초록이님께서 제 작은 소망을 들어 주셨네요. 어렸을적 마구 불어대던 하모니카를 늙으막에 제대로 배우려니 혀가 굳어 그런지 만만치가 않군요. 아직은 남앞에서 불수 있는 실력은 못되구요, 실은 노인 복지회관에서 하모니카를 몇개월째 배우고 있는데 이곡을 년말 송년회때 연주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귀에 익지않은 곡이라 쉽지가 않았는데 초록이님 덕분에 남보다는 빨리 배울수가 있을것 같네요. 제카페에 모셔다 놓고 열심히 연습해 보겠습니다. 좋은 자료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고 알찬 수확 거두시는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노마드]

너무 좋은 노래네요. 어린 시절이 아스라히 떠 오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