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7.2(화)
어제까지 시원했던 날씨가 오늘은 너무 덥다. 프라하 일정이 4일간이므로 오늘은 쿠트나호라로 간다.
중앙역인 흘라브니에서 겨우 왕복 기차표를 사서 탔는데 국내선은 드레스덴행 열차랑 천지차이다.
에어컨도 안나오고 창문은 위에만 약간만 열려서 덥다.
표를 사긴 샀는데 이게 2인용 왕복표인지 당췌 알수가 없어서 같은 칸에 탄 남자분에게 물어봤는데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한번 갈아타야 한단다. 갈아탈 때가 되니 남자분이 건너편에 있는
노란색 기차로 갈아타면 된다고 한다. 알고보니 종점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버스타고 가도 되는데
티켓상으로는 갈아타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알려준 것이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664C4A51E5014917)
성 바바라 성당
![](https://t1.daumcdn.net/cfile/blog/015A024951E502E406)
역은 황량하기 그지없어서 체코어로 잔뜩 쓰여진 지도만 커다랗게 보이고 아무것도 없고 사람마저
드물다. 우리처럼 보이는 관광객을 따라 10분쯤 걸어가니 인포센터가 있는 중앙광장이다. 지도 한장
얻고 제일 먼저 성 바바라 성당으로 갔다. 프라하의 비투스 성당만 멋있는줄 알았는데 이 성당도
대단한 규모와 화려한 내부를 자랑한다. 입장료 60크론. 우리말 설명서도 있다.
친구따라 더운 날씨에 헥헥거리며 다녔다. 도시 자체가 아주 작아 반나절이면 훑어볼수 있다.
명성이 자자한 해골사원을 보러 버스정류장을 찾다가 이상하게 이 작은 도시에서 2시간 넘게 더운 날씨에 너무 헤매다 도착해서 그런지 사진도 찍기 싫고 대충 보고 프라하로 돌아왔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331B4C51E5025210)
버스 정류장 가다 본 돌의 집
![](https://t1.daumcdn.net/cfile/blog/2214E84C51E5025424)
성바바라 성당에서 본 쿠트나호라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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