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0. 14:00~
낮잠자다 꾼꿈입니다.
꿈에 시내 1층 커피전문점에서 금방나왔는지 부드러운 식빵(썰지 않은것)을 사서 자리에 앉아 식빵을 먹으며
책을 읽었어요..
제가 앉은 자리는 창밖쪽을 보며 앉는곳이고 독서실 자리같이 혼자 앉을 수 있게 돼있는 곳에서
창밖을 보며 빵을 손으로 뜯어 먹으며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었어요..
창쪽으로 환한 햇살이 들어왔어요..
그리 오랜시간이 흘렀는지 몰랐는데 아르바이트 학생이 4시간동안이나 계셨어요. ..해서
2,000원짜리 식빵만 사서 오래 앉아 있었구나 생각하고 나오는데..
커피 전문점은 넓었고 무슨이벤트인지 행사를 하려는지
밴드들이 음악을 연주하고있고 노래하는분이 마이크대고 노래 연습하고 있어요....노래맞춰보듯이~
나오면서 오후 2시쯤인데 내가 오전에 들어가있었나보네 하면서
오후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행사를 하니 그렇구나 했어요.
시내에서 집쪽으로 걸어가는데 인도에서 친정엄마를 만났어요.
친정엄마는 동그란 함지박(요즘 많이쓰는 용기)에 여러음식을 만들어 봉지에 담아 함지박안에 넣고
함지박은 보자기에 싸서 들고
봉지마다 어떤음식이 담겨져 있는지 설명해 줬어요.
내 무슨 축하음식 만들어 가지고 가신다 했어요.
대교쪽으로 집쪽으로 같이 걸어 갔어요...
*생일저녁에 친정부모님이 저녁먹자고 전화하셔서 이런꿈이 꾸였나봐요^^
첫댓글 꿈에 특별하게 어떤 메세지가 없는듯 보이는데요...어머니께서 이고 오신함지박은 좋은뜻으로 생각됩니다만...함지박..
그대교가 어떤 대교 인가요 ?
허나 별의미 있는꿈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낮꿈이라 더 그래요
낮꿈도 좋은꿈도 있지만 대개는 밤꿈보다 지나가는 꿈이훨 더많습니다
꿈해몽 감사드려요^^...낮꿈이라 지나가는 꿈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