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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에서 뛰던 박주영의 모나코 이적은 갑작스럽게 이뤄졌다.(사진 김병준) |
FC 서울에서 뛰던 박주영(23)은 AS 모나코 이적 협상을 위해 지난 8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에어프랑스 AF267편으로 프랑스로 출국했다.
에이전트인 (주)텐플러스 스포츠의 이동엽 대표가 박주영과 동행했다. 프랑스로 건너간 이대표는 모나코 측과 최종 협상을 진행했고 이적 조건에 합의했다.
모나코에 입단한 박주영에 대해 이대표보다 많이 알고 있는 관계자는 없다. 이대표는 박주영의 프랑스리그 데뷔전이었던 9월 14일 FC 로리앙전을 시작으로 올림피크 마르세유(9월 22일), 파리 생제르망(9월 25일), 릴 OSC(9월 29일), 생떼띠엔(10월 6일), OGC 니스(10월 19일)전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대표는 또 모나코 관계자들을 만나 박주영과 팀에 대한 진솔한 얘기도 나눴다.
박주영을 보러 온 허정무 감독과 모나코의 제롬 드 본탱 사장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10월 7일 잠시 입국한 이대표를 만나 박주영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박주영의 모나코 이적은 갑작스럽게 이뤄졌는데. 모나코 측과는 예전부터 얘기가 오갔는데 8월 30일까지 연락이 안 오기에 안 될 줄 알았다.
그러다 갑자기 ‘모나코로 와서 최종 협상을 하자’는 연락을 받았다. 나도 그렇고 (박)주영이도 조금은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모나코에서 마무리 협상은 잘됐다. 애초 큰 줄기는 잡아 놨기 때문에 의견 차이가 거의 없었다.
모나코의 관심은 어느 정도였나. 모나코는 최근 3, 4년 사이 내홍을 겪었다. 2003-0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한 뒤에는 조금씩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클럽 내부적으로 부정부패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구단 사장이 자주 바뀌었고 감독도 수시로 경질되면서 팀 조직력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모나코는 모나코 왕실과도 연관이 있는데 알버트 2세 왕자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재무 설계 및 기획력이 뛰어난 본탱을 사장 자리에 앉힌 것이다.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도 이때 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았다. 본탱 사장은 마케팅 전략도 확실히 갖고 있었다. 미국국가대표팀의 프레디 아두를 영입했고 한국에선 박주영을 데려간 것이다.
로리앙과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뒤 언론의 반응은 180도 바뀌었는데. 모나코로 이적하기 전에는 골을 넣지 못했으니까 주영이도 답답했을 것이다. 언론에서는 ‘박주영이 슬럼프에 빠졌다’고 했지만 주영이 생각은 달랐다.
경기력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슬럼프에 가까웠을지는 몰라도 슬럼프는 아니었다는 게 주영이의 생각이었다. 그런데 만약 모나코행이 무산됐다면 정말로 슬럼프에 빠졌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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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에이전트인 (주)텐플러스 스포츠의 이동엽 대표.(사진 김수홍) |
왜 그런가. 주영이는 모나코로 이적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다. 유럽 진출이 주영이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 것이다.
주영이는 한국에 있을 때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다녔다. 부상은 아니었지만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프랑스로 건너간 뒤에는 무릎 테이핑을 할 필요가 없었다. 주영이가 ‘형, 나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했다.
신기한 일이었다. 이번에 주영이를 보면서 정신이 신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로리앙전이 끝난 직후에는 ‘유럽에서 이렇게 잘하는 선수를 한국에선 왜 그렇게 못 살릴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건방진 얘기일 수도 있지만 주영이는 최근 K리그에서 뛰면서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 것 같다.
FC 서울과 경기를 하는 상대팀들은 주영이에게 지나칠 정도로 대인방어를 붙였다. 물론 주영이가 모나코에서도 잘한다면 상대팀들이 전담 수비수를 붙일 수도 있겠지만 로리앙전에서 어느 정도 해방감을 느꼈던 것 같다.
예전부터 유럽에 가고 싶어 했으니 모나코에서 뛰면서 의욕도 잔뜩 생기는 모양이다.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이 모나코에 갔었는데 무슨 얘기를 했나.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다. 허감독님이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서 선수 생활을 했을 때의 얘기를 해 주셨는데 당시 아약스 소속이던 요한 크루이프와 몸싸움을 했던 일화를 들려주시면서 주영이에게도 이곳 사람들에게 자기표현을 확실히 하라는 조언을 해 주셨다.
9월 북한전에 대비한 대표팀에서 빠졌는데 허감독이 박주영의 모나코행을 미리 알고 있었나. 사실 그 점이 궁금하긴 한데 ‘그때 주영이를 왜 안 뽑았습니까’라고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다만 그때 주영이의 프리미어리그행 얘기가 있고 해서 배려한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에 허감독님이 모나코에 왔을 때도 직접 얘기는 없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A매치 보다는 소속팀 적응이 먼저’라는 분위기를 나타낸 적은 있다. 10월 15일 열린 아랍에리미트연합전을 앞두고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다.
마르세유전을 앞두고는 감기몸살에 걸렸다고 했는데. 경기를 하루 앞두고 ‘형, 나 몸이 이상해’라고 했다. ‘경기에 빠지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약을 먹어 보고 괜찮으면 뛰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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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2.0) |
구단 주치의는 목 쪽에 염증이 있다고 했다. 처방을 받았는데 상태가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주영이가 괜찮다고 우겨서 마르세유전에 선발로 나섰다.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은 ‘전반전만 뛰고 후반전에는 쉬라’고 했는데 전반전이 끝나고 나서 주영이가 또 ‘괜찮다’고 했다.
그러자 감독은 ‘후반 15~20분 정도만 뛰라’고 했는데 여기서 의사소통이 잘 안 됐다. 주영이는 감독이 알아서 뺄 줄 알았고 감독은 주영이가 교체 의사를 보일 것으로 알았던 것이다.
주영이는 결국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형, 나 죽겠어요’라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모나코 측에선 주영이의 이런 적극적인 자세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나. 그렇지 않다. 마르세유전에서는 서로 잘못 이해해서 그랬던 것이지 대화가 안 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은 브라질 출신이고 포르투갈 말을 한다. 다행히 주영이도 브라질 유학을 하면서 포르투갈어를 배웠다. 통역이 없어도 감독이 얘기하는 대부분의 내용을 알아듣는다.
모나코의 축구 열기는 어떤가.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유럽의 축구 환경과는 꽤 차이가 난다. 꽤 많은 유럽의 도시를 다녀 봤는데 홈팬들의 응원이 이렇게 뜨겁지 않은 곳은 처음 봤다.
모나코의 홈구장인 루이2세 스타디움은 1만8천여 명 정도 규모의 작은 구장이다. 그런데도 경기장이 가득 차는 경우가 많지 않다.
파리 생제르망전에 원정팬 30여 명이 왔다. 펜스에 매달려서 응원을 하는데 이들이 지르는 소리가 모나코 팬들보다 훨씬 컸다.
프랑스리그에선 올림피크 리옹과 마르세유 그리고 보르도와 니스 등이 인기팀으로 꼽힌다. 니스는 모나코와 지역 라이벌이다. 자동차로 25분이면 니스에 간다. 모나코에 없는 한국 식당이 니스에는 있다.
모나코는 어떤 도시인가. 3만5천여 명 정도가 살고 있다. 이 가운데 8500여 명은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환경과 비슷한 것 같다.
K리그에 관중들이 많지 않은 이유로 스포츠 말고도 즐길 거리가 많은 한국의 문화를 꼽는 의견이 많은데 모나코가 꼭 그렇다.
모나코는 유혹의 도시다. 도박과 술 그리고 여자의 유혹이 도시 곳곳에 있다. 주영이와 함께 모나코에 도착한 첫날 본탱 사장이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을 찾았다.
본탱 사장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모나코의 유혹을 이겨 낼 수 있고 그래야만 티에리 앙리나 다비 트레제게처럼 유럽 빅리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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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본탱 사장(왼쪽)과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오른쪽)은 박주영의 적극적인 자세에 높은 점수를 줬다.(사진 제공=FC 서울) |
모나코의 유혹에 빠진 선수들이 많나. 경기가 끝나면 삼삼오오 모여서 어딘가를 가기는 하는데 우리 잣대로만 봐서는 안 될 것 같다. 프로답게 몸 관리는 확실하게 한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모나코 클럽하우스에서 조촐한 생일 파티가 열렸는데 케이크와 함께 샴페인이 준비됐다.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샴페인을 마셨는데 선수들은 단 한 명도 입에 대지 않았다.
모나코에 한국 교민은 있나. 모나코에는 없다. 모나코 바로 옆 도시가 니스인데 두 세대가 살고 있다. 그 분들이 주영이를 초대해 한국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주영이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어서 프랑스 음식도 잘 먹는다.
첫 경기부터 선발로 뛰었는데 팀에서 위상은 어느 정도인가. 뛰어난 기량과 적극적인 자세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 물론 적응 기간은 필요하다.
미국의 ‘축구 신동’으로 불렸던 아두와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후안 파블루 피누가 주영이에게 밀린 모양새다.
아두는 모나코에서 문제가 꽤 많다. 모나코에 오자마자 비싼 승용차를 구입했고 여자들과 몰려다니며 시간을 보내다 구단 관계자들에게 걸렸다. 히카르두 고메스 감독이 아두를 좋아하지 않는다.
분위기 메이커이긴 한데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다. 팀이 연패를 하고 있는데 분위기를 띄우려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한다. 벤피카 임대 선수 신분으로 모나코에 와 있는데 모나코에선 아두를 완전 영입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피누는 어떤가. 무척 빠르다. 스피드만 따진다면 정상급 공격수에 가깝다. 그런데 직선으로만 움직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다 보니 드리블이 길어지고 패스 타이밍을 종종 놓친다. 잠재력이 있어 모나코에선 계속 데리고 있으려 했는데 거의 한계에 온 것 같다. 벨기에리그로 임대를 보냈었는데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고향인 콜롬비아에서 두 달 푹 쉬다가 오라고 했는데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모나코에서 3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필드골이 한 골도 없다.
선수들 중 누구와 친하게 지내고 있나. 피누와 가장 친하다. 또 다른 공격수인 프레데릭 니마니와도 가깝게 지내고 있다.
처음에는 아두와 친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조금 멀어진 것 같다. 주영이가 온 뒤 아두는 교체로 밀렸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주영에 대해 의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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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모나코에서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다.(사진 제공=FC 서울) |
모나코의 전력이 예전만 못하다.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본탱 사장은 3단계 계획이 있다고 했는데 이번 시즌 10위권에 들고 다음 시즌에는 5위권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그리고 2010-11시즌 프랑스 리그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지금은 목적의식 없는 롱패스가 많다.
그래도 주영이는 K리그보다 경기 속도가 빠르다며 적응이 그리 쉽지는 않다고 한다. 로리앙과 데뷔전을 치르고 나오면서 ‘형, A매치 뛴 것 같아’라고 말했다.
생떼띠엔전에서는 동료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지 않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패스 속도가 K리그보다 빠르다고 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 때 모든 포지션에 선수 보강이 이뤄질 것 같다.
K리그에선 몸싸움에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니 오히려 그 반대다. 예전에는 그런 말을 꽤 들었지만 FC 서울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주영이도 많은 노력을 했다. 몸이 호리호리하다 보니 그런 시각이 사라지지 않았던 것 같다.
프랑스리그에서는 오히려 몸싸움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포스트플레이를 잘하는 니마니보다 주영이가 헤딩을 많이 따 내고 있다.
프랑스 언론의 반응은 어떤가. 프랑스 신문 <르키프>에서는 그리 높은 평점을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본탱 사장을 비롯한 모나코 구단 관계자들은 공간 활용력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했다.
시즌 2호 골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아직 골 결정력을 얘기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고도 했다. 주영이는 워낙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다.
그래서인지 초조해 하는 것 같지는 않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할 때도 골을 못 넣어서 아쉽다고 한 적은 없다. 언제나 팀이 승점을 따는 게 먼저라고 얘기한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뛴 서정원과 로리앙에 몸담았던 이상윤은 주위 칭찬을 듣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는 말을 했다. 주영이는 이제껏 축구를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 왔다. 칭찬을 들어도 필요 이상으로 고무되지 않는다.
모나코에서 축구를 하는 목적의식을 분명히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헤쳐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당장 빅리그에 가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생각이다.
그렇지만 프랑스리그를 경험했던 선배들의 얘기를 듣고 보니 신경이 쓰인다. 칭찬을 듣고 기분이 안 좋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 주영이와 진지하게 얘기를 해 봐야겠다.
SPORTS2.0 제 127호(발행일 10월27일) 기사
김덕중 기자
첫댓글 아두 이넘 모나코의 유혹에 빠졌군..
아두는 모나코의 유혹에 빠졌다기보다 그 전부터 사생활관리면에서 안좋았대요..나이도 어린데 왜 그럴까 벌써부터;
아...지난 기사지만~재밌내요...아두랑 멀어졌구나~ 니마니 그넘도 박주 의식하는것 같던데....(물론 제 생각에요 ㅋ) 피노는 왠지 모르게 정가요 꼭 박주 친구가 아니라고 해도요...애랑 모나코 재건 했으면 좋겠내요.
기성용 이청용 같은 선수들도 어서 유럽으로 나갔으면 ㅜㅜ
좋은기사
정신력도 강한 박주영..기자랑 안티팬들 까지좀 말았으면
분위기 메이커이긴 한데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다.,,아두 불쌍하다,,ㅋㅋ박주영은 정말 잘 되고 잇어서 너무 좋지만,,ㅎㅎ계속 꾸준히 발전해 주길,,
니스에 사는 두세대.. 참 부럽다..
22222222222222222222
아두가 왜 이리 정체되있나했더니 '놀아서'로군요;;; 역시 너무 어린 나이에 스타대접 받다보면 자기 관리가 중요한건데...아쉽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니 빨리 갱생하길
박주영선수.. 박지성선수 만큼만 놀지 말자
ㅋㅋㅋ그럼 잠도 자지말라는건가요?ㅋ
박주영은 정말 자기관리가 철저한 선수라고 들었어요...어려서부터 같이 천재소리 들었지만 이런데서 차이가 오는듯
무척 빠르다. 스피드만 따진다면 정상급 공격수에 가깝다. 그런데 직선으로만 움직인다는 단점이 있다. 무척 빠르다. 스피드만 따진다면 정상급 공격수에 가깝다. 그런데 직선으로만 움직인다는 단점이 있다. 무척 빠르다. 스피드만 따진다면 정상급 공격수에 가깝다. 그런데 직선으로만 움직인다는 단점이 있다. - 피누
우리는 ★허정무가 요한 크루이프와 몸싸움을 했던 일화★에 주목해야할필요가있음.
분위기 메이커이긴 한데 분위기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다. 팀이 연패를 하고 있는데 분위기를 띄우려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을룡타.천수킥.흥분진규.태클청용..멘탈정말최고죠..ㅎㅎㅎ
maximilliano님 그렇게 꼭 비꾜셔야 속이 시원 합니까.
재밌다 이런 기사 좋아 ㅋㅋ 박주영 화이팅!!
뭐야 알론소랑 제일 친한거 아니었나; 앞으로 니마니 욕 자제해야겠군...ㅋㅋ
아두... 얘도 너무 즐기는구나;; 자기관리를 잘해야지....
이상윤이 로리앙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모나코경기보면서 케이리그보다 패스속도가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음
그래야만 티에리 앙리나 다비 트레제게처럼 유럽 빅리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젭라+_+
박주영선수는 사생활이나 모든면에서 정말 모범적인거 같아요..어린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잘 컨드럴하고 있는지 신기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