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 서울성모에서 두달전보다 오른 수치에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3주전 한쪽팔에 그동안 보인적없던 점출반응이 보였고 급히 집근처 종합병원을 갔어요 혈소판85000 백혈구 3600으로 이전보다 떨어졌더라구요.. 일반 종합병원에선 이 정도 변화는 괜찮을거라고 들었어요. 10월초 서울성모 얻은 결과로는 지방병원에서 수술이나 시술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서 작은 수치변화라 갑상선 세침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양쪽모두 여포성종양으로 전절제를 해야된다고 결과를 들었어요ㅠㅠ 문제는 갑상선 모두 절제하면 평생 먹어야하는 호르몬제가 결국 혈구수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겁니다.ㅜㅜ 갑상선 의사샘 말씀으론....
젊은 나이에 전절제도 부담이지만 남자는 갑상선암이 여자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하고.... 어째야 할까요ㅜㅜ 답답하네요 산넘어 산이네요
첫댓글그럼 서울성모로 다시 가셔서 혈액내과 주치의 교수님이랑 상담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서울성모에서 갑상선암도 같이 협진으로 봐야합니다. 아무리 착한 암이니 어쩌니 해도 재빈에 갑상선암이면 쉬운일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혈액내과 외래 잡고 교수님한테 말씀해보세요. 갑상선 세침검사? 한 자료 다 들고 서울성모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협진으로 일정을 잡으면 어려운 절대 못잡을 진료시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희도 그런적 많아요. 환자인 저희 아이는 협진과가 무려 열개도 넘던 시절이 있었는데 예약이 꽉 차서 절대 몇달 안엔 진료가 안된다고 했던 과도 혈액내과에서 협진으로 진료시간 잡으니까 바로 잡을수 있었어요.
제가 전절제했어요. 저는 어느정도 혈액이 정상범위에 오른후 수술을 했지만 평생 먹어야하는 호르몬제가 혈액수치에 영향을 줄수있단 얘기는 지금까지도 잘 몰랐네요..갑상선은 무조건 수술해야했기에 당연히 혈액내과 진료보는 성모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수술후 방사성동위원소치료할때는 혈액에 영향끼칠수있다하셔서 혈액내과랑 협의후 치료용량을 정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땐 어떻게 올린 수친데 다시 내려갈까봐 엄청 걱정하긴 했는데 괜찮았고 수술후 7년정도 되었는데 이상없이 정기검진만 하고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셔요.
첫댓글 그럼 서울성모로 다시 가셔서 혈액내과 주치의 교수님이랑 상담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서울성모에서 갑상선암도 같이 협진으로 봐야합니다. 아무리 착한 암이니 어쩌니 해도 재빈에 갑상선암이면 쉬운일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혈액내과 외래 잡고 교수님한테 말씀해보세요. 갑상선 세침검사? 한 자료 다 들고 서울성모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협진으로 일정을 잡으면 어려운 절대 못잡을 진료시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희도 그런적 많아요. 환자인 저희 아이는 협진과가 무려 열개도 넘던 시절이 있었는데 예약이 꽉 차서 절대 몇달 안엔 진료가 안된다고 했던 과도 혈액내과에서 협진으로 진료시간 잡으니까 바로 잡을수 있었어요.
제가 전절제했어요. 저는 어느정도 혈액이 정상범위에 오른후 수술을 했지만 평생 먹어야하는 호르몬제가 혈액수치에 영향을 줄수있단 얘기는 지금까지도 잘 몰랐네요..갑상선은 무조건 수술해야했기에 당연히 혈액내과 진료보는 성모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수술후 방사성동위원소치료할때는 혈액에 영향끼칠수있다하셔서 혈액내과랑 협의후 치료용량을 정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땐 어떻게 올린 수친데 다시 내려갈까봐 엄청 걱정하긴 했는데 괜찮았고 수술후 7년정도 되었는데 이상없이 정기검진만 하고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