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박현수군의 추모식에 다녀왔스니다.
저 또한 그런 경우를 당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화가나고 무섭기도 하더군요....
많은 사진을 찍고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작업을 해서 올려 놓겠습니다.
무슨 기종을 타건 상관이 없습니다.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로서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그것도 억울하게 공권력에 죽임을 당하고 보상조차 받지 못한 그 친구를 보며 이렇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하는.....
그저 메스컴에서 조차 주목받지 못하고 그냥 잊혀저 간다는 것이 억울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이셔서 아픔을 같이 하였습니다.
멀리서 아들의 영정사진이 있는 곳을 슬피 바라보시고 계십니다.
곧 슬픔의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여기 동료들과 같이 있을 놈이 왜 저기에 혼자 있냐..."
저도 화가 납니다.
사고 장소입니다. ㅜ.ㅜ
기종과 나이 성별의 차이를 말하는 사람은 진정한 라이더가 아닙니다.
아픔을 같이 하고 기쁨을 나누어 주는 그런 라이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런 아픔을 주지 마세요....
첫댓글 고생 하셧습니다 고인이신 박현수군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드소서
수고하셧읍니다. 9시조금넘어서 현수군 아버님을찍으시던분이 하늘사진님이셧군여.
사진을 찍으면서도 죄송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그겠더군요..... 휴~~~ 남아 있는 사람만 슬프고 힘든데.... 그렇게 만든 장본인은 얼굴조차 보이지도 아니하고..... 울화가 치밉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아버님에 모습에 가슴이 메어지네여 에휴~~~~ 다시한번 고인에 명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