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장수 최서방!
자네의 오지랖 넓은 나라 사랑은
누구와도 견줄수 없어 보이네
정의와 진실을 누구보다 앞세우며
칼끝 보다 예리한 판단으로
펜을 앞세운 애국심은
호국선열의 박수를 받을만하지
평생 후학들을 위한 뒷바라지로
쌓은 내공이겠지
나는 오늘도 果實(과실)들과
씨름하며 하루를 보냈지
국 내외 모든 상황을 주시하건데
백척간두에 선 정치와 경제
너무나 위험한 우리나라 상황
경제파산 불황의 늪에 빠지면
먹고 입는 것 조차 힘이들텐데
과일인들 소비가 잘 되겠나
올해처럼 국산 과일이 비싼적이 없었지
특히 사과 배 감귤
특히 과일축에 들지도 못하는 딸기도...
수입과일은 많이 하락했는데
국산 과일은 하루가 멀다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있지
사과 특품 10kg
21~24개 기준 한상자
100.000원을 넘어섰고
배도 15kg 특품 16~20개 기준
100.000원을 턱밑까지 차 올랐다네
감귤도 작년 대비 특 5kg Small
한상자에 25.000원을 홋가하지
물론 上品이나 下品은 싸지만....
하지만 말일쎄
어찌된 영문인지 한국인의 구매력은
都農(도농)을 가리지 않는
프리미엄급 최고급만
선호하고 고집하는 걸 보면
한국인의 입고 먹고 마시고
살아가는 주택 또한
새로지은 아파트만 고집을 하는
가히 백악관 수준의 안목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과일 장사치인 내가
수 십년간 지켜 봐 온
우리 한국인들의 소비 패턴이지
이제 우리 한국인들은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일류 제품을 생산하는
민족이 되었지
축산 원예 과일 농가들의 농업기술 혁신은
어느나라 농민들도 따라하지 못하는
세계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축산과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
미국과 함께 긴~ 역사의 종자보관
육종 최고의 기술과 혁신적
선진기술을 가진 일본조차도
빠른 시간에 농업혁명을 이룩하고
농업기술을 접목한 정부와 우리 농민들에게
이제 일본도 혀를 내두르지
오늘날 한국 농민들의 위상이지
특히 배에 관한 일본과 한국과의
육종 경쟁 이야기
지금 우리들이 먹고있는 배 新高는
40년 정도의 나이를 셀수있지
오직 한국인들의 육종 기술로
세계 최고의 맛과 당도를 가진 신고배
일본에 완승을 한 한국배 新高(신고)
일본은 오래전부터 이마무라( 金村秋)라는
품종으로 일본 농민들은 농사를 지었지
大果의 이마무라 배
일본은 이마무라처럼
향이 좋고
높은 당도 많은 수확을 거두는 배는
100년 안에 어느나라도
육종할수 없을 것이라며
오만과 자신감에 취해있었지
하지만 모양이 너무 형편없고
고루지 못하고 크기가 작은 배는
딱딱하여 식감이 떨어지지
하지만 배 만이 가지고 있는 香은
어느 배도 범접할수 없는
깊은 향을 간직하고 있지
우리의 신고배는 수천년 동안 내려 온
유교문화 뿌리에서 파생한
茶器와 집기(그릇)부터 祭物에 이르기까지
험(기스)는 물론이고 예쁘고 잘생기고
넉넉함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물을 챙겨 조상을 위한 제사를 모셨지
젯상에 올린 못생긴 배를 바라보며
언제나 잘생기고 예쁜 배를 올려
조상의 음덕을 기리려나 소원하였지
그 숙원을 신고배가 풀어줬지
매끄럼고 잘생긴 배를 젯상에 올리니
하는 일 마다 만사형통
오늘에 이르러 세계 최 단시간 안에
선진국 반열에 오르고
어느 한 순간 나락으로 빠져버린
오늘에 이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는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네
사과의 원산지가 코카서스라면
배의 원산지는 복숭아와 함께
黃河江(황하강)中流(중류)
산시성 쯤 이라고 알려져 있지
원래 산에 자생하는 산배 독배를
고대 중국인들이 육종에 육종의
기술을 더한 맛있는 배는
은나라 주나라 시절 3000년 전 부터
왕실에 과수원을 두어
재배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하지
춘추전국 시대 월나라 왕 구천이
오나라 왕 부차에 전쟁에서 패하자
포로로 끌려가 오나라 왕실 배 과수원에서
왕궁의 便(똥 오줌)을 퍼나르는
배 과수원지기가 되는 恨(한)을 남기고
끝내 치욕과 오욕으로 무장한
와신상담
오나라와 왕 부차를 죽이고
오나라가 멸망하는 결과를 낳았지
이야기 하나 더
그후에 후에 생긴 나라
중국 고대 漢나라를 알지?
파락호 출신 유방이 세운....
前漢(전한)의 7대 황제
世宗 孝武帝 劉徹(세종 효무제 유철)
우여곡절 끝에 황위에 오르지만
할머니 杜氏(황태후)의 수렴청정으로
허수아비 황제로세월을 보내다가
漢나라 최대 치적을 남긴
황제로 남게되지
아버지 한 경제 할머니 황태후가 죽고
7세에 태자로 등극하여 15세 때
황제가 된 유 철
그의 어머니
왕씨에 대한 효심이 대단했지
손수 왕실의 과수원에서 가져온
배를 깍아 어머니를 봉양하였지
그 때가 기원 전 150년
그래서 황제 유철의 시호는
孝武帝라 불리기도
漢武帝라 불리기도 하지
배는 우리 동양인들과 오랫동안
역사를 같이 했지만
맛있는 과일을 누구나 먹게된 시기는
100년 쯤이나 될까?
배에 얽힌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지
하지만 과일장수 최서방이
기본으로 알아야 할 지식이지
다가오는 새해
구정 맛있는 과일 많이 드시고
늘 건강하게 남은 인생을 즐기세요
감사!
특히 철규라 불리우는
나의 친구에게....
과일장수 최서방이
그래 내 말처럼
솔잎을 먹고사는 송충이처럼
한눈 팔지않고
향기로운 솔잎을
마음껏 먹고사는 송충이가
부럽고 또
부러울 뿐이지
우리들이 맛있게 먹는
모든 과일들도 우리처럼
원산지 본적지가 있는데
다음 기회가 생기면
이야기 헤 주지
자~알 지내라
손주 재롱도
마니 받아주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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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장수 최서방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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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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