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님의 후기는 항상
갓 구워 낸 구운 감자같은 맛이 납니다.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짭쪼름한 느낌이에요.
재밌쪄용.!
ps 구운 감자엔 구운 소금이 찰떡 궁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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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얘기를 해야할지...
이제 슬슬 조금씩 지쳐가네요...
오늘 참석하기전 어제는 영등포 갔다가 술을 곤드레 만드레 떡이 되어있었구...거기다가 다음주는 지리산..그 다음주는 부산..거기다가 날짜는 아직 알수 없지만 불확실한 여행건수가 2건...
아으...후기쓰기 싫다.
그래도 조금은 써야겠죠?!
새벽에 영동 도착해서 비실비실 몸을 쓰러지듯 방바닥에 다운..
그러다가 아침 7시30분쯤 꿈을 잘못꿔서 일찍 일어나게 되었지요.
거의 4일동안 빼지 않은 콘텍트 렌즈에다가 개꿈때문에 흘린 눈물로 인해 눈이 붙었지요...=,.=
ㅋㅋㅋㅋ..
암튼 허둥지둥 아침을 시작했죠..기차를 타고 조치원에 도착..
도착하고 보니 소금님이 기다리고 있었고 ..다시 버스를 타고 천안에 가려고 했지만 버스시간이 꽤 남아 있었기에 근처 장원김밥집에서 간단한 아침을 먹었습니다. 전 만두국이고 소금님은 우동..
그렇게 아침을 해결하고 둘이서 버스를 타고 천안에 도착..
그리고 ..그리고.... 밥먹고 영화보고 글구 케잌에 음료수 마시고..다시 버스를 기다리며 감자스틱과 콜라한잔..그런다음 다시 조치원까지 내려와서 사이님과 썬님을 만나서 칼국수를 쬐금..아주 쬐금 얻어먹고 집에 왔습니다..
후기 땡.
아으....정말 후기 쓰기 힘들다..
참! 가난한 이름님과 같이 오신 분...아직 가입은 안했지만 조만간 곧 가입을 할꺼라네요..좋은 분^^
글구 충청권 운영자..소금님이 맡기로 했습니다..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잡았습니다.푸하하하하....
모두 행복하세요.
저한테 제대로된 후기는 바라지 마세요..오늘뿐만 아니라 아마도 계속 이럴껍니다..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