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 짜장면 300그릇 봉사로 행복가득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의 봉사하는 얼굴들. 사진 백홍종)
어제 오전 10시부터 성남 상대원 근린공원에서 KBS 유명 연예인들과 마술사 함현진씨 등이 3시간 동안 재능기부를 펼쳤다. 2023년부터 시작된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회장 이정용)은 신창석감독과 연예인들이 모여 봉사를 시작했다. 만능 방송인 이정용씨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회와 진행 노래와 춤을 보여주며 음식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땀을 흘렸다.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별장맨으로 유명한 박종진텔런트는 묵직한 테너 색소폰으로 귀를 즐겁게 했다. 중견 배우 임혁씨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노래하였고 이어서 신인가수 나동수씨는 “쪼대로 산다”와 민요메들리를 들려주었으며 마술사 함현진(한국교육마술협회장)씨는 비둘기 마술과 불마술 등으로 어르신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텔런트 오현경, 이일화, 윤지숙, 조은숙이 음식 배식을 맡았는데 미녀 텔런트임에도 화장기 없는 얼굴로 땀을 흘리며 봉사하는데 연실 웃으며 어르신들을 대하시는 모습에 지역 주민들은 감동을 받은 눈치다. 특히 텔런트 이종원과 박형준은 매번 주방을 맡아서 설거지와 배식봉사를하면서도 결코 앞에 나서지 않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오케이좋아연예인봉사단이 모든 봉사를 마치고 단체 촬영했다. 사진 백홍종)
300명분의 음식을 만드는 백재진 텔런트는 가장 힘든 일을 하지만 배식차량관리와 모든 힘든 일은 도맡아 하며 이명호텔런트는 행사 섭외와 관리 및 모든 일들을 정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하여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에서 결코 빠지면 안될 중요 멤버이다.
마지막으로 빗길 교통사고로 늦게 도착한 배도환은 차를 바꿔 오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현장에 도착하여 자신의 노래 “사랑이 필요해”와 “세상은 요지경”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신창석 감독은 다음달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부모의 달이어서 5월 7일은 동두천에서 봉사를 하며 17일은 서울시 성동구에서 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매 달 바쁜 중에도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유명 연예인들의 땀방울과 수고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