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12월 23~25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아침, 저녁은 선선해서 다니기 좋았는데, 한 낮은 무척 덥더군여.
나름대로 여름이란 계절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비가 오기를 바라게 되더라구여.
정말 정말 불쾌지수 짱이였어여.
그리고 여러 님들 말씀대로 하루에 많은 일정은 절대 소화를 몬하겠더라구여.
쇼핑에 그리 관심 없는 저는 오차드 로드도 안갔는데, 지금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이 오차드 로드였을텐데 말이져. ;;
싱가폴을 한 여름에 갔더라면 더 고생했을 것 같아여.
싱가폴 더위에 맘에 준비를 하고 가세염. ㅎ.ㅎ
아래 사진은 12월 24일에 찍은 사진들이에여.
로얄퀸즈 호텔 12층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호텔은 젤 저렴한 호텔답게 그냥 그랬어여.
돈이 여유가 되시면 더 좋은 호텔로 예약하세염
그리고 시청역이나 오차드 로드 가까이에 있는 호텔로 잡으세염.
첫날 길을 나서면서 표지판 한컷
싱가폴의 원색적인 아파트입니다.
빨래를 건조하는 모습이 독특해여.
싱가폴의 횡단보도, 가로줄이 없어서 이상했어여. ㅎ.ㅎ
무작정 신호등에서 서서 무작정 기달리지 마세여.
신호등 기둥에 버튼을 눌러야 얼마 기다리지 않고 건널 수 있습니다.
선텍시티의 부의 분수입니다.
분수가 작동하기 아직 전이네여
8시에 하는 분수쇼도 보고 했는데, 시간내서 안보셔도 될 것같아여.
정말 그냥 그랬습니다. 생각보다 크지도 않고, 평범했어여. ㅎ.ㅎ
에스플러네이드입니다.
사진으로 찍으니 더 멋지게 나왔네여.
플라톤 호텔이에여.
머라이언 공원에서 에스플러네이드를 배경으로 찍었어여.
한 낮에 머라이언 공원을 가는건 넘 힘들었답니다. 햇볕이 넘 따가워여.
보트키와 클락키는 어두워져야 그 분위기가 잘 사는 곳이니, 시청역 근처를 넘 일찍가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같아여. 오전에 다른 곳을 보시고, 오후에나 시청역 쪽을 관광하세여
그리고 시청역 쪽을 보는건 정말 짧은 시간으로도 가능합니다.
싱가폴 강변에 있는 아시아 문명 박물관, 빅토리아 극장, 시청 모습이에여
유럽의 한 곳을 온 것 같았어여.
먹구름이 끼니 오히려 다니는게 편했어여. 금방 시원해지더라구여.
정확히 어디 앞인지 모르겠는데, 열대 나무가 멋졌어여.
보트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 낮에 보트키나 클락키는 정말 별루에여.
사람도 없고, 역시 이곳은 저녁때 오는 것이 좋을 것같아여.
저는 점보식당에서 칠리크랩을 먹을려고 왔는데, 클락키의 점보식당은 정말 그냥 그랬어여. - 개인적이 생각임다. ㅎ.ㅎ
클락키 뒷편길입니다.
클락키의 공사현정 한 컷
싱가폴강변 야경사진입니다.
야경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쉽네여
야경 사진 많이 찍고 오세염. 삼각대 필수. ㅎ.ㅎ
선텍시티 1층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져?? ㅎ.ㅎ
선텍시티는 명품위주가 아니라 돈이 없어도 쇼핑이 가능하더군여.
저도 나시와 치마 구매했습니다. 합쳐서 $32 (2만원) 정도였어여.
저는 첫날 일정으로
선텍시티 쇼핑 -> 선텍시티 지하에서 점심 -> 에스플러네이드 -> 머라이언 공원 -> 플라톤 호텔 -> 플라톤 호텔 건너편 시청, 극장등 -> 보트키 클락키 -> 클락키에서 저녁 -> 선텍시티가서 쇼핑, 까르푸 쇼핑 -> 숙소
거의 시청역 주변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어여.
그런데 시청역 주변은 오후에 가도 한 4~5 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광이 끝날 것 같더군여.
오전에 다른 곳을 잠시 들른다고 해도, 시간이 절대 부족하지 않았을 것같아여.
그래서 시청역 주변에서 하루를 보내는 건 조금 아까운 듯합니다.
그리고 선텍시티는 명품브랜드만 있지 않아서 쇼핑하기 좋았습니다.
첫댓글 님도 사진을 잘찍으셨네요???어떤 카메라를 사용하셨는지??~~^^ 여행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는 같이 간 친구가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친구라... ㅎ.ㅎ kodak_slrc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멀겠네여